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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캄보디아 국립대 및 사립대에 2020년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 캄보디아 대학 및 정부의 연이은 요청에 화답 새마을학 전공 대학생 및 연구자, 캄보디아 현지 인턴십 기회도 확보 [2019-5-7]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가 캄퐁참 주청사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캄보디아의 차세대 리더가 될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에 영남대학교의 협력을 요청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캄보디아 대학의 새마을학과 설립 및 발전을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캄보디아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가 최근 영남대 최외출 교수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최근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캄보디아 정부와 대학으로부터 연이은 새마을학과 공유 지원요청을 받고 있다. 지난해 4월, 사립대인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 총장 Kieng Rotana)의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 요청에 이어 지난해 12월, 국립대인 트봉크뭄대학교(University of Heng Samrin Thbongkhmum, 총장 Pin Vannaro)의 요청이 있었고, 올해 4월에는 캄보디아 정부가 두 번째로 요청을 해온 것이다. 그 일환으로 임채이리 캄보디아 부총리는 최외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에게 캄보디아를 방문해 관련 정부 부처와 직접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협의하자는 제안을 해왔고, 이에 화답해 최 교수는 지난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오른쪽부터 Siev Huong 보건부 차관보, Morm Amnort 농림어업부 차관, Suos Kong 지역개발부 차관, 임채이리 캄보디아 부총리, 영남대 최외출 교수, 전우석 팀장, Sok Silo CD-Center 회장> 임채이리 부총리가 직접 주관한 고위공무원단과의 간담회 및 관련 정부부처 공무원 대상 특강(‘캄보디아 국가발전촉진을 위한 인재육성 아이디어’)이 진행됐다. 먼저 캄보디아 부총리를 필두로 지역개발부, 농림수산부, 보건부, 교육부의 차관 및 고위공직자들이 배석한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지역개발을 위한 협의가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임 부총리는 현재 캄보디아 정부에서 추진 중인 국가시스템개혁(6차) 정책과 이를 위한 새마을운동의 도입 및 관련부처의 협력시스템 개편 작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캄보디아 국가발전과 지역개발에 성공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최 교수의 조언을 구했다. 아울러 캄보디아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영남대의 협력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최 교수는 “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국내외 여러 환경도 중요하지만, 정책에 대한 국민의 동의와 공감, 자조적인 참여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새마을개발 인재의 체계적 육성과 활용 방안에 대한 조언으로 한국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에 대해 임 부총리는 그날 참석한 관련부처 차관들에게 인재 양성을 위한 최 교수의 조언을 적극 검토하고 공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인재양성방안으로 논의 된, 캄보디아 국립대학 및 사립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치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최 교수 일행은 프놈펜과 캄퐁참 주, 트봉크뭄 주에 위치한 대학들을 직접 방문해 각 대학과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학과 설립에 필요한 구체적 추진방안과 로드맵 등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캄퐁참 주에서는 주청사에서 ‘캄퐁참 지역발전을 위한 주정부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특강까지 진행했다. 강연을 경청한 케오 나리스(Keo Narith) 캄퐁참 주 부지사는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성공요인 중에서 지도자의 솔선수범과 리더십이 중요하다는 것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방문 마지막 날에는 캄보디아개발기구(Cambodia Development Center, 회장 Sok Silo)와도 새마을개발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D-Center는 캄보디아 내에서 진행되는 선진국의 해외원조사업을 총괄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영남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영남대와 캄보디아 대학의 새마을학 전공자와 관련분야 연구자들에게 CD-Center 및 캄보디아 현지의 다양한 국제기구에서 인턴십을 하면서 새마을국제개발 실무지식과 현장감을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영남대가 그동안 학부와 대학원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개설하고, 세계 최초의 ‘새마을학 석사’를 배출하는 등 새마을국제개발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선도적으로 노력의 결과이다. 특히 2014년 캄보디아 훈센 총리가 영남대 최외출 교수를 총리 고문으로 위촉하고, 최 교수가 정책아이디어를 제공해 오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것도, 새마을개발의 추진과 인재양성 시스템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밖에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캄보디아 동문 40여 명이 귀국 후 교육부, 지역개발부, 외교부, 관광부, 국회, 대학교, 중앙은행, NGO 등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것도 큰 힘이 됐다. 현재도 캄보디아 중앙은행 및 중앙공무원 출신 등 학생 2명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새마을학을 배우고 있어 캄보디아 새마을경제개발분야 인재양성 전망을 더욱 밝히고 있다. 한편, 1976년 ‘지역사회개발학과’ 개설을 출발점으로 지난 40여 년간 지역사회개발과 새마을운동 관련분야 연구 및 교육을 선도해 온 영남대는 이제 새마을운동을 학문화하고, 빈곤극복과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개발도상국들과의 공유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설립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67개국, 667명이 입학한 가운데 지금까지 62개국 543명의 석사를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각국의 지역사회개발 분야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언론기사 바로가기 - https://domnung.com/article/116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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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구광역시교육청과 세계 문화 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내·외국인 학생팀, 지역 초·중·고에서 일일교사 나서 세계 각국 문화, 언어, 전통의상 체험 등 이색수업으로 인기 [2019-5-7] 지난달 30일 오전 3교시 수업이 진행 중인 정평초등학교 교실에서 초등학생들의 즐거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가봉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유학 중인 새마을국제개발학과 4학년 시메레즈이든(26)씨와 영남대 체육학전공 4학년 김레아(22)씨가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선 것. 이날 이들은 가봉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수업했다. 시메레즈이든 씨가 가봉에 대한 소개와 함께 이날 수업의 주제인 가봉의 언어, 식생활 등을 전달하고, 김레아 씨가 수업에 필요한 자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외국인 대학생이 진행하는 색다른 수업에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가봉의 전통복장을 체험하면서 외국 문화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시메레즈이든 씨는 “한국 학생들에게 가봉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져 보람을 느꼈다. 한국의 초등학교의 교실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감을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다.”며 수업을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같이 수업을 진행한 김레아씨는 “수업에 설명할 수 있는 자료를 꼼꼼히 준비했지만 막상 수업에 나서려고 하니 걱정이 앞섰다. 수업에 들어가자 의외로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즐겁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평초등학교 박명찬 교사(48)는 “학생들이 수업 시간 내내 세계이해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좋았다. 생소한 나라의 문화에 대해 현지 대학생에게 직접 듣고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업이어서 학생들이 수업 시간 내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면서, “일일교사로 온 대학생 선생님들이 꼼꼼히 수업을 준비해 와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학생들에게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이 진행한 수업은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주관하는 ‘2019 외국인 초청 세계이해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자연스럽게 외국인 대학생과 소통하면서 세계 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이 기획했다. 외국인 유학생 1명과 한국 학생 1명이 조를 이루어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영남대에서 재학 중인 가봉, 가나, 중국 등 32개국 82개 팀이 참여한다. 정평초등학교를 포함해 사동고등학교, 군위 부계중학교 등 경산, 청도, 영천, 군위 지역 총 16개 초·중·고에서 11월까지 총 80여회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2학기부터 대구광역시교육청과도 함께 글로벌 지식나눔봉사를 위한 ‘글로벌 하모니 포 더 퓨처(Global Harmony for the Future)’를 운영 중이다. 자유학년제의 일환으로 창의적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각 나라의 음악을 비롯한 대중문화로 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에 지난해 2학기에는 네덜란드, 칠레, 브라질, 중국 자매대학에서 영남대로 온 교환학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기중 3회씩 고산중, 대구동중, 매호중, 소선여중, 시지중, 신명여중 등 대구 수성구지역 6개 중학교에서 글로벌 문화소통에 나섰다. 이번 학기에는 미국, 중국, 독일, 인도, 불가리아, 대만, 터키 등 7개국 자매대학에서 온 교환학생들이 한국인 재학생과 총 15개 팀을 이뤄 강북중, 동변중, 운암중, 칠곡중 등 대구 북구지역 4개 중학교에서 글로벌 지식나눔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영남대 허창덕 대외협력처장은 “영남대에서는 현재 60여 개국 1,70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과정을 밟고 있고, 매년 세계 20여 개국의 자매대학에서 약 300명의 교환학생이 찾는다. 다시 말해 매년 2,00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생활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보유한 대학”이라면서 “영남대가 보유한 글로벌 교육 기반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협력프로그램 활성화에 앞으로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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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바이오의약 분야 최우수대학 유한양행 등 43개 기업 임직원 참여 및 1,024개 기업 설문 평가 [2019-5-2]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은 어디일까?’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산업계가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4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018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영남대 생명공학과가 바이오의약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이번 평가에서는 △바이오의약 △환경 △에너지 △바이오의료기기 △광고 등 5개 분야에서 총 22개 대학과 24개 학과가 최우수대학/학과로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바이오의약 9개교, 환경 9개교, 에너지 1개교, 바이오의료기기 2개교, 광고 3개교가 선정됐다. 지난 2008년부터 교육부와 대교협이 경제단체 등과 함께 실시해 오고 있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산업계 입장에서 대학을 평가하는 것이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졸업자의 역량이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의 역량에 얼마나 부합하는가를 평가하는 것으로, 산업계가 분야별 핵심 역량, 관련 교과목 등을 제안하고 대학 교육과정의 부합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는 유한양행, LS산전, 코웨이엔텍, 오스템 임플란트, MBN미디어랩 등 총 43개 기업 임직원이 참여했으며, 설문 평가에는 총 1,024개 기업이 참여했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영남대 생명공학과는 산업계 요구를 반영한 전공실무 교육, 국내 유수 연구소 및 산업체 연계 현장실습 교육, 해외자매대학 연계 국제화 교육을 통해 실무형 바이오산업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 현장실습을 비롯해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운영, 산업체 CEO 및 전문가 초청 특강, 전공심화 학습동아리, 평생지도교수제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실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영남대 생명공학과 실습 수업 모습>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는 교육부·경제5단체·대교협 공동명의의 인증패를 수여하고, 경제5단체는 회원 기업에 최우수 대학 졸업생에 대한 취업 인센티브 부여를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영남대는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정유석유화학 분야, 2016년 건축(시공) 분야, 2015년 금속과 식품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바이오의약 분야, 2013년 전자반도체와 정보통신 분야, 2012년에는 건축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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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에서 ‘영남대 출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개최 대학 교수, 공무원, 국가기관 및 글로벌 기업 등 베트남 각계서 활약 참석자 대학발전기금 모아 기탁 [2019-4-29]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각계에서 활약 중인 영남대 출신 베트남인 동문 30여명이 베트남 하노이 라시에스타호텔에 모였다. ‘영남대 출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열일을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온 것이다. 이들은 베트남의 중앙 및 지방정부의 공무원, 대학 교수를 비롯해 주요 국가기관과 공기업, LG 등과 같이 베트남 각계각층에서 베트남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이날 동문회에는 영남대 서길수 총장과 박재홍 대외협력부처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서길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영남대 출신들의 활약이 대단하다. 베트남의 심장인 하노이에 와보니 베트남에서의 영남대 동문 파워가 실감난다.”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600명이 넘는 베트남인 유학생들이 영남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그들이 이 자리에 계신 선배님들처럼 가까운 미래에 베트남을 이끌 리더가 될 것이라 믿는다. 영남대 동문회가 베트남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동문회에서는 2011년 동문회가 결성된 이후부터 초대 동문회장을 맡은 훤상(64, HUYNH SANG, 전 호찌민 반히엔대 한국어과 교수)씨에 이어 부당토안(43, VU DANG TOAN)씨가 제2대 동문회장에 선출됐다. 부당토안씨는 2012년 영남대 대학원 생명공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현재 베트남농업과학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부당토안 회장은 “베트남 내에서 활약하고 계신 여러 선배님들을 대신해 2대 회장직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베트남 동문회를 잘 이끌어 나갈 것”이라면서 “베트남 내 동문 유학생 모임으로 그치지 않고, 모교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영남대 동문으로서 끈끈한 결속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출신 베트남 유학생 동문회’ 제2대 동문회장 부당토안 박사(오른쪽)가 서길수 영남대 총장(왼쪽)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동문회에 참석한 동문들은 현장에서 뜻을 모아 대학 발전기금을 모았다. 이들은 십시일반 모은 기금을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하며 내년에 더 많은 동문들과 다시 모이기로 약속했다. 대학은 이들이 기탁한 발전기금을 유학생 동문회의 활성화와 영남대에 재학 중인 베트남인 유학생들의 학업 증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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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 소장) 개발 기술, ㈜이셀과 기술이전 계약 세포배양 시장, 코스메슈티컬 시장 등으로 사업화 기대 기술이전료 ‘10억+매출액 2%’ [2019-4-23] <완쪽부터 영남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 박용완 산학협력단장, 서길수 총장, ㈜이셀 김두현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보유한 우수 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사업화한다. 영남대는 22일(월) 오후 1시 30분 ㈜이셀(대표 김두현)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하는 기술은 영남대 최인호 의생명공학과 교수(세포배양연구소장)가 개발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2 및 이의 용도’와 ‘세포의 부착,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는 신규 펩티드 FNIN3 및 이의 용도’ 2가지 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 대상 기술의 경우 줄기세포 배양액(배지)시장,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이 포함된 코스메슈티컬 시장,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어 고령화 시대 항노화 산업분야 부상과 맞물려 시장 창출이 기대된다. 최근 바이오 분야에 첨단 IT 기술을 이용한 신약, 신물질 개발 기술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인호 교수 연구팀은 세포막에 존재하는 단백질 구조에 대한 빅데이터 정보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생명 현상과 의약품 연구에 사용되는 ‘인실리코’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줄기세포치료제에 특화된 펩티드(Peptide) 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줄기세포치료제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의 생산효율성을 증가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기술이전료 총액 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기업의 사업화 성과에 따라 매출액의 2%를 3년간 받는다. ㈜이셀은 세포배양 일회용 프로세스 관련 제품 생산 업체로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본사 이전 또는 기업분할을 통해 경상북도 의성군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고 반기면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 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용완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바이오 기술의 경우 상용화까지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산학협력단과 기업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 제고에 산학협력단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셀은 영남대학교 기술이전사업화센터와 함께 교육부(한국연구재단)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사업(BRIDGE+)의 대학간 융복합 실용화 과제(전남대학교 주관)와 연계하여 실용화 자금을 지원받고 기술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본 기술은 경상북도의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개발사업’(과학정책과 담당, 3년, 8억 원)의 연구결과 물로 영남대학교 의생명공학과 최인호 교수(세포배양연구소 소장) 연구팀 주도로 약학대학 정지헌 교수, 의과대학 도경오 교수 등이 참여하였다. 최인호 교수 연구팀은 10년 이상 근육줄기세포의 연구를 통한 근육관련 치료제 개발과 세포배양 기술 산업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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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받아 취·창업 지원 기관으로서 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성과 인정받아 ‘2019 경산시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 선정, 연간 13억 원 지원 [2019-4-19]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주관 ‘SVC 아이디어 경진대회’>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남대는2015년부터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한양대,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인하대 등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최근 진행된 2018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2018 실전창업 아이템 경진대회> 특히 영남대는 이번 평가에서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 운영, 창업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최근 영남대 기업가센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2019 경산시 청년연구인력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연간 13억여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기업맞춤형 연구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를 위해 경산시,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가센터등 3개 기관 협업으로 운영하는 민간취업연계형 직접일자리사업이다. 경산시에 거주하는 이공계 전공 출신의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며, 사업 기간 중 연수생 100명을 상시 모집해 최대 5개월 동안 매월 187만 원 내외의 연구수당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기업가센터 홈페이지(https://eship.yu.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