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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YU Global Pioneer’프로그램, 저소득계층 학생 우선 선발 기회 항공료, 학업장려금, 생활비 등 파격 지원으로 국제화프로그램 참여기회 확대 베트남, 아프리카 등 신흥개발국 파견…현지 과제 수행하며 글로벌 역량 키워 [2019-4-18] http://www.yu.ac.kr/_korean/about/index.php?c=about_08_a_read&seq=22112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파격적인 지원의 국제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영남대가 대학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YU Global Pioneer’(이하 ‘YUGP’)가 대표적이다. ‘YUGP’는 글로벌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저소득 계층의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해외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래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흥개발국가로 파견돼 글로벌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운다. 올해 영남대는 11명의 학생을 선발해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에 소재한 각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하거나, 아프리카 3개국(탄자니아, 케냐, 우간다) 국제협력기구인 ‘르블락’(LVRLACC, Lake Victoria Region Local Authorities & Counties Cooperation)에 인턴십으로 파견한다. 파견되는 학생에게는 왕복항공료와 학업장려금, 현지 생활비 등 1인당 500만원이 지원된다. 4~5월 중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오리엔테이션과 국내 교육을 마치고 오는 9월부터 한 학기동안 각 국으로 파견된다. 파견 기간 중 학생들은 각 국의 언어를 익히는 동시에 현지 적응 과제를 수행하며 역량을 키운다. 각 국 주재 국제기구, NGO, 한국대사관, 기업체 등을 방문해 현지 조사를 수행하고 월간보고서 작성은 물론, 귀국 후에는 대학에서 주최하는 공개보고회를 통해 재학생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파견학생 선발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학생 1명에게는 UN본부 방문 한국대학생대표단의 일원이 되는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참가비, 숙식비, 왕복항공료 등 대표단 파견 경비 400만원을 대학이 전액 지원한다. 대표단은 국내 10여 개 대학, 20여 명의 학생으로 구성된다. 8월 중 7박 9일 동안 뉴욕 UN본부를 방문해 주UN대한민국대표부와 UN본부 및 산하조직을 방문해 세미나와 패널 토론 등에 참여한다. 유엔 및 국제기구 관련 진로컨설팅 등 교류활동도 펼치며, UN이 정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 관련 특강과 사례연구를 수행하는 등 국제기구의 조직과 활동에 대한 실무 역량을 키우게 된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인해 지레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면서 “아직 국내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신흥개발지역에 대한 정보와 전문가가 부족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현지 전문가로서의 경쟁력을 키워 미래를 당당하게 개척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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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에버시스템 등 3개 기업에 15개 특허 기술 이전 기업으로부터 기술료 3억 원 받아…대학 보유 지식자산 사업화 박차 [2019-4-17] <영남대가 3개 기업에 총 15개의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왼쪽에서 두 번 째부터 영남대 서길수 총장, (주)브라이튼 임익기 대표, (주)에버시스템 이동진 대표, (주)에스앤피인터내셔널 김호기 대표, 영남대 박용완 산학렵력단장)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보유한 우수기술과 연구력이 기업으로부터 잇달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최근 영남대가 대학이 보유 특허기술을 대거 기업으로 이전하고 기술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16일 오후 3시 영남대는 ㈜브라이튼(대표 임익기), ㈜에버시스템(대표 이동진), ㈜에스앤피인터내셔널(대표 김호기) 등 3개 기업에 총 15개의 특허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는 총 3억 원의 기술료를 받고 각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돕는다. 먼저 ㈜브라이튼에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및 방법(발명자 사공운 교수) ▲이동 객체 검출 장치 및 방법(정호열 교수)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객체 위치 추정 방법 및 장치(박용완 교수) ▲전시물 안내 시스템 및 방법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무선 단말(안병철 교수) ▲실내 위치 측정 시스템(김종근 교수) ▲실내 위치 측정 장치 및 방법(김종근 교수) 등 6개의 특허 기술을 이전한다. ㈜브라이튼은 물체 인식 기술과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제품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서버/네트워크 설계, 엑세스 포인트(AP) 설치, CCTV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에버시스템에는 ▲케이블형 엑세스 포인트 및 이를 이용한 위치 관제 시스템(김종근 교수) ▲사용자 경험 기반의 차량 주행 경로 탐색 시스템 및 방법(사공운 교수) ▲사용자 경험 기반의 보행 경로 탐색 시스템 및 방법(사공운 교수) 등 3개의 특허 기술을 이전한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을 통해 ㈜에버시스템이 제공하는 제품 설치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Tea) 브랜드 개발 및 제조, 유통 기업인 ㈜에스앤피인터내셔널에는 ▲국내 포도에서 분리된 내당성이 우수한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 균주(한기동 교수) ▲건조 포도 및 이를 이용한 건조 포도 와인의 제조방법(한기동 교수) ▲신규 김치유산균 Weissella cibaria MFST 균주 및 이를 이용한 대추씨 조성물(한기동 교수) ▲사과 침출차 조성물의 제조 방법 및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사과 침출차 조성물(위영중 교수) ▲신규 바실러스 속 FBL-2 균주 또는 폴리(감마-글루탐산)의 생산 방법 (위영중 교수) ▲흑도라지, 사과 및 대추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산화 기능성 음료 조성물(윤경영 교수) 등 6개 특허기술이 이전된다. 이번 기술 이전에 따라 ㈜에스앤피인터내셔널은 포도, 사과, 대추 등을 활용한 기능성 과일주스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용완)은 지역 테크노파크의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기술닥터119지원사업 등과 한국연구재단의 BRIDGE+ 미참여대학 실용화 개발(중앙대)과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R&D재발견 프로젝트 등의 정부사업을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 인증 등을 지원하고 상용화 기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서길수 총장은 “영남대가 보유한 지식자산과 기술에 대해 많은 기업들이 눈여겨보고 있다.”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신 성장 동력을 만드는데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기술보증기금 대구기술혁신센터와 광주기술혁신센터에서 기술이전에 대한 중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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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입학·31회 졸업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모교 방문 행사 가져 각 동기회 ‘졸업 30주년 기념 발전기금 기탁’ 전통으로 자리잡아 지금까지 약대 발전기금 약 50억 원 넘어 [2019-4-16] <약학대학 ‘85년도 입학·31회 졸업 동기회가 발전기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 약학대학 동문들의 남다른 모교와 후배 사랑이 올해에도 이어졌다. 영남대 약학대학 ‘85년도 입학·31회 졸업 동기회(대표 채주영, 강경희, 전영미)’가 지난 4월 13일(토) 저녁, 호텔수성에서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 및 사은회를 가졌다. 46명의 입학·졸업 동기가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 동기회는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채주영 동문은 “졸업 후 오랜 시간 동안 헤어져 있었지만 모교인 영남대 약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동기들이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짧은 준비기간에도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동기들 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문들은 “발전기금 기탁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모교 발전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며 “특히 동문들의 숙원사업인 약대 신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필훈 영남대 약대 학장은 “85년도 입학·31회 졸업 동기회를 비롯한 영남대 약대 동문들의 지속적인 모교 사랑에 약대 구성원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하고 현재 진행 중인 약대 신축 상황을 소개하며 “약대 신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 날 행사에는 동문들의 은사인 허근, 정시련, 이종달, 남두현, 장영동 교수와 현직 약대 교수들이 다수 참석해 동문들의 학창시절을 회고하고 사제지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다음날인 14일에는 동기회 회원들이 모교를 방문해 약대 신축 공사현장을 방문 해 신축 약대 건물을 미리 둘러보았으며, 30여 년 전 수학했던 교정에서 지난 시간을 추억하는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영남대 약대 동문들의 모교와 후배에 대한 사랑은 남다르다. 현재까지 영남대 약대 동문들이 50여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특히 졸업 30주년을 기념하는 동문들이 모교 방문행사를 통해 매년 발전기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는 등 약대 동문의 모교 사랑이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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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의료복지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ICT ISSUE BLENDER 2019 vol 1 발간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을 균형적인 시각으로 심층 분석하여 큰 호평을 받음 영남대 의과대학 및 경영대학 소속 교수 연구진들의 융합연구 성과물 [2019-4-16]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집필진 (왼쪽부터 이재민 교수, 허용석 교수, 장민철 교수, 박재찬 교수)> 의학과 경영학의 학제간 융합 연구 및 교육을 통한 의료경영 선진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영남대학교 융합혁신전략연구소 산하 의료경영연구센터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의 의료분야 도입과 관련된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소속 허용석 센터장(영남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재민 부센터장(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재찬 부센터장(영남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및 장민철 교육연구위원(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의료복지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ICT ISSUE BLENDER 2019 vol 1『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이라는 제목의 연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연구보고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과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편익을 제시한 뒤 ▲실제 의료진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여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 예상되는 장·단점과 현실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조건들을 균형적인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였다.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요건> (한국정보화진흥원 발간,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집필)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집필한 이번 연구보고서는 첫째, 국내 최초로 1, 2, 3차 의료기관에서 직접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는 점, 둘째, 긍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객관적인 분석을 실시한 점, 셋째, 의료분야 블록체인 기술 도입 시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담아 균형 잡힌 내용을 제시한 점, 넷째, 국내 의료 생태계의 현실적인 문제점을 제시하고, 블록체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과 조건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동안의 블록체인 기술 관련 선행 연구들과 크게 차별화 되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 허용석 센터장은 “이번 연구보고서는 그 동안의 우리 센터 연구진들의 융합연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물이며, 향후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는 추가적인 연구보고서 집필은 물론,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게재 및 심도 있는 의료경영 교육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의학과 경영학의 실질적인 융합 연구 및 교육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남대 의료경영연구센터가 집필한 이번 연구보고서 파일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https://www.nia.or.kr/site/nia_kor/ex/bbs/View.do?cbIdx=66361&bcIdx=20882&parentSeq=20882)를 통해서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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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지원으로 정규 교과목 개설 ‘인기 만점’ 인문,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 등 6개 분야 전문가 릴레이 강연 “독서, 토론 습관화 해 … 타 전공자들과 생각 공유하며 사고 폭 넓혀” [2019-4-11] <동원육영재단 지원으로 개설한 전인교육강좌 '영남라이프아카데미'>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올해 정규 강좌로 개설한 ‘영남라이프아카데미’가 새로운 형태의 전인(全人)교육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라이프아카데미는 동원육영재단이 교과목 운영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인재육성 프로그램이다. 동원육영재단의 비전인 ‘지덕체(智德體)를 겸비한 책임감 있는 인재 양성’과 영남대의 인재상인 ‘융합적 사고와 공동체적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이 이 강좌의 목표다.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간 씩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정규 교양 교과목(3학점)으로 수강 인원은 53명이다. 영남라이프아카데미는 수강신청 단계부터 타 교과목과 차별화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수강신청 동기 등을 작성한 지원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통해 최종 수강 자격을 얻는다. 이런 선발 절차에도 불구하고 수강 경쟁이 치열해 이번 학기에는 수강 정원을 초과하는 인원이 최종 선발됐다. 수업은 인문, 사회과학, 예술, 자연과학, 경영, 교육 등 6개 분야의 교내외 전문가 12명이 진행하는 릴레이 강연으로 진행된다. 각 영역별 운영위원을 맡은 담당교수의 강연과 외부에서 초청된 전문 연사가 강단에 선다. 이번 학기에는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초대 국립생태원장)[위 사진], 윤세웅 자양라이프아카데미 교장, 김형일 KBS PD, 김영나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등이 연사로 초청된다. 독서와 토론도 교과 과정에 포함된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역사, 인문학, 자서전, 소설 등 각 분야 교수와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도서 13권을 읽는다. 추천 도서 전권을 수강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수강생들은 수업시간 중 독서 소감을 공유하고 사전에 정한 주제를 토대로 토론을 펼친다. 이번 학기 영남라이프아카데미를 수강하고 있는 이혜린(20,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씨는 “매주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고 토론을 한다. 처음에는 다소 빡빡하게 느껴졌지만, 날이 갈수록 책을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습관화됐다.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과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수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수강생들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캠프도 참여한다. 영천 임고서원과 영주 선비수련원 등에서 진행되는 1박2일 인성교육캠프다. 예절, 다도 교육, 한옥 및 승마 체험, 국악 감상, 봉사활동 등이 캠프 기간 중 이루어진다. 이밖에도 과거와 미래에 대한 자서전 형식의 글을 써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인생을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 등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탐구하고, 조별 활동을 수행하며 전인적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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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섬, 사랑의바위, 야외 공연장 등 새 휴식공간 마련 영남대 벚꽃 길, 러브로드, 민속촌으로 이어져 상춘객에게 안성맞춤 화학공학부 동문 출신 이태영 기민전자 사장 1천만원 상당 조명 출연 [2019-4-9] <영남대학교 거울못 전경> 봄기운이 만연한 4월을 맞아 봄나들이 명소인 영남대학교 거울못이 새 단장을 했다. 영남대학교 거울못은 99m×50m 크기의 인공연못으로 1974년 잉어 1만 마리를 양식하는 양어장으로 조성됐다. 1979년 공모를 통해 지금의 ‘거울못’이라는 이름을 지었다. 영남대 중앙도서관과 주변 수양버들이 투영되고 대학 구성원의 마음을 비춰 보는 곳이라는 의미다. 1995년에 영남대 조경학과 박찬용 교수(현 영남대 명예교수) 하늘과 땅, 사람이 어우러져 조화롭게 산다는 풍수학의 천원지방(天圓地方) 사상을 바탕으로 새롭게 설계했다. <야간 조명을 밝힌 영남대학교 거울못> 영남대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거울못의 본래 경관 기능을 되살리기 위해 환경 개선 및 섬 조성 사업을 진행해 부들 제거와 바닥방수 공사를 비롯해 수중 화단 등을 조성했다. 특히 거울못 가운데 조성된 ‘솔섬’에는 수양벚나무와 소나무, 진달래와 홍매화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고, 야간에는 불을 밝힐 수 있는 조명이 설치 돼 있어 거울못의 백미로 꼽힌다. 거울못 둘레에는 버스킹 등 야외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도 마련돼 있으며, 이번에 사랑의 바위도 새롭게 조성돼 동전던지기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울못 환경개선 및 솔섬 조성 기공식 기념촬영>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명소로 꼽히는 영남대학교에 또 하나의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학생을 비롯한 교내 구성원들 뿐 만 아니라, 4월 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민들이 함께 봄을 즐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 옷을 입은 거울못을 시작으로 영남대 본관 앞 천마대로를 따라 수놓은 벚꽃과 러브로드, 민속촌으로 이어지는 길이 영남대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영남대 거울못 환경개선 사업에는 영남대 화학공학부 동문 출신인 이태영 기민전자 사장(우측 사진 오른쪽)이 1천만 원 상당의 조명을 출연했으며, 별도의 사업 경비 지출 없이 영남대 자체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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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8번째 ‘홈커밍데이’…재경동문 100여 명 버스 나눠 타고 모교 찾아 선후배 ‘토크콘서트’, 재경동문들로 구성된 서울천마합창단 공연에 큰 호응 유군하 재경동창회장,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 발전기금 기탁 [2019-4-5] <후배들의 환영을 받으며 모교를 찾은 영남대 재경 동문들> “후배들을 만날 생각에 지난 며칠간 밤잠을 설칠 정도로 설렜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몸은 떠나있지만 모교에 대한 추억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모교와 후배들을 항상 응원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십시오!” 벚꽃이 만개해 캠퍼스를 수놓은 4월 첫 주 금요일 오후 12시, 유군하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66, 건축71학번, 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을 비롯한 재경동문 100여명이 모교를 찾았다. 이들은 모두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다. <2019년 재경총동창회 모교 방문 행사>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문 100여 명이 빡빡한 일정을 맞춰 버스를 타고 약 4시간을 달려 일제히 모교를 방문하는 것은 대한민국 어느 대학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광경이다. 이 같은 이례적인 홈커밍데이 행사가 2011년부터 올해까지 여덟 차례나 열렸다.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행정68),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건축75),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그룹 회장(화학공학76),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법학76), 주호영 국회의원(법학78), 박강섭 (주)코트파 대표이사(법학80), 신태용(체육교육88)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 등 재계와 법조계, 문화, 체육계 등에서 활약 중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유군하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의 홈커밍데이 행사가 어느덧 8회째를 맞았다. 이 자리는 동문들에게는 애교심을 갖게 하고 학생들에게는 선배들의 경험담을 통해 미래에 대한 고민과 나아가야할 방향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오늘 이 자리가 후배 여러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귀한 시간을 낸 동문들을 위해 환영행사와 오찬을 마련하고, 서길수 총장과 보직교수,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재경동문들이 모교를 찾는다는 소식에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기계64)을 비롯한 총동창회 임원진들도 모교를 찾아 이들을 환영했다. 서길수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선배님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선배 동문들과 재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값진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동문 선배님들께서 후배들의 훌륭한 멘토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환도 총학생회장(25, 화학공학부 4학년)은 재학생들을 대표해 유군하 재경총동창회장에게 환영의 꽃다발을 전달하며 “먼 걸음을 마다하지 않고 이렇게 매년 모교를 찾아주시는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 후배들도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따라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경동문들의 모교 발전기금 기탁도 이어졌다. 유군하 재경총동창회장이 2천만 원,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가 1천만 원을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길수 총장에게 전달했다. 환영 오찬에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는 후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시간도 마련됐다.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곽근호 에이플러스에셋그룹 회장의 특강(오른쪽 사진)과 김석회 보림토건(주) 대표이사, 박강섭 (주)코트파 대표이사, 신태용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후배와의 대화가 진행됐다. 선배들의 소중한 경험담과 조언을 듣기 위해 500여 석 규모의 챔버홀을 가득채운 후배들은 선배들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집중했다. 특히, 토크콘서트 중간에는 재경총동창회 동문들로 구성된 서울천마합창단의 공연도 이어져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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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GSDN-에티오피아 SNNPR’ 새마을개발 협력 MOU 체결 GSDN 최외출 회장(영남대 교수), 에티오피아 SNNPR 정책고문으로 다시 위촉 SNNPR 주지사, 현지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지원 영남대 측에 요청 [2019-4-8] <영남대-GSDN-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등 3개 기관이 에티오피아의 새마을지역사회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티오피아에서 새마을개발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의 주지사를 중심으로 한 고위 공무원과 주요 정책 입안자들이 새마을운동 배우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 최외출)와 손잡고 에티오피아 SNNPR의 새마을개발 바람을 이끌고 있다. 지난 3월 27일 영남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영남대, GSDN, 에티오피아 SNNPR 등 3개 기관이 새마을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SNNPR 지역 발전 촉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추진, 특히 새마을개발정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에티오피아 SNNPR는 면적이 10만6천 제곱킬로미터로 우리나라보다 넓고, 인구는 1,900만 명이나 되는 광역 자치주다.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는 새마을운동과 새마을개발정책을 개도국과 공유하는 협력체이자 비정부 국제기구로 현재 61개국 458명의 개인 및 기관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다. 이번에 협약 체결을 위해 영남대를 찾은 SNNPR 밀리언 마테우스(Million Mathewos) 주지사를 비롯한 고위공무원 일행은 7박 8일간 일정으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이 주관한 새마을운동 정책연수에도 참여했다. 밀리언 주지사 일행은 새마을개발의 철학과 추진원리, 새마을운동의 경험 사례 등을 배우고, 이를 SNNPR에 접목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작성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 동참한 틸라훈(Tilahun Kebede Wolde) 농업국장은 2015년 연수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새마을개발 정책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내용을 세밀히 기록하는 열의를 보였다. 협약 체결에 앞서 3월 26일에는 SNNPR 밀리언 주지사가 GSDN 최외출 회장에게 그동안 SNNPR 지역발전을 위한 고문 역할을 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주정부의 정책고문으로 계속 도와줄 것을 요청하면서 다시 SNNPR 정책고문 위촉장을 전달했다.(오른쪽 사진) 최 회장은 2016년 2월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실시한 공무원 대상 새마을운동 교육을 이끌었으며, 당시 SNNPR 데시(Dessie Dalkie Dukamo) 주지사로부터 주정부 고문직을 맡아줄 것을 요청받고 이를 수락한 바 있다. 이날 밀리언 주지사는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개발 프로그램과 새마을운동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면서 “영남대와 GSDN의 협조와 지원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지혜와 경험을 계속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인재양성을 위해 SNNPR 현지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의 설치 지원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외출 회장은 “에티오피아는 우리가 어려울 때 목숨 걸고 우리를 도와준 형제의 나라”라면서 “한국의 경험, 특히 새마을개발의 경험이 SNNPR의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정성껏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