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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천마아트센터, 영광의 우승 주역들 학부모와 한자리에 학교법인 이사장, 총장, 총동창회장 등 참석해 축하·격려 총동창회, 천마교수회, 경북체육회 등 격려금 전달 [2018-9-18] 영남대학교가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 축하연을 가졌다. 17일 오후 6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축하연에는 이번 대회 우승의 주역인 박태호 감독, 야구부 학생 30명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서길수 총장 등 대학 보직교원을 비롯해 영남대 총동창회 정태일 회장과 임원 등 대학 및 총동창회 관계자들과 경북체육회, 경북야구협회 등 100여명이 축하연에 참석해 이번 대회 우승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축하연에는 영남대 야구부 출신인 삼성라이온즈 김헌곤(29, 체육 07학번) 선수가 직접 참석해 후배들의 우승을 축하했다. 총동창회와 천마교수회, 경북체육회가 야구부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영남대 야구부는 지난 8월 30일 순천 팔마야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결승에서 동국대를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영남대는 2003년 제37회 대회에서 우승한 후, 이 대회에서 15년 만에 우승하며 대학 최강자로 우뚝 올라섰다.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이상동(22, 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으며, 박태호 감독이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이상민(22, 체육학부 4학년) 선수가 ‘우수투수상’, 김민석(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수훈상’, 박정민(21,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타점상(10점) 및 도루상(5개)을 수상했으며, 강성재(21,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5할6푼3리로 타격 2위에 올랐다. 영남대 강석복 학생처장은 공로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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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려…취준생 5천여 명 몰려 ‘대성황’ 삼성·롯데·한화 등 대기업 및 공기업 100여 개 기업·기관 참가 대구상공회의소 주관 지역 우량기업 ‘대학 리크루트 투어’ 동시 진행 취업전문가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 [2018-9-12]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본격적인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개최한 채용박람회에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구직자들로 대성황을 이뤘다. 1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8 영남대학교 취업한마당’에 5천 여 명이 몰리면서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13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대구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삼성, 롯데, 한화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를 비롯해 삼익THK, 상신브레이크, 에스엘 등 지역 대표 중견기업과 공기업 등 총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통안전공단, 국민연금공단 등 2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해 공기업이나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12일 박람회를 찾은 영남대 화학공학과 졸업생 강문진(27) 씨는 “전공과 관련이 있는 기업 몇 곳에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해 박람회장을 찾았다.”면서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채용 정보도 있지만, 현직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과 직접 상담을 하면 더 구체적이고 알찬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입사지원 자격 등 채용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보고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별 채용상담 및 최신 채용정보 제공을 위한 기업채용관을 비롯해 하반기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퍼스널컬러 컨설팅, 해외취업컨설팅,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무료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관 등을 운영했다. 이밖에도 지역 우량기업과 우수 인력들의 미스 매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대구지역 우량기업 2018 대학 리크루트 투어’도 동시에 진행된다. 특히, 13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It’s talk 취업특강”에는 블라인드 채용에 대한 취업전문가 특강과 대구은행 재직자 등 동문 취업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승우 영남대 취업처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에는 국내 주요 대기업과 지역의 우량 중견기업뿐만 아니라, 20여개의 주요 공기업과 공공기관이 직접 채용상담부스를 운영한다.”면서 “취업준비생들이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정보를 비교해 자신에게 맞는 곳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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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대신문 1645호-천마로를 거닌 사람] 의상 디자이너 이유정 동문 (황채현, 박승환 기자) 의상학과 89학번 이유정 동문 “옷에 낭만을 입히고 싶어요” 영국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많은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느낌을 주는 소설이다. 이러한 소설의 분위기를 옷으로 나타내는 디자이너가 있다. 이는 바로 우리 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한 이유정 디자이너(의류학과89)이다. 그녀는 2015년, ㈜SYSL을 설립해 다양한 여성 의류를 제작하고 있다. 이에 그녀를 만나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게 된 계기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했던 노력을 들어봤다. 영남대학교 의류학과에 진학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공예를 했던 외할머니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원단을 재봉하는 것에 익숙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의상 제작에 관심이 생겼고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게 됐죠. 이에 의상 디자이너가 되고자 의류학과에 진학했어요. 의류학과 진학 이후, 대학 시절에 했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무엇인가요? 통기타 및 밴드 동아리 부원으로 활동했던 일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당시 음악을 좋아했기에 전공 공부보다 동아리 활동을 더 열심히 했어요. 비록 실력이 부족해 도중에 그만뒀지만요. 대학 시절,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의류학과는 전공 과제도 많고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학과였어요. 하지만 당시 공부하는 것에 관심이 없었기에 늘 낮은 학점을 받았죠. 이후 대학교 3학년으로 진급하면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서는 학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이에 매일 도서관을 다니면서 공부를 열심히 했어요. 대학 졸업 후 여러 극단에서 무대의상 제작을 담당하기도 했습니다. 무대 의상 제작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반 회사에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어요. 어떤 일에 열정을 쏟아 부을지 고민하다, 평소 좋아했던 연극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무대 의상을 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죠. 다양한 무대 의상을 제작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대 의상이 작품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연출가로부터 혼났던 게 기억에 남아요. 당시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의상을 전부 담당하다 보니 바쁘고 정신이 없었어요. 밤을 새가며 의상을 준비했는데, 혼이 나니 서러웠죠. 그날 극단이 쩌렁쩌렁 울리도록 혼이 난 후, 집으로 돌아가면서 펑펑 울었어요. 하지만 돌이켜 봤을 때 그날의 경험은 더 좋은 옷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디딤돌이었던 것 같아요. 현재도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 다양한 무대의 의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대 의상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무대 의상은 제게 ‘첫사랑’ 같은 존재예요. 디자이너가 되기 전부터 온 열정을 모아 만들었던 의상이기 때문이죠.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발을 내딛었던 사회도 연극 무대였기에, 이는 제게 애정이 큰 공간이에요. 의상 디자이너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에 대해 주변의 반대는 없었나요? 성공이 보장된 직업이 아니다 보니 부모님께서 반대를 많이 하셨어요. 부모님께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택하길 바라셨죠. 하지만 디자이너가 되려는 의지가 워낙 완강했기에, 부모님께서도 저를 믿고 지원해 주셨어요. 디자이너 활동을 시작했을 무렵 무대 의상이 아닌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게 된 배경은 무엇인가요? 무대 의상이 극의 등장인물을 돋보이게 해 주 듯 웨딩드레스는 결혼식이라는 특별한 무대에서 신부를 돋보이게 하는 의상이에요. 웨딩드레스 또한 누군가를 주인공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무대 의상만큼 매력적이었어요. 그래서 웨딩드레스를 제작하기 시작했어요. 디자이너로서 많은 패션쇼 무대에서 의상을 선보였습니다. 패션쇼는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연극에서 무대 의상을 담당할 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주인공을 빛내주는 역할이었어요. 하지만 패션쇼에서는 오로지 디자이너가 주인공이에요. 또한 무대 의상의 경우 극의 상황과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디자인되지만, 패션쇼에서 선보이는 의상은 전부 디자이너의 개성이 묻어나요. 그렇기에 패션쇼는 디자이너로서의 내가 가장 빛날 수 있는 자리예요. 패션쇼에서 당황스럽거나 실수했던 순간은 없었나요? 다행히 크게 실수했던 순간은 없었어요. 하지만 모델이 깜빡하고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런웨이에 서는 등 사소한 실수는 종종 했던 것 같아요. 본인이 제작한 의상 중 가장 만족스러운 의상은 무엇이었나요? 제가 제작한 의상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의상은 아직까지 없어요. 모든 의상마다 디자인 측면에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만족스러운 의상을 만들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에요. 현재 ‘리엘바이 이유정’이라는 의류 브랜드를 개시해, 웨딩드레스 및 파티 드레스, 기성복 등 다양한 여성 의류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리엘바이 이유정’만의 색깔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 리엘바이 이유정’이 담고 있는 가치관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바로 ‘낭만’과 ‘사랑’이에요. 저는 옷을 입는 사람들에게 어린 시절의 낭만이나 소녀 감성을 느끼게 해 주고 싶어요. 또한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처음 옷을 만들었던 것처럼 저 또한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옷을 만들고 있어요. 이러한 가치관이 ‘리엘바이 이유정’에 담겨 있죠. ‘리엘바이 이유정’은 현재 대구의 대표적인 의류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이를 위해 했던 노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하루도 쉬지 않고 꾸준히 일했던 것 같아요. 매일 의상 디자인에 매진하느라 바빴죠. 하지만 저만의 노력으로 ‘리엘바이 이유정’을 성장시킨 것은 아니에요. 부모님이나 남편과 같은 주변인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지금의 ‘리엘바이 이유정’이 있는 것 같아요. 의상 디자이너로서 힘든 순간은 언제인가요? ‘리엘바이 이유정’을 개시한 후, 의상 디자인과 브랜드 경영을 병행하는 것이 제일 힘들어요. 디자이너로서 의상 제작에만 집중하고 싶기도 하지만, 의류 브랜드를 경영하는 것 또한 디자이너로서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극복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앞으로 제작해 보고 싶은 의상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가위손’, ‘찰리와 초콜릿 공장’ 등의 영화를 제작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의상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그의 영화에는 낭만적이고 순수한 분위기가 녹아 있어요. 이러한 분위기가 ‘리엘바이 이유정’에 담긴 가치관과 비슷한 것 같아요. 이에 언젠가는 꼭 그와 함께 일해보고 싶어요. 의상 디자이너와 대학 교수를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교수로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의상 디자이너와 타 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교수를 겸임했기에 정말 바빴어요. 하지만 학생들에 대한 애착이 강해, 강의 준비만큼은 착실히 했죠. 여행용 가방에 강의 자료를 한가득 넣어 다녔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도매시장을 직접 찾아가 디자인에 필요한 원단을 보러 다니기도 했어요. 학생들과 함께 즐거웠던 순간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훗날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교수직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닮고 싶은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요? 샤넬이에요. 샤넬은 저 뿐만이 아니라 모든 디자이너들의 롤모델일 거예요. 디자이너가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억되고 존경 받기 때문이죠. 저 또한 샤넬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요. 앞으로 디자이너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많은 사람들에게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제가 만든 옷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것이 저의 최종 목표예요. 의상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자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열정과 끈기가 있어야 해요. 대학시절, 저는 능력이 뛰어난 학생이 아니었어요. 학과 학생들 중에서 비교적 하위권의 성적을 받았던 학생이었어요. 하지만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늘 열정적으로 일했고, 힘든 일이 있어도 끈기 있게 버텼어요. 그러다 보니 디자이너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었어요. 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면 열정과 끈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의상 디자이너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 또한 디자이너로 성장하기까지 많은 고난이 있었어요. 그렇기에 여러분에게 무조건 꿈만을 위해 좇아가라는 말은 못 하겠어요. 희망만 갖고 버티기엔 감당해야 할 어려움이 많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직업을 택하고자 한다면 용기 있게 도전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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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청년TLO 육성사업’ 선정 최대 3년간 27억 원 국고 지원…매년 이공계 졸업생 80여명 선발 실험실 기술 지식·업무경험 쌓고, 기업 기술 수요 이해…취·창업에 도움 [2018-9-11]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청년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발대식이 열렸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정부 지원으로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를 육성한다. 영남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18년도 청년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 기술이전 전담조직)’ 육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9억 원씩, 최대 3년간 국고 27억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운영한다. ‘청년 TLO 육성사업’은 이공계 청년이 대학 및 대학원(석사) 졸업 이후, 연구원 신분으로 대학 산학협력단, 연구실 및 실험실 등에서 근무하면서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대경권, 동남권, 호남권 등 전국 6개 권역 총 67개 대학에서 총 4,000명의 TLO 연구원을 채용한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10일 오후 3시 천마아트센터 사파이어홀에서 청년TLO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영남대는 82명의 청년TLO 연구원을 선발했다. 대경권 대학 가운데서는 최대 규모다. 이번에 선발된 청년TLO 연구원은 지식재산권, 기술이전, 창업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후, 기존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전문 인력과 협업을 하거나 독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대학 보유기술의 민간이전을 위한 기술소개서 작성, 수요 기업 발굴, 기술 설명회 개최 등 기술마케팅 활동, 실험실 연구자 협력, 과학기술기반 창업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영남대 청년TLO 연구원에 선발된 김철영(26) 씨는 “대학이나 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이나 특허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기업으로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하는 전체 과정을 다뤄보면서 기술이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공계 졸업생의 취·창업은 물론,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의 사업화 성과를 높이기 위해 교내 취·창업 지원부서 등 유관 부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남대학교 서길수 총장 은 “청년TLO 육성사업을 통해 이공계 학생들이 대학 보유 기술에 대한 지식과 업무경험을 쌓고, 기업의 기술 수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발대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요업 연구성과일자리정책과장, 경상북도 전강원 일자리청년정책관, 경산시 최대진 부시장, 일자리경제과 안영수 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하고 영남대 청년TLO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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