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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들 뜻 모아 “후배 위해 써 달라” 학과 설립 50주년 맞아 모교서 학술대회, 동문의 날, 식수 등 기념행사 가져 [2018-5-24]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동창회가 모교에 1억 원을 기탁했다> 영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동창회(회장 박연우)가 모교에 1억 원을 전달했다. 학과 설립 50주년을 맞아 동문들과 학과 교수들이 뜻을 모아 모교 발전기금을 기탁한 것. 영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설립 50주년을 맞아 기념백서 발간과 함께 지난 5월 18일, 19일 이틀간 모교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 첫째 날인 18일 오전에는 국내 식품영양학 분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융복합 관점과 연계한 식품영양학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오후에는 졸업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50주년 기념식수 행사를 가졌으며, 재학생 학술발표회인 ‘식영인의 날’을 진행했다. <5월 19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식품영양학과 '동문의 날' 행사> 기념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200여명의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동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영남대 서길수 총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이갑랑, 조수열, 박정륭, 김광수 명예교수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박연우 식품영양학과 동창회장(83학번)은 동문들을 대표해 서길수 총장에게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식품영양학과 학과 설립 50주년 기념 식수> 박연우 식품영양학과 동창회장은 “영남대 식품영양학과는 1968년 한강이남 최초의 식품영양학과로 설립된 이래 지난 50년 동안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외 식품영양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학과 발전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동문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도 학과와 모교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후, 이날 모인 동문 선후배와 교수들은 학창시절의 추억이 담긴 강의실과 실험실 등 캠퍼스 곳곳을 다니며 추억을 나누었다. 식품영양학과 제1회 졸업생이자 초대 동창회장을 지낸 박명희 동문은 “지난 50년을 회고해보면 식품영양학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영남대 식품영양학과를 통해 얻은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깨닫게 된다.”면서 “앞으로 그 고마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한다. 모교가 발전하고 후배들이 공부하는데 보탬이 되는 동창회와 선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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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라이덴랭킹…세계 최고 수준 연구력 입증 종합순위 국내 10위, 생명·지구과학 7위, 사회과학·인문학 15위 등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18-5-23]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8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 국내 1위에 올랐다. 수학·컴퓨터공학 분야에서 4년 연속 세계 Top 50에 포함됐으며, 영남대를 제외하면 300위권에 오른 국내 대학도 없을 정도로 영남대의 연구력은 독보적이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학(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영남대는 종합 순위에서도 지난해 국내 15위에서 올해 10위로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상위 10% 논문 비율이 지난해 7.1%에서 올해 8.1%로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생명과학·지구과학 분야 국내 7위,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15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9위 등에 오르며 전 분야에 걸쳐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비율 기준)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한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지표는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이다.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학술정보서비스기업인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1,000편 이상의 국제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93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영남대를 포함해 국내 35개 대학이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덴랭킹의 순위산정은 각 학문영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을 전체 논문과 비교한 비율을 주된 지표로 발표한다. 상위 10% 인용논문 비율이 주된 랭킹의 지표지만, 무료로 제공하는 DB를 통해 상위 1% 논문비율 등도 함께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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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전통 성년식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 매력 속으로 [2018-5-18]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 관례> 18일 오전 10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민속촌 내 구계서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이색풍경이 펼쳐졌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오는 21일 제46회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케냐, 콜롬비아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 2016년 영남대 기계공학부에 입학한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무수르몬쿨로브 우미드존(24, 3학년, Musrmonkulov Umidjon) 씨는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여성이 결혼을 하면 한국의 성년식과 비슷한 의식을 갖는다.”면서 “한국의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다. 대가야박물관에서 전통 혼례식 체험도 해본 적이 있어 한복이 낯설지 않다. 한국 유학 생활 중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다.”고 관례 의식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관례는 20세가 된 남자에게 세 번의 관을 씌워주며 가족과 친족사회, 나아가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의식이다.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3번의 관을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분리의례와 술로써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의식으로 구성된다. 계례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 여자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 계례> 이날 성년식에서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인 '관례'에 큰손님(賓)으로 초청돼 올해 20세가 된 남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글을 낭독하고, 치포건, 유건에 이어 세 번째 관(冠)인 갓을 씌우고 갓끈을 메어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전통 성년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축하한 서길수 총장은 “전통 관례와 계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성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부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길 바란다.”면서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유학 생활 중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사춘기를 벗어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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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제3회 영남대학교 International EXPO 개최 13개국 22개 대학 47명 외국인 학생 참가해 현지 생활·문화 정보 제공 국제화 프로그램 소개, 해외 인턴십·취업 상담도 진행 [2018-5-16]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제3회 영남대학교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엑스포를 개최해오고 있다. 학생들에게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 16일과 17일 영남대 정문 시계탑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는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프랑스, 폴란드, 미국, 브라질, 중국 등 13개국 22개 자매대학 47명의 유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각 대학별로 마련된 부스에는 각 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학생들과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 등 실제 교환학생 경험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파견 국가 및 현지 대학에 대한 소개와 함께 외국에서의 생활, 문화 등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16일 엑스포를 찾아 프랑스, 우크라이나, 대만 등 여러 부스를 돌며 상담을 받은 이태준(23,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3학년) 씨는 “올해 2학기에 교환학생을 생각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정보를 얻기가 어려워 이번에 엑스포를 찾았다. 동유럽 지역 대학에 관심이 많다. 엑스포에 와서 보니 다양한 국가의 대학이 있어 이곳저곳 찾아다니며 정보를 얻고 있다.”면서 “현지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교내 클럽 활동을 비롯해 치안 같은 일상생활까지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제별 배낭여행 프로그램(윈도우 투 더 월드), 외국인 교환학생과 내국인 학생 간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LPP, 버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밖에도 해외 인턴십 전문 에이전시와 대학일자리센터 등이 참여해 해외 인턴십 및 취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한편, 영남대는 현재 50개국 389개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18년 1학기 현재 167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15개국 57개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파견 가 있으며, 15개국 41개 해외 자매대학에서도 148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영남대로 와서 수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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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사립대 유일 ‘TOP10’에 이름 올려 현대경영 ‘100대 기업 CEO 분석’, 영남대 출신 4명 [2018-5-16]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국내 재계를 이끌고 있는 1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6위에 올랐다. 비수도권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경영전문지 현대경영이 대한민국 100대 기업 CEO들의 나이와 학력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2016년 기준, 금융·보험·공기업 제외) CEO 128명 중, 외국인 CEO 등을 제외한 123명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영남대가 총 4명의 CEO를 배출하며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가 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22명), 연세대(17명), 한양대(6명), 성균관대(5명) 순이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1월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발표한 국내 금융권 CEO 배출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오른바 있다. 금융권 CEO를 2명 이상 배출한 대학은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고려대 등 전국에서 9개교였으며, 비수도권 사립대 가운데는 영남대가 유일했다. 이밖에도 코스닥협회가 발표한 ‘2017년 코스닥 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코스닥 CEO 배출 대학 순위 전국 6위에 오르며 재계에서 영남대 동문 파워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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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교직원 63명, 강의우수교수 25명, 우수연구교수 14명 등 표창 장학팀, 캠퍼스관리팀 모범부서 선정 3회 강의우수교수상 수상자 4명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 [2018-5-15]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15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중강당동 3층 컨벤션홀에서 개교 7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63명, 강의우수교수 25명, 우수연구교수 14명, 모범직원 1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또한 장학팀과 캠퍼스관리팀은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강의우수교수 수상자 가운데 임지석 기계공학부 교수, 김정수 군사학과 교수, 김경란 영어교육과 교수, 김숭현 시각디자인학과 교수 등 4명은 3회째 강의우수상교수상을 수상해 천마 아너스(Honors) 인증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