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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욱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 결과, SCI 저널 표지 논문 게재 기존 기술 대비 위험·비용 대폭 줄이고, 산업적 가치 높아 美 등 국내외 특허 등록 … 日, 中 기업에 기술이전 추진 [2018-4-30] <전찬욱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 영남대 전찬욱(48) 화학공학부 교수가 태양전지 상용화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해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전 교수가 ‘구리·인듐·갈륨·셀레늄(CuInGaSe₂) 박막태양전지’의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한 것. 이번 연구결과는 SCI 국제저널 <프로그레스 인 포토볼태익스>(Progress in Photovoltaics, 영향력지수(IF)=6.726) 표지 논문(왼쪽 표진 사진 참고)으로 게재됐다.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은 약 1마이크로미터(머리카락 굵기의 1/70) 굵기에서도 태양광을 매우 효과적으로 흡수하는 물질이다. 때문에 7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두께를 요구하는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 생산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됐으나, 유독성, 부식성, 높은 생산가격,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전 교수는 “구리·인듐·갈륨 합금에 셀레늄 증기를 공급해 구리·인듐·갈륨·셀레늄 화합물을 만드는데,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넓은 면적에 균일한 셀레늄 증기를 실시간으로 공급하고, 제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연 소재를 이용했다.”면서 “흑연 분말을 높은 압력으로 밀착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공기구멍이 남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공기구멍을 통해 셀레늄 증기를 공급하는 매우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기존 제조방법에 비해 위험성과 비용을 크게 줄였으며 활용성도 높다.”고 말했다. 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태양전지는 외관이 우수해 건물의 벽이나 창문 등 건축외장재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태양빛이 약한 아침과 저녁 시간에도 빛에너지를 전기로 바꿔주는 에너지변환 성능이 우수해 산업적 가치가 높다. 전 교수는 “구리·인듐·갈륨·셀레늄 박막태양전지가 아직까지는 실리콘 태양전지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하면 제조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현재 이 기술은 미국 등 국내외에서 특허로 등록돼 있으며, 일본,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이전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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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7kg), 반창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2kg), 문진우(체육학부 2학년, 70kg) 올해 하반기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 [2018-4-24] <국가대표로 선발된 영남대 레슬링부 선수들>(왼쪽부터 한현수, 반창환, 문진우 선수) 영남대 레슬링부(감독 김익희) 선수 3명이 한꺼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는 한현수(19,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7kg), 반창환(19, 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92kg), 문진우(18, 체육학부 2학년, 70kg) 선수다. 한현수, 반창환 선수는 오는 7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2018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며, 9월 슬로바키아에서 개최되는 2018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는 한현수, 문진우 선수가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편, 영남대 레슬링부는 올해 3월에 열린 제36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 지난해 12월에 열린 제28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잇달아 단체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레슬링부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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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발표,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전국 7위, 비수도권 1위 올라 로스쿨 개원 이후 총 누적 합격률도 비수도권 1위 누적 입학정원 대비 석사학위 취득률은 전국 1위…양질 법조인 양성 방증 [2018-4-23]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전경>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비수도권 로스쿨 가운데 변호사 시험 합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법무부가 각 대학별 변호사시험 합격률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영남대는 합격률 59.79%(97명 응시/58명 합격)로 전국 25개 대학 로스쿨 가운데 비수도권 1위, 전국 7위를 차지했다. 제7회 변호사시험은 전국 25개 로스쿨에서 3,240명이 응시해 1,599명이 합격, 평균합격률 49.35%로 나타났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아주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국외대, 서강대, 이화여대 로스쿨이 합격률 전국 Top10에 올랐다. 전국 Top 10 대학 가운데 서울 소재 외 대학은 영남대 로스쿨 뿐이다.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는 영남대 로스쿨에 이어 전남대(44.81%)가 2위, 경북대(44.08%)가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영남대는 제1~7회 변호사시험 누적 합격률에서도 86.71%로 비수도권 1위(전국 12위)를 차지하며, 로스쿨 개원 이후 꾸준히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4~5회 변호사시험에서 2년 연속 합격률 전국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5회 시험에서는 당시 시험을 처음 응시한 5기 졸업생 64명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번에 법무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영남대 로스쿨은 입학정원 대비 석사학위 취득률에서 97%(누적 정원 490명/학위취득자 474명)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이는 변호사시험 합격을 통한 법조인 배출 성과뿐만 아니라, 로스쿨 교육 내실화를 통해 양질의 법학전문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다. 영남대 로스쿨 김창희 원장은 “영남대 로스쿨이 서울 소재 명문 로스쿨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법무부 발표 자료를 통해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하게 됐다.”고 반기면서 “합격률 지표 외에 석사학위 취득률 등 로스쿨 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지표에서도 영남대 로스쿨이 최상위권에 오른 것이 의미가 크다. 특히, 최근 5년간 누적 정원대비 합격률은 90%에 달해 SKY 대학에 이어 4위로 확인됐다. 로스쿨 개원 이후 해가 거듭될수록 영남대 로스쿨이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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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2017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정유석유화학 분야 ‘최우수’ 삼성전자, LG전자, 한국전력공사 등 2,027개 대기업, 공기업 등 평가 참여 최근 4년간 건축, 금속, 식품, 바이오의약 등 5개 분야 ‘최우수’ 선정 [2018-4-19]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기업이 뽑은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18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결과에서 영남대가 정유석유화학 분야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에서 관련 학과가 설치된 대학 중 참여를 희망한 75개 대학, 160개 학과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산업계 기반의 교육과정 설계, 운영, 성과 영역으로 구분해 진행됐다. 평가 등급은 최우수, 우수, 양호로 구분되며, 최종 평가 결과는 최우수 대학만 발표한다. 올해 평가에서 삼성전자, LG전자, 현대모비스, 한국전력공사 등 총 2,027개 기업이 평가에 참여했다. 최우수대학에는 5개 분야에서 영남대를 포함해 총 31개(분야별 중복 대학 제외)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2017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대학(화학공학부)' 인증패> 이번 평가에서 영남대 화학공학부는 ▲화공시스템공학 ▲융합화학공학 ▲에너지화학공학 ▲고분자·바이오소재 등 전공을 세분화해 정유화학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이고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외부산업체연계 공동과제 수행, 현장실습교육, 해외 인턴십 등을 통해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현장 중심 교육에 강점을 보였다. 특히, 산업체 및 구성원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산업계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지속적인 개편을 시도해 온 점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업계관점 대학평가’는 대학 졸업자의 역량과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질적으로 일치시키기 위해 대학 교육과정의 산업수요 반영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2008년부터 실시했다. 1주기(2008~2011년)와 2주기(2012~2013년)를 거쳐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3주기 대학평가에 해당된다. 영남대는 지난 3주기 평가에서 총 18개 분야 가운데 정유석유화학(2017년), 건축(2016년) 금속, 식품(2015년), 바이오의약(2014년) 등 5개 분야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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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로 특정 소재 선별적 열처리 가능한 신공정 기술 등 연구결과 소개 유연디스플레이,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용 센서 등 산업적 활용가치 높아 [2018-4-18] 류정호(44)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신소재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 영향력지수(IF) 19.791)에 전면 표지 논문을 게재했다. 류 교수가 게재한 논문은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 산화물 박막 및 나노구조체 연구; 응용과 향후전망(Laser Irradiation of Metal Oxide Films and Nanostructures: Applications and Advances)’. 특히, 이번 논문은 해당 학술지 편집장 초청으로 집필된 논문으로, 재료연구소 황건태 박사 연구팀, 한국과학기술원 이건재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샤생크 프리야(Shashank Priya) 교수 연구팀이 참여했다. 이번 논문은 최근 신소재 개발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열처리 공정기술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소재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다. 류 교수는 논문을 통해 연구팀에서 수년간 연구해 오고 있는 레이저를 이용한 금속-세라믹 구조체의 선택적 열처리 공정 기술에 대한 연구결과와 다양한 신소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레이저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 미래의 확장 가능성에 대해 소개했다. 류 교수는 “레이저를 이용한 열처리 기술은 기존의 열처리 방법과 달리, 매우 국소적인 영역에 대해서 열처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수초 이내의 매우 짧은 시간에도 선택적으로 소재의 열처리가 가능하다.”면서 “다양한 신소재의 합성 방법, 나노 구조체의 제작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연디스플레이 소자, 웨어러블 기기, 사물인터넷용 유연 센서, 태양광 발전 소자 등에 적용할 수 있어 산업적 활용가치가 상당히 높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재료연구소, 미국 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 지원으로 수행됐다. 류 교수 연구팀은 자성 금속과 전자 세라믹으로 이루어진 복합 구조체에서 세라믹 소재만을 단시간에 선택적으로 레이저 열처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등 관련 분야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