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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1명, 기술 4명 합격 지난해에도 4명 합격자 배출하며 높은 경쟁력 보여 합격 선배 간담회, 실전 면접 집중 지도 등 대학에서 적극 지원 결실 [2017-5-18]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영남대 출신 5명이 합격했다.> (왼쪽부터 허진혁, 이소희, 김나예, 변은영, 손상연)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2017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행정분야 1명, 기술분야 4명 등 영남대 출신 5명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합격자는 행정분야에서 이소희(24, 경영학과 졸업), 기술분야에서 손상연(32, 화학공학부 졸업), 허진혁(25, 화학공학부 졸업), 김나예(23, 화학공학부 졸업), 변은영(22, 환경공학과 4학년) 씨다. 지난 2월 졸업한 허진혁 씨는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대비해 지난해 6월부터 준비했다. 지난해 2학기 수강한 공직적성론 수업과 올해 초 학교에서 지원해준 전문가 면접 대비 특강이 큰 도움이 됐다.”면서 “공대 출신으로서 과학기술과 관련 있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4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의 이러한 경쟁력은 대학 차원에서 적극적인 학생 지원이 결실을 이룬 것이다. 영남대는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정규 강좌를 편성하고, 취업지원팀 주관으로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공무원 면접 전문가 교육 및 실전 면접 지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지원실장은 “공직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공직적성 시험부터 최종 면접까지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면서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구체적인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국가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도 중 하나로 전국 지역별 우수 인재를 고르게 채용하여 공직의 지역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고자 시행하는 시험이다. 전국 16개 시·도 대학에서 교과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사람 가운데 대학 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하며, 필기시험 및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올해에는 전국 113개 대학에서 추천받은 608명의 학생 가운데 120명(행정 63명, 기술 57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입교해 4주간의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부·처·청)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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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위해 힘 모으기로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창업 지원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2017-5-17] <영남대와 신용보증기금이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과 지식·정보의 상호 공유, 전문 인력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오후 3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영남대 총장,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 박학양 이사, 남상종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이 만나 창업기업 지원, 전문인력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왼쪽부터 서길수 총장,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 양성 ▲창업기업 지원 및 창업 활성화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우수 인재의 잡 매칭 확대 ▲사회 공헌을 위한 국내·외 봉사활동 등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길수 총장은 “지역 이전 공공기관인 신용보증기금과 힘을 모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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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축제 맞아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열어 라오스, 멕시코, 베트남, 짐바브웨 등 18개 국가 유학생 60명 참여 외국인 유학생들 사물놀이·태권무 공연도 펼쳐 큰 호응 [2017-5-17]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영남대(총장 서길수)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대학 축제 기간 중 아주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17일부터 시작된 영남대 대동제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 의상을 선보이는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를 선보인 것. 오후 3시 영남대 정문 수변무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멕시코, 베트남, 에티오피아, 짐바브웨 등 18개 국가에서 유학 온 6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무대에서 국가별로 팀을 이뤄 직접 고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쳤다. 이날 패션쇼에 참가한 멕시코 출신의 목테주마 바바 잉그리드 욜란다(31, Moctezuma Barba Ingrid Yolanda,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2기) 씨는 “짧은 공연이었지만 오늘 무대를 위해 4일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어울리면서 유학 생활 중 아주 뜻 깊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리허설과 3시에 열린 본 무대까지 더운 날씨에 지칠 법도 하지만, 이들은 각자 전통의상을 입고 자국의 흥겨운 음악에 맞추어 패션쇼를 하고 춤을 추는 등 시종일관 즐거운 표정으로 무대에 올랐다. 무대 중간에는 각자 입고 나온 전통의상에 대해 설명하는 등 각 국의 의복 문화도 서로 공유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영남대라는 커뮤니티의 일원으로서 우리 학생들과 하나가 돼 대학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영남대에서 유학하는 동안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과 커뮤니티를 이루고, 다양한 글로벌 문화를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한편, ‘글로벌 커뮤니티 전통의상 쇼’ 전에 열린 오프닝 공연에서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이 이색 공연을 펼쳤다. 세계 각국에서 온 유학생들이 각자 장구, 북, 꽹과리, 징을 연주하며 사물놀이를 하고, ‘아름다운 나라’ 노래에 맞춘 태권무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이 태권무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날 태권무를 선보인 브루나이 출신의 무하마드 아디 사판 둘라(25, Muhammad Adi Safwan Dullah,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2기) 씨는 “1개월간의 연습 기간부터 오늘 공연까지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모두가 공연도 보고 대학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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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성년의 날'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계례 행사 가져 전통 성년식 체험하며 한국 전통문화 매력 속으로 [2017-5-15]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열린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15일 오후 2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민속촌 내 구계서원.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외국인 유학생들의 낯선 모습에 캠퍼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제45회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한 것. 이날 전통 성년식에는 멕시코, 브라질, 폴란드, 가나 등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6명 등 총 8명의 남녀 학생들이 각각 도포와 당의를 입고 ‘관례’(冠禮)와 ‘계례’(笄禮)에 임했다. 올해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 온 멕시코 출신의 익첼 나옐리 곤잘레스-가르시아(23, Ixchel Nayeli Gonzalez-Garcia) 씨는 "멕시코에서도 비슷한 전통 성년식이 있는데, 한국에 와서 이렇게 전통 성년식까지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이미 성년이 지난 나이지만, 격식을 갖춘 한국의 전통 성년식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계례 의식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관례는 20세가 된 남자에게 세 번의 관을 씌워주며 기족과 친족사회, 나아가 국가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의식으로, 머리를 올려 상투를 틀고 3번의 관을 씌우고 옷을 갈아입히는 분리의례와 술로써 예를 완성하며 성인이 되었음을 하늘에 고하는 초례, 성인이 돼 조상이 내려준 몸과 이름을 잘 지키라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부를 ‘자’(字)를 내려주는 명자례 의식으로 구성된다. 계례는 땋은 머리를 풀고 쪽을 지어 비녀를 꽂아줌으로써 비로소 성인 여자가 되었음을 인정하는 의식이다. 이날 성년식에서는 서길수 영남대 총장이 ‘관혼상제’의 첫 번째 관문인 '관례'에 큰손님(賓)으로 초청돼 올해 20세가 된 남학생들의 앞날을 축하하는 글을 낭독하고, 치포건, 유건에 이어 세 번째 관(冠)인 갓을 씌우고 갓끈을 메어줌으로써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전통 성년식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며 축하한 서길수 총장은 “전통 관례와 계례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성인의 의미를 되새겨 보길 바란다”면서 “특히, 외국인 유학생으로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년의 날’은 5월 셋째 주 월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20세가 된 젊은이에게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연스럽게 일깨워주고 사춘기를 벗어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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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근속 교직원 70명, 강의우수교수 24명, 우수연구교수 15명 등 표창 캠퍼스관리팀 모범부서 선정 3회 강의우수교수상 수상자 5명 ‘천마 아너스’ 인증패 수여 [2017-5-12] 영남대(총장 서길수)는 12일 오전 11시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교직원 70명, 강의우수교수 24명, 우수연구교수 15명, 모범직원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축하했다. 또한 캠퍼스관리팀은 천연 잔디 축구장 조성 등 아름다운 대학 캠퍼스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부서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강의우수교수 수상자 가운데 한주환 신소재공학부 교수, 조행래 컴퓨터공학과 교수, 김종열 군사학과 교수, 김정옥 회계세무학과 교수, 정혁 체육학부 교수 등 5명은 3회째 강의우수상교수상을 수상해 천마 아너스(Honors) 인증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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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수 백 명 몰려… 교환학생,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큰 관심 16개국 31개 대학 67명 외국인 학생 참가해 현지 생활 팁 제공 내교 외국인 교환학생, 국제홍보대사 등 생생한 경험·정보 전달 [2017-5-11] <제2회 영남대학교 International EXPO>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제2회 YU International EXPO’를 개최했다. 10일과 11일 이틀간 열린 이번 엑스포에 수 백 명의 영남대 학생들이 참가하며 국제화 프로그램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엑스포를 개최했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엑스포에서는 해외 파견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 대학에서 운영 중인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에게 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해외 인턴십과 해외 취업에 대한 정보도 제공했다. 국제교류팀 국제홍보대사와 총학생회 주관으로 10일과 11일 영남대 정문 시계탑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엑스포에서는 네덜란드, 브라질, 핀란드, 프랑스, 중국 등 16개국 31개 대학에서 온 67명의 외국인 학생이 참가했다. 각 국가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영남대 국제홍보대사 학생들과 함께 각 국에서 교환학생으로 파견돼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학생들이 영남대 학생들에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현지 생활 경험담 등을 전달했다. 지난 2월부터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서 수학중인 브라질 브라질리아대(Brasilia University) 출신의 마테우스 라모스(25, Mateus Ramos) 씨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영남대에서 생활하면서 교육의 방식은 물론, 브라질과는 다른 다양한 학생 활동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삶과 문화를 직접 접하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깰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면서 “이러한 멋진 경험과 기회를 영남대 학생들도 가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엑스포에 참가했다. 교환학생으로 외국에 가는 학생들이 외국 대학에서의 학습 환경이나 현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생활 등 세세한 부분까지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이 현지에서의 주거, 생활, 문화, 교육 등에 대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생생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엑스포를 통해 내외국인 학생들이 서로에게 유요한 정보를 주고받고, 함께 어우러지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엑스포를 찾아 프랑스, 태국 등의 부스를 돌며 상담을 받은 김강민(22, 영남대 미술학부 2학년) 씨는 “평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았는데, 미대 학생들 같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교환학생에 대한 관심이 낮아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면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는데, 이번 엑스포에서 회화 전공으로 교환학생을 갈 수 있는지, 현지 교육과정은 어떻게 운영되는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교환학생, 해외 자매대학 중장기 어학연수 프로그램(GSP) 등 다양한 해외 파견 프로그램에 대해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의 지원으로 해외 취업 및 인턴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번 엑스포를 준비한 영남대 국제홍보대사 학생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16기 국제홍보대사 선발을 위한 가두 모집 활동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영남대 국제홍보대사 15기 정인준(25, 경제금융학부 4학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의 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나 해외 인턴십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진 것 같다”면서 “엑스포 기간이 아니더라도 학교 국제교류팀이나 국제홍보대사 학생들에게 문의하면 다양한 정보를 언제든지 얻을 수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관심을 넘어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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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전시회, 19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 영남대 박물관 소장 및 교직원·동문 기증 물품 등 주요 기록물 80여점 전시 음대 학생들 10일부터 5월 매주水 캠퍼스에서 <수요음악회>도 열어 [2017-5-10]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캠퍼스에서 학생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가진다. 영남대는 1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영남대의 지나온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념 전시회를 개최했다. ‘기록으로 만나는 영남대학교 7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남대가 우리나라 대표 사학으로 발전해 오기까지의 역사적인 순간을 간직한 주요 기록물을 선보인다. 영남대의 역사, 입학, 학생활동, 졸업, 캠퍼스, 교육 및 연구, 행정 등 7개 부문의 주요 기록물과 패널 등 총 80여 점이다. 전시물은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 자료 중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록물과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이다. 영남대는 지난해 6월부터 5개월간 영남대 구성원, 동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대학 역사 관련 기록물 공모전을 시행한 바 있다. 당시 공모에서 교직원, 동문, 명예교수, 학생을 포함한 개인 및 단체에서 간행물류 463점, 문서류 21점, 시청각류 513점, 행정박물류 1,284점 등 총 2,281점의 역사 자료가 모였다. <'개교 70주년 기념 천마역사자료 수집 공모전' 수상 기록물> 또한 음악대학 학생들은 영남대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학우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국악과 성악, 관현악 등을 전공한 영남대 음대 학생들이 영남대 캠퍼스 내 법정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 1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10일 오후 12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매주 수요일 총 4차례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음악대학 학생들이 개교 70주년을 맞아 캠퍼스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지난 70년 동안 22만 여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대표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왔다”면서 “70주년을 기념하고 역사를 돌아보는 작은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학생을 포함한 대학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민들이 지난 70년의 역사를 함께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