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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학년도 신입생 환영회 및 학생자치기구 출범식 가져 총장, 학생 등 5천여명 참가, 영남대 구성원 모두 모여 ‘대학발전과 화합’ 다짐 총학생회 “대학발전학생특별위원회 구성해 2만 학우 발전기금 모금 전개할 것” [2017-3-30] <2017 영남대 신입생 환영회 및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이 노천강당에서 열렸다> 영남대가 총장, 교수, 학생 등 구성원이 모두 모여 대학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28일 오후 6시 영남대 총학생회(회장 이훈일)가 노천강당에서 ‘2017년 영남대 신입생 환영회 및 학생자치기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길수 총장을 비롯해 본부 보직교원, 단과대학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회, 총동아리연합회 소속 학생, 신입생 등 5천 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학생자치기구의 출범을 알리는 의례적인 행사가 아니라, 신입생을 포함한 학생, 교수, 직원 등 영남대의 모든 구성원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학의 발전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훈일 총학생회장(25, 전기공학과 4학년)은 “민족 영남대학교 제50대 하모니(HARMONY) 총학생회가 대학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출범식을 준비했다”면서 “2만 3천명 학우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대학 구성원 모두가 화합해 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총학생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남대 천마응원단, 생활과학대학 체육학부 무용학전공, 음악대학 국악과 학생들의 식전공연과 함께 교수회 의장과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인사, 학생회장단, 총동아리연합회, 중앙감사위원회 등 학생자치기구 소개를 한 후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특히, 이날의 메인 행사인 총학생회의 출범 선언식에서 총학생회는 ‘대학발전학생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만 학우 릴레이 발전기금 모금 운동’을 선포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들의 화합을 염원하는 풍선 날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총학생회는 오는 5월에 예정된 대학 축제인 대동제 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 1천원’ 모금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모금액은 대동제 기간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탁할 예정이다. 서길수 총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대학의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는 학생들의 바람을 마음속 깊이 새겼다”면서 “학생들이 원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총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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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양대 세계대학평가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 영남대·포스텍·경북대 3개 대학만 순위에 포함 QS 아시아대학평가, 라이덴랭킹 등 세계대학평가에서 잇달아 좋은 평가 [2017-3-29] 영남대가 세계적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 : 타임스고등교육)에서 실시한 ‘2017 아시아대학평가’에서 국내 16위(아시아 101~110위)에 올랐다. 전년(22위) 대비 6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THE는 2004년부터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해오고 있으며, 매년 3월 아시아 대학순위를 발표한다. Top 100 대학까지 개별 순위를 발표하고,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순위 구간을 발표한다. 평가항목은 △교육여건(Teaching·the learning environment) 25% △연구실적(Research·volume, income and reputation) 30% △논문피인용도(Citation·research influence) 30%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staff, students and research) 7.5% △산학협력수입(Industry income·knowledge transfer) 7.5% 등 모두 5개 지표다. 지표별 세부항목까지 고려하면 13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한다. 영남대는 이 가운데 평가 비중이 높은 교육여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영남대는 교육여건 지표에서 전년(아시아 166위) 대비 115계단이나 오른(아시아 51위)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교원당 학술 논문 수(3.52 →4.07), 논문 인용도(3.85 → 4.05), 교원당 산업계 연구비(약 680만원 → 약 860만원) 등 연구실적과 외국인 교원비율(124명 → 146명) 등 국제화 지표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순위발표에서 국내 대학은 총 26개 대학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구·경북 지역 대학 중에는 영남대를 포함해 포스텍(국내 3위, 아시아 10위)과 경북대(국내 20위, 아시아 171~180위) 등 3개 대학만이 순위에 포함됐다. 영남대는 지난해 6월 QS에서 발표한 ‘2016 아시아 대학 종합 순위’에서도 아시아대학 128위(국내 22위)로 평가된 바 있다. 국내 주요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순위가 하락하거나 주춤한 가운데, 영남대가 2013년(150위) 대비 22계단이나 뛰어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또한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평가하는 '2016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공학(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 세계 50위, 국내 1위에 오르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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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툰압둘라작대학교 교직원, 홍보 영상 제작 위해 직접 영남대 찾아 교직원·학생 인터뷰, 캠퍼스 영상에 담아 ‘영남대 알리기’ 5분 영상 제작해 SNS, 대학 홈페이지 등 홍보 할 것 [2017-3-29] <'영남대 알리기'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는 툰압둘라작대학교 교직원 인탄 누르쉬엘라 아마드 씨> 말레이시아의 한 대학교가 현지 학생들에게 영남대학교 유학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툰압둘라작대학교(Universiti Tun Abdul Razak) 교직원이 직접 영남대를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만들고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영남대 알리기’에 나선 것. 지난 27일 툰압둘라작대학교에서 소셜미디어 마케팅 전문가(Social Media Marketing Specialist)로 근무 중인 인탄 누르쉬엘라 아마드(22, Intan Nurshiela Ahmad) 씨가 영남대를 방문했다. 영남대를 홍보하기 위한 영상을 직접 제작하기 위해서다. 2015년 대학교 재학 시절 교환학생으로 영남대에서 6개월간 수학했다는 아마드 씨는 “당시의 소중하고 값진 경험을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꼭 알려주고 싶어 다시 영남대를 다시 찾았다.”면서 “모든 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영남대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 특히 먼저 다가와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영남대 친구들 덕분에 영남대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아마드 씨는 윈도우 투 코리아(Window to Korea)나 버디프로그램(Buddy Program) 등 영남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프로그램 참여 경험도 잊을 수 없다고 했다. 아마드 씨는 “학업 뿐 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말레이시아의 다른 학생들도 꼭 영남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해 역동적이고 다양한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마드 씨는 카메라를 들고 영남대 캠퍼스를 다니며 교수와 직원, 학생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캠퍼스 곳곳을 영상에 담았다. 아마드 씨는 이번에 촬영한 영상을 5분 이내의 홍보 영상으로 편집해 SNS와 툰압둘라작대학 홈페이지 등을 통해 말레이시아 학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아마드 씨는 “교직원과 학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말레이시아 대학과는 다른 수업모습과 교육환경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교내 민속촌과 박물관 등 영남대의 넓고 아름다운 캠퍼스도 영상에 담을 것”이라면서 “홍보 영상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영남대에서 공부하고 한국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툰압둘라작대학교 2012년 협약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8명의 툰압둘라작대 학생이 영남대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가했으며, 올해에도 4명의 학생이 영남대에서 수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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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대구·경북 14개 대학 학생들 대거 몰려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5개 공공기관 채용설명회 및 상담 지역대학 청년 취업률 제고, 공공기관·대학 상생으로 지역균형발전 기대 [2017-3-23]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대구·경북 지역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에 지역 학생들이 대거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영남대뿐만 아니라, 경북대, 계명대, 한동대 등 대구·경북에 위치한 14개 대학이 참여해 뜨거운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국토교통부 주최, 대구시와 경상북도 주관, 영남대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이 후원하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전력기술(주), 한국감정원, 한국장학재단, 신용보증기금,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사학진흥재단, 교통안전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등 총 15개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지역으로 이전한 공기업이 지역인재 채용에 나섬에 따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합동채용설명회에 참석한 변석우(24,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씨는 “올해 4학년이 되면서 취업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는데, 공공기관 취업에도 관심이 많다”면서 “일반 기업보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데, 이번 합동설명회에서 다양한 기관의 채용 정보를 얻고 싶다”고 기대했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2시부터 진행된 합동채용설명회에서는 지역 혁신도시 현황 소개, 기관별 채용요강,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발표, 모의면접 및 컨설팅, 각 기관 채용담당자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채용설명회와 함께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각 기관별 인사담당자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채용상담도 진행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과 관련해 궁금했던 정보를 많이 얻어 꼭 원하는 곳에 취업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공공기관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지역대학이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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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경산시 및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기업지원, 일자리창출 위해 힘 모으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2017-3-22] <영남대-경산시-기술보증기금 MOU 체결> (왼쪽부터 최영조 경산시장, 서길수 총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영남대가 경산시 및 기술보증기금과 지역의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대학교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오후 2시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서길수 총장, 최영조 경산시장,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만나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지역의 기술창업기업, 일자리창출기업 및 교원창업자, 학생창업자,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경산시는 중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 관련 계획을 기술보증기금에 제공하고, 기술보증기금은 경산시가 추천하는 기업 및 영남대의 교원창업자, 학생창업자 및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과 가족회사에 대한 기술평가와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남대는 협약기관이 교원창업자, 학생창업자 및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 등과 유기적인 업무협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서길수 총장은 “협약을 체결한 세 기관과 지역 기업체 등 산·학·관이 힘을 모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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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건 신소재공학부 교수팀, 화산폭발 원리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 적용 플라즈마 세기 제어 성공, 세라믹 코팅층 ‘표면 물성 획기적 향상’ 세계적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 온라인판 게재 [2017-3-21] <영남대 신소재공학부 연구팀이 금속과 세라믹을 접합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왼쪽부터 무하마드 프리슬라 카밀 씨, 고영건 교수) 영남대 고영건(40) 신소재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금속과 세라믹을 접합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고 교수 연구팀은 ‘연질 플라즈마 방전기술을 활용한 금속-세라믹 이종접합 코팅기술’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플라즈마는 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상태로 고체·액체·기체 상태가 아닌 ‘제4의 물질상태’라 부른다. 이러한 플라즈마 현상은 수 억 도의 초고온 핵융합에서부터 반도체 공정, 신소재 합성 등에 이용되는 플라즈마 방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플라즈마 현상을 이용한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PEO, Plasma Electrolytic Oxidation)’을 적용했다. 고 교수는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은 자연계의 화산폭발 원리와 매우 흡사하다. 극심한 화산활동을 통해 지구표면에 제주도와 하와이 같은 새로운 섬이 형성되는 것처럼 높은 에너지의 플라즈마를 통해 금속 표면에 세라믹층을 형성할 수 있다.”면서 “이번에 플라즈마 세기를 제어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해 금속 표면에 세라믹층을 형성함과 동시에 세라믹 고유의 특성도 살려 표면 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그림 1> <그림 1. 화산활동과 플라즈마 전해산화 기술의 비교표> 특히 고 교수 연구팀은 에틸렌다이아민 사초산(EDTA) 및 구리-EDTA 유기 복합물의 특성을 활용해 ‘연질 플라즈마 방전(Soft Plasma-Arc)’을 제어하는데 성공했다.<그림 2> 이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세라믹층 내 결함 및 기공률을 대폭 감소시켰다. <그림 2. 유기 복합물에 의해 제어된 연질 플라즈마 방전 현상>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영향력 지수(IF) 5.228) 온라인 판에 최근(3월 10일자) 게재됐다. 고 교수는 “실제 화산활동의 경우 인간이 화산폭발의 세기를 조절할 수 없지만, 플라즈마 방전의 경우 이번 연구를 통해 인간이 조절 가능한 영역으로 끌어왔다”면서 “이번 연구결과는 향후 마그네슘, 알루미늄, 타이타늄 등 비철금속의 내산화·내마모·바이오 특성 향상이 가능한 획기적인 전기화학 기술이다. 특히 유기물-무기물 조합에 따라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해 모바일기기, 자동차, 임플란트 등 신소재 표면제어 기술과 연관된 신산업 창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인도네시아 출신의 무하마드 프리슬라 카밀 (25, Muhamad Prisla Kamil, 영남대 대학원 신소재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5기) 씨가 제1저자, 지도교수인 고영건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