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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업적 탁월, 약계 발전 기여 공로 개량신약 등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신약 예비제제화 연구 성과 [2015-10-23] 용철순(59) 약학부 교수가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했다. 2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열린 2015년 (사)대한약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용철순 교수가 탁월한 연구업적과 약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했다. ‘윤광렬 약학상’은 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기금을 출연 받아 대한약학회(회장 손의동)와 공동제정한 상으로 약계 발전에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용 교수는 개량신약을 포함한 다양한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및 신약 예비제제화 등을 연구해 왔으며, 항암제의 내성·부작용 감소 및 효능 극대화를 위한 약물전달용 나노입자의 고기능화 연구 등 차세대 약물 전달체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10년간 182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고, 37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용 교수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대학교(University of South Carolina)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1년 영남대 약대 교수로 부임했다. 영남대 약학대학장, 임상약학대학원장, 약품개발연구소장, BK21사업팀장 등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사)한국약제학회 회장, (사)대한약학회 부회장 및 영남지부장, 2013 AFPS(Asian Federation for Pharmaceutical Sciences) 조직위원장 및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와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 ‘100인의 전문가(IBC Top 100 Professionals)’에 등재되기도 했다. 용 교수는 현재 AFPS 회장, 약제학분과회 회장, 2017년 세계약학연맹(FIP,International Pharmaceutical Federation) 서울 총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사)한국약학교육협의회 실무실습위원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문위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약사 외국대학 인정 심의위원, 보건복지부 독립적 검토절차 검토자, (사)대한약사회 국제위원회 부위원장 등대한민국 약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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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자(60학번)·박정관(75학번) 동문, 각각 1억 원 발전기금 전달 총동창회, 동문, 교수 등 발전기금 기탁 릴레이 2014년부터 이어져 [2015-10-22]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2억 원을 쾌척했다. 22일 영남대 약대를 졸업한 정철자(74, 60학번, 위 사진 왼쪽), 박정관(59, 75학번, 위 사진 오른쪽) 동문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만나 모교 발전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억 원 씩, 총 2억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지난해 후배들을 위해 여러 동문들과 교수님들이 힘을 보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면서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노석균 총장은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나서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이렇게 학교를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학교에 재학 중인 후배들도 이러한 선배들의 사랑을 이어받아 후배와 모교 사랑의 전통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대는 이번에 기탁 받은 발전기금을 학생 장학금과 약학대학 신축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영남대 약학대학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해 4월 ‘81년 입학·85년 졸업’ 동문 70여 명이 뜻을 모아 장학금 2천만 원을 영남대에 전달했으며, 지난해에는 약학과 55학번인 박재돈 ㈜한국파마 회장이 10억 원, 71학번 박영희 동문이 3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이수근 약학대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임원 12명이 대학 발전기금 1억5천만 원을 기탁하면서, 전국의 동문 4천여 명을 대상으로 ‘후배사랑 50억 모금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영남대 약대 교수들의 제자 사랑도 동문들 못지않다. 지난해부터 영남대 약대 교수들은 매월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모아 발전기금으로 총 5억 원을 모으기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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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순위, 교육여건, 교수연구, 평판도 지난해 대비 최소 4계단, 최대 15계단 모두 상승 논문피인용 9위, 창업교육 13위, 지역사회 기여도 17위, 채용희망 18위 등 종합순위 지역사립대 1위 [2015-10-20]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 중앙일보 대학평가'결과, 모든 평가항목에서 지난해 보다 최소 4계단에서 최대 15계단 상승하면서 종합순위 지역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지면을 통해 올해 대학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종합순위 25위, 교육여건 26위, 교수연구 18위, 평판도 25위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수연구 부문에서는 전국 18위에 올랐다. 지난해 25위보다 7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다. 연구력을 평가하는 세부지표에서는 국제논문 피인용지수가 전국 9위를 차지하며 논문의 질적 수준이 특히 높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는 연구 수준을 향상을 위해 대학 차원에서 적극 노력한 결과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2013년부터 연구력 상위 30% 내의 교수 25명을 선발해 4년간 총 40억원을 지원하는 '연구 기자재 지원사업'을 국내 대학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연구의 질 강화를 위해 논문 수, 특허 수 등 양적인 지표 대신 논문 피인용지수, 기술료 수입 등 질적 지표로 교수 업적을 평가하는 등 혁신적인 연구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박진호 산학연구처장은 “연구가 활발해야 교육과 산학협력도 발전한다고 믿고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계열별 평가에서도 모든 계열이 상위 30개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학계열은 전국 14위, 자연계열은 전국 16위로 평가됐다. 지역사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20위권에 든 결과다. 그 밖에도 사회계열 20위, 인문계열 26위에 각각 랭크됐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신입사원으로 뽑고 싶은 대학 18위, 지역사회에 기여가 큰 대학 17위, 창업교육 비율 13위, 외국인교수 비율 10위 등을 차지하며 평판도, 학생교육 노력 및 성과, 교육여건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앞서 이달 16일 영남대는 취업지원 및 학생역량개발 프로그램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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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개발 시스템 구축… 대학생활 스스로 설계 수요자 중심 활성화, 시스템 지속적 업그레이드 장점 [2015-10-15] 15일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노석균 총장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장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올해 처음 실시된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에서 경력 개발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미디어센터 20층 CC큐브에서 수상 대학 총장, 보직 교수, 이기권 고용부 장관,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청년드림대학 베스트 프랙티스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베스트 프랙티스상 시상은 청년 친화적인 교육, 연구 인재 육성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아 선정된 청년드림대학 25곳 가운데 다른 대학의 모범이 될 만한 시스템과 사례를 갖춘 대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들의 노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타 대학들이 모범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러한 취지에 따라 각 분야 별로 총 6개 우수 대학이 선정됐는데, 영남대는 경력 개발 분야에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최 측은 영남대가 전교 차원의 경력 개발 프로세스인 CRM(Career Road Map)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대학 생활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은 물론 학생 지도 프로그램까지 수요자 중심으로 활성화하면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Y형 인재교육시스템’을 통해 교육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것도 다른 대학과의 차별점이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4대 핵심 역량 교육의 성과를 측정하고, 기업을 대상으로는 영남대 졸업생에 대한 만족도와 평판 등을 조사하는 것도 우수 사례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업의 인사 담당자 500명을 조사해 학생들의 평판도와 교육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활용하고 있어서 다른 대학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총장은 "우리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들 모두가 대학 4년 동안 자신의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경력을 꾸준히 개발함으로써 사회에 진출했을 때 충분히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면서 "청년실업 극복을 위해 대학과 학생들은 물론 사회도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인하대(청년기업가 육성) 한국기술교육대(산학 연계)가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동아일보사장상은 동국대(경력 개발), 광운대(청년기업가 육성), 울산대(산학 연계)가 각각 수상했다.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청년들이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각 대학이 입학부터 졸업까지 체계적으로 진로 교육에 앞장서고, 선도적 역할을 해 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용적 전문성, 창의성, 공동체성을 갖춘 미래형 인재들을 양성해 주신다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나라 전체의 일자리 영토 역시 크게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돈키호테의 구절을 인용해 “청년들이 감히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더 나은 세상을 꿈꿨으면 좋겠다”며 “꿈이 없이 모든 것을 포기한 ‘N포 세대’가 아닌 꿈이 더 많아지는 ‘M(more) 세대’가 되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청년 실업이 전 세계적인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많은 대학이 청년드림대학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에게 좀 더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석균 총장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우측 네번째)과 축하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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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배출 20개 대학 가운데 5위 현대중공업 3위, 현대자동차 5위 [2015-10-16]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의 임원 분석 결과, 영남대가 출신대학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최근 시사저널 경제매체 시사비즈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를 기초로 발표(2015-10-12)한 포스코 임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 임원 84명의 출신 대학은 모두 20곳이었다. 그 가운데 영남대는 총 4명의 임원을 배출하며, 서울대(23명), 부산대(10명), 한양대(8명), 고려대(7명) 다음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세대와 경북대도 영남대와 동일한 4명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원 중 공학 전공자는 금속공학 39명을 포함해 총 53명이었다. 해외 유학 경험이 있는 임원은 27명으로 전체의 32.1%로, 17명이 미국에서 공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55.9세로 분석됐다. 한편 영남대 출신들은 현대그룹 임원진 가운데도 상당히 포진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월 브레이크뉴스(2015-6-1)에 다르면, 현대자동차에서는 영남대 출신 임원이 4.5%를 차지해 부산대 출신(12.1%), 서울대(7.2%), 고려대(8.7%), 연세대(6.1%)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중공업에서도 영남대 출신이 임원진의 7.9%를 차지하며 부산대(17.2%), 울산대(9.9%) 다음으로 많이 배출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앞서 지난해 3월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3년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국내 시가총액 상위 10대 기업의 임원(사외이사 제외) 최종학력 분석결과를 발표한 조선일보 기사(2014-4-2)에 따르면, 영남대는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임원 13명을 배출한 것을 비롯해 10대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포스코, 삼성생명,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롯데쇼핑) 임원 배출 대학 전국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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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길거리 등 캠퍼스 곳곳에서 모금 활동 전개. 교무위원, 교직원, 학생 등 동참, 통일나눔펀드 총 671만5400원 모금 (재)통일과 나눔에 전액 기탁 [2015-10-8] “내가 나눈 천 원이 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학우 여러분, 우리 손으로 통일을 이루어냅시다.” 지난 9월 14일부터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는 통일준비기금을 우리 손으로 모아보자는 캠페인이 펼쳐졌다. 영남대 총학생회와 통일문제연구소(소장 김영수)가 ‘천 원의 통일나눔’ 모금캠페인에 나선 것. 10월 2일까지 총 671만5천4백 원이 모였다. 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면 결코 적지 않은 돈이다. 3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위해 총학생회와 통일문제연구소는 공동 명의로 학교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에 대학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호소하는 게시물을 올리는 한편 도서관, 은행 등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곳에 모금함을 설치했다.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통일나눔펀드 계좌도 개설했다. 지난 3일 저녁 노천강당에서는 총학생회가 소셜런투유(대표 김태우, 2011년 영남대 총학생회장)와 함께 주최한 ‘2015년 독도수호 힙합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현장모금이 미루어지는 등 마지막까지 통일을 향한 강한 열의를 표출했다. 그 결과 200만원이 현장에서 모금되며 통일나눔 모금캠페인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수현(26, 건축학부 4년) 영남대 총학생회장은 “우리 세대가 분단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겪고 있는 세대가 아니고, 세대를 지나면서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점점 작아지는 것 같아 평소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면서 “우리 세대 혹은 그 다음 세대에 다가올 통일에 대비하는 것은 분명히 의미 있는 일이고,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천 원의 통일나눔’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캠페인이 우리 마음속에 통일에 대한 간절함을 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 기획한 영남대 통일문제연구소장 김영수 교수도 수업시간에는 물론 만나는 동료교수들에게도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하는 등 그 누구보다 열심히 모금캠페인에 나섰다. “통일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꿈이지만 '축복'으로 만들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밝힌 김 교수는 “한 구좌 천 원이 모이고 또 모이면, 통일로 가는 고속도로가 뻥 뚫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남대 학생홍보대사 ‘영대사랑’도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강의가 없는 시간에 총학생회 학생들과 함께 가두 홍보 활동도 펼치고, 중앙도서관 앞에 모금천막을 설치해 운영했다. 중앙도서관을 찾았다가 모금함을 보고 선뜻 기부에 참여한 최한글(25, 경영학과 4년) 씨는 “평소 통일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은 없었지만, 캠페인에 나선 학우들을 보면서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우리 영남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모든 사람이 조금씩 보탠다면 통일로 가는 길이 희망의 길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도 캠페인 기간 중 교직원들에게 편지를 보내 캠페인 참여를 호소했다. 편지에서 노 총장은 “우리 민족의 가장 큰 꿈인 통일을 염원하고 대비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통일나눔펀드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견스럽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 통일 한국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 결과 통일나눔펀드 계좌로 적게는 1만원에서 많게는 20만원까지 기탁한 교무위원들과 교직원 50여명을 비롯해 영남대 교직원들도 기꺼이 통일준비에 동참했다. 영남대 총학생회와 통일문제연구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모금액을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에 전액 기탁했다. <관련기사보기> 조선일보(2015-10-08)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10/08/20151008003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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