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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국 BIFF 관련 트위터 네트워크 분석 전 세계 K-POP 아이돌 팬들, BIFF 정보제공자 역할 BIFF 글로벌 홍보 전략 수립에 활용 [2015-10-7]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트위터 계정>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의 글로벌 홍보 전략으로 ‘K-POP’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영남대 대학원 동아시아문화학과 장아름(27, 석사 4기), 박지영(31, 박사 4기)씨와 박한우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가 ‘트위터 데이터를 활용한 부산국제영화제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분석’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노드엑셀(NodeXL)이라는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사용해 BIFF와 관련된 트위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K-POP 아이돌의 팬들이 BIFF에 대한 주요 정보제공자와 중개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국가별 BIFF 관련 트위터 사용자 분포와 K-POP 확산도가 통계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K-POP과 한류 스타를 매개로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홍보 전략이 BIFF 홍보에 있어 유용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트위터 계정까지 데이터에 포함해 연구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대표 국제영화제인 BIFF의 글로벌 홍보방안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BIFF 트위터 네트워크> 연구진은 “SNS의 하나인 트위터는 가까운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위해 만들어졌지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정보를 생산하고, 특유의 신속성과 개방성으로 인해 정보의 확산이 매우 빠르고 범위가 넓다”면서 “이러한 트위터의 특성을 잘 활용하면 저비용, 고효율의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연구 동기를 밝혔다. 실제 BIFF는 트위터에 공식계정을 만들어 SNS 홍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행사의 내용과 일정을 홍보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진은 트위터 상의 BIFF 관련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를 분석하기 위해 구글 트렌드를 통한 사전조사에서 총 5개의 검색어(#Busan, #Pusan, #BIFF2014, #BIFF, #부산국제영화제)를 선정해 트위터에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데이터를 수집했다. 연구진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2014.10.2.~10.11.)과 영화제 폐막 후 일주일(2014.10.12.~10.18.) 동안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전 세계 69개국에서 BIFF 관련 트위터 네트워크가 확인됐다. 특히 국가 위치를 확인할 수 없는 익명집단을 제외하면, 한국이 아닌 태국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사용자가 확인됐다. 트위터 사용자가 두 번째로 많은 한국에서는 BIFF 공식계정인 ‘busanfilmfest’가 정보제공자 역할을 한 반면, 태국에서는 K-POP 가수 ‘미키유천(본명:박유천)’의 팬인 ‘mickyworld’ 계정이 그 역할을 담당했다. 연구진은 미키유천이 출연하는 영화 ‘해무’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익명집단으로 국가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전 세계에서 BIFF 관련 멘션(mentions)과 대답(replies to)을 가장 많이 받은 사용자 역시 ‘exoglobal’로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 ‘엑소’ 팬의 개인 아이디였다. 당시 BIFF에 소개된 한국영화 ‘카트’에 엑소 멤버인 ‘디오(본명:도경수)’가 출연하면서 그의 BIFF 참석으로 인한 해당 아이디가 BIFF의 정보제공자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트위터에서 BIFF 공식 계정은 정보의 중개자 역할은 잘 하고 있었으나, 정보제공자의 역할은 엑소 팬의 개인 트위터 계정이 담당하고 있었다”면서 “BIFF에 대한 순수한 관심이 아니라 아이돌 그룹 멤버로 인한 BIFF에 대한 입소문 현상은 BIFF 홍보 전략 수립에 있어 많은 시사점이 있다. BIFF가 아카데미 영화제와 같은 세계적인 행사와 차별성을 갖기 위해서는 SNS의 이러한 속성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 연구진이 발표한 이번 논문은 한국자료분석학회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alysis Society) 제17권 제2호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인 장아름, 박지영 씨는 학과간 협동과정인 ‘BK21플러스 글로컬 동아시아 문화콘텐츠 특화전문 인재양성 사업단’ 소속이다.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이번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장아름 씨는 8일 부산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진행되는 한국연구재단 주관의 ‘2015년도 인문·사회과학 우수성과 교류회’에서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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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양대 세계대학평가 영남대 등 국내 24개 대학, 세계 대학 상위 800위권 진입 [2015-10-05]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 :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실시한 ‘2015-2016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4위, 세계 601-800위에 올랐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THE는 세계대학평가 결과 상위 800위권 대학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영남대를 비롯해 서울대(85위), 포스텍(116위), KAIST(148위) 등 국내 대학 24개교가 상위 800위에 포함됐다. 특히 영남대는 이를 기준으로 한 국내 대학 순위에서는 경북대, 건국대, 서강대, 전북대(가나다 순) 등과 함께 공동 14위에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는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Caltech)가 차지했으며,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가 차례로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1971년 설립된 THE는 세계대학의 △교육(Teaching) 영역 30% △연구(Research) 영역 30% △논문 피인용(Citations) 영역 30% △국제화(International outlook) 영역 7.5% △산학협력 연구비(Industry income) 영역 2.5% 등 5개 영역의 1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와 더불어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으로 꼽히는데, 단적인 예로 서울대는 수많은 대학평가 가운데 이들 2개 평가에만 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6월 QS에서 발표한 ‘2015 아시아 대학 종합 순위’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아시아대학 135위로 평가된 바 있다. 특히 학계평가에서는 전년도보다 23계단 올라 아시아 118위(국내 16위)에 올랐다. 이는 국내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영남대는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2015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최상위인 ‘A등급’으로 평가받으며 대학의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학평가기관에 의해 우리 대학의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객관적으로 평가 받은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이러한 지표를 바탕으로 우리 영남대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들이 세계의 명문대학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면서 교육과 연구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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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수들 월급 십시일반해 장학기금 조성 27년간 67명에게 총 5천5백만원 장학금 지급 [2015-10-4] <여교수회가 여학생들에게 27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영남대 여교수회(회장 이의원)와 여학생들간의 아주 특별한 만남이 27년 째 이어오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영남대 여교수회가 여학생들에게 매 학기 장학금을 전달해 온 것. 영남대 여교수회는 매 학기 성적이 우수하고 학업에 성실한 여학생 3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고 있다. 1989년 시작된 장학금 지급이 올해로 27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총 6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5천5백만 원이 전달됐다. 27년간 변함없이 한 학기도 빠지지 않고 장학금을 지급해 온 것은 조직 내부 구성원들이 지급하는 장학금으로는 흔한 일이 아니어서 큰 의미가 있다. 오랜 기간 여교수회와 여학생들이 나눈 공감과 소통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오는 이유다. 지난 2일 오후 영남대 여교수회는 정기모임을 갖고 2015학년도 2학기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학기에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가족주거학과 박보미(21, 3년)와 정민모(21, 3년), 식품영양학과 박유진(21, 3년) 씨 등 총 3명. 여교수회로는 대구·경북지역 대학에서 최초로 조직된 영남대 여교수회는 현재 7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여교수회는 회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십시일반하고, 정년퇴임하는 회원들이 일시금을 기탁해 장학기금을 마련해오고 있다. 영남대 의류패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한 조차(80) 명예교수를 비롯해 최근에 퇴임한 추승옥, 전경희, 유혜란, 김희숙 교수가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장학기금이 증가하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급대상자를 점차 늘려가고 있다. 첫 10여 년 간 학기당 1명에게 전달해 오던 장학금을 현재는 학기당 3명, 연간 총 6명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의원 기악과 교수는 “영남대 여교수회는 대학과 지역사회에 작은 봉사라도 하고자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면서 “비록 큰 금액을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지는 못했지만, 27년간 꾸준히 장학금 지급을 이어온 것은 우리 대학 여학생들의 현재와 미래를 격려하겠다는 여교수회의 첫 마음이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남대 외국인 학생을 위한 기금 마련 자선 음악회’ 등 학교 구성원과 함께 하는 행사를 꾸준히 개최한 영남대 여교수회가 앞으로도 영남대 학생들을 위한 뜻 깊은 일들을 회원들과 함께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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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 구두발표 세션에서 최신 연구결과 발표 심장질환·치매·당뇨 등 노인성 질병의 발생 기전 연구 활용 기대 혈청바이오메디컬사업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자 배출 [2015-10-2] <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 김재용 연구원(좌)이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영남대 BK21플러스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팀장 조경현, 생명공학부 교수)이 2년 연속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K21플러스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의 김재용(29) 연구원이 ‘제4회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ICLA, 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Metabolism & Atherosclerosis)’ 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수상했다. 지난해 같은 사업팀의 김성민(27) 연구원이 제3회 학회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을 수상한 이후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연구력을 다시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서홍석)가 주관하는 국제지질대사·동맥경화학회는 매년 국내외 석학을 초빙해 기초·영양·역학·임상 등의 최신 연구결과를 소개·발표하고 토론하는 지질대사 및 동맥경화 분야의 국제 학술대회로 국내 지질대사 및 동맥경화 분야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콘라드호텔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20여 개국에서 400여 명의 지질·동맥경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약 100여 편의 연구 결과를 전시·발표했다. 특히, 김 씨는 한국, 미국, 호주,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일본 등 7개국 12팀이 참가한 구두발표 세션에서 ‘최우수 논문발표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씨의 발표 주제는 ‘폴리코사놀(Policosanol) 섭취에 의한 혈청 지단백질의 성상 및 기능 향상 연구’. 폴리코사놀은 혈액 중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지단밸질 (LDL, Low-density lipoprotein)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고, 우리 몸에 이로운 고밀도지단밸질 (HDL, High-density lipooritein)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생리활성기능 1등급 원료라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폴리코사놀이 지단백질의 기능 향상 및 노화 억제 효과에 미치는 연구 결과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김 씨는 이번 연구에서 8주 동안 꾸준히 폴리코사놀을 복용한 25명에 대해 건강기능 개선 정도와 항 노화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들로부터 ▲혈압 감소 ▲얼굴 수분 증가 ▲모세혈관 성상 향상 ▲HDL의 입자 수, 크기 증가 및 항산화, 항당화 기능 증가 ▲동맥경화 유발인자로 알려진 CETP (Cholesteryl Ester Transfer Protein) 활성 감소 등의 건강 기능 개선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김 씨는 “이번 연구 결과는 심장질환, 치매, 당뇨 등 노인성 질병의 발생 기전 연구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심·뇌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혈청지단백질 연구와 함께 환경독성 물질들이 우리 인체에 미치는 연구를 통해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연구 계획을 밝혔다. 영남대 생명공학부를 졸업한 김 씨는 동 대학원 생명공학과에서 동물및의학생명공학전공 석·박사통합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영남대 BK21플러스혈청바이오메디칼사업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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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들 추석맞이 행사 열어 윷놀이, 사물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통해 한국문화 체험 태권도, 전통의상 패션쇼 등 유학생 참여 [2015-9-25]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글로벌 새마을人 한가위 한마당'에서 사물놀이 공연을 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아주 특별한 추석을 맞았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박승우)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015 글로벌 새마을인(人) 한가위 한마당’ 행사를 가진 것.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은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축제에 참가한 르완다 출신의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나푸타리 은다티마나 에릭 (Nafutari Ndatimana Eric, 27, 지속가능발전학과 석사2기) 씨는 “3일 동안 휴일을 하면서 가족들과 만나고 다 같이 모여 전통놀이를 하는 한국의 명절이 흥미롭다”면서 “이런 행사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정말 좋다. 특히 팀별로 협동해서 대결하는 윷놀이가 가장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유학 온 34개국 11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들> 25일 오전 10시 영남대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34개국 11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들과 교수, 교직원 등 총 160여명이 참가했다. 박승우 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늘 축제를 통해 한국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와 유학 기간 동안의 아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면서 “더불어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부를 묻고 즐거움을 나누는 한국 명절의 의미를 되새겨, 이번 기회에 고국에 있는 가족들의 소중함에 대해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대 학생 홍보대사 ‘영대사랑’의 K-pop 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행사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이 윷놀이, 고무신 넣기 등의 전통놀이는 물론, 사물놀이 공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태권도 공연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흥겨운 시간이 가졌다. 또한 국가별 전통의상 패션쇼 등에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이국땅에서의 색다른 명절을 보냈다. 이번 축제에서 사물놀이 공연에 참가한 미얀마 출신의 윈 땡기 톤(Win Theingi Tun, 32,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석사3기) 씨는 “사물놀이 공연을 위해 1주일 동안 연습했다. 연습기간이 짧아서 많이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면서 “한국에서의 유학 기간 동안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많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 새마을인 한가위 한마당’을 기획한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국제개발협력원장)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유학 온 각국의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명절을 보내고 민속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인의 정신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윷놀이와 같은 단체 게임을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과 나눔·봉사·창조의 글로벌새마을정신의 가치를 체험하는 정겨운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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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화홀딩스·세원그룹, 영남대와 잇달아 MOU 대학-기업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업 수요 반영 공동 교육, 학생 실무 역량 강화 [2015-9-22] <21일 영남대가 평화홀딩스와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지역의 대표 중견기업들과 손을 잡고 산학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영남대의 대표적인 특성화사업단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자동차융합부품 창의인력양성 사업단(단장 송동주)’이 21일과 22일 지역의 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평화홀딩스(대표이사 김동관) 및 세원그룹(회장 김문기)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먼저 21일 노석균 총장은 김동관 평화홀딩스 대표이사를 만나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기술사관학교’ 운영에 합의했다. 기술사관학교 프로그램은 평화홀딩스 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채용 후 교육과정’과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후 채용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는 평화홀딩스 채용 후 교육과정에 교원을 파견하고 직접 교육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 채용과정 운영을 위해 학생 모집과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교육 후 채용과정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산학특화 과정(평화트랙1, 2)을 공동으로 개발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실습을 진행할 계획이어서 실무 역량을 갖춘 기업 맞춤형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관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체결로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고, 기업은 우수 기술인력을 확보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산학협력은 대학과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이러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영남대가 세원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채용 연계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영남대는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회사인 세원그룹(회장 김문기)과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22일 오전 11시 노석균 총장과 김문기 회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인턴십(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기업 간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교육과정 추진 ▲산업체 맞춤형 취업지원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 ▲영남대 학생 인턴 사업 추진 ▲인턴십 종료 후 평가를 통한 정규직 채용 추진 등을 위해 양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특히, 영남대는 기계공학부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정규 교과과정(세원차체공정설계1, 세원차체공정설계2 등)을 편성 후, 2016학년도 1학기에 개설할 예정이다. 세원그룹은 정규과정 이수자를 대상으로 4학년 2학기 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해 매년 정규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김문기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 개설에서부터 학생 선발, 현장실습 운영, 채용까지 연계한 장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좋은 인재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다.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대학과 기업이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와 각 기업체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각각 운영위원회를 설치할 계획이다. 운영위원회는 기업 대표이사가 추천하는 3인 이내의 기업 위원과 영남대 총장이 위촉하는 3인 이내의 대학 위원으로 구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노석균 총장은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 노력해 온 영남대의 산학협력이 하나씩 결실을 거두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계열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채용 연계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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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과 4학년 김정현 씨 오는 12월 ‘미스 퍼스트’ 세계대회 한국대표 출전 [2015-9-8] 영남대 생명과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정현(23, 사진 오른쪽) 씨가 최근 열린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Miss Intercontinental) 한국대회’에서 2위(Semi Winner)에 올랐다. 올해 대회에는 서울, 경기인천, 수도권, 대구경북, 충청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190명이 지원해 예선을 거쳐 최종 22명의 후보자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22명의 후보자들은 지난달 3일부터 17박18일 동안 합숙 일정에 들어갔고, 지난달 20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본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아낌없이 뽐냈다. 그 결과 2위에 오른 김정현 씨를 포함해 본상 부문 4개, 공식 협찬사 부문 5개, 특별상 부문 11개 등 총 20개의 상이 수여됐다. 2위에 오른 김정현 씨는 오는 12월 열리는 미스 퍼스트 세계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미스인터콘티넨탈’은 1973년부터 시작된 세계 미인 대회로 우리나라에서는 2011년부터 ‘미스 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2015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대회에서는 단체군무, 한복, 캐주얼, 수영복, 드레스 퍼레이드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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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3기 취업분석 결과, 일반 취업률도 전국 2위 2015 변호사시험(제4회) 합격률 전국 1위 이은 쾌거 법조인 산실 명문 위상 재확인 [2015-9-15]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법조인 산실의 명문임을 재확인했다. 1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태(춘천)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 3기 졸업생의 정원(2천 명) 대비 법조인 취업률에서 영남대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남대 로스쿨 3기의 법조인 취업률은 67.1%로, 뒤를 이은 부산대(56.7%), 원광대(55%)는 물론 46.7%에 불과한 법조인 취업률을 기록한 서울대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서강대는 17.5%로 법조인 취업률이 가장 저조했고, 다음으로는 제주대 20%, 충북대 34.3%, 강원대 35% 등의 순으로 파악됐다. 전국 25개 로스쿨 3기의 법조인 취업률 평균은 44.9%에 불과했다. 일반 취업률에 있어서도 영남대는 전국 2위(8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쿨 3기의 정원 대비 일반 취업률 전국 평균은 69.2%로, 한양대(83%), 영남대, 연세대(이상 80%), 서울대(79.3%), 서강대(7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취업률을 기록한 곳은 제주대(30%)였으며, 강원대(40%), 충북대(50%), 동아대(51.3%), 원광대(58.3%) 등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발표된 '제4회 변호사시험'에서도 초시 합격률 98.44%(64명 응시, 63명 합격)을 기록하며 전국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한 해 전인 제3회 변호사시험에서도 합격률 전국 2위를 기록하는 등 법조인 산실 명문으로서의 위상을 거듭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