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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발전 통한 국가경제 성장 기여 공로 2007년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 A+그룹 설립, 8년 만에 중견기업으로 키워 [2015-8-25] <25일 곽근호 에이플러스그룹 회장(공업화학과 76학번)이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가 곽근호(56) 에이플러스그룹 회장에게 명예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25일 오후 4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곽근호 회장이 금융산업 발전을 통해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곽근호 회장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져가는 금융상품들을 고객의 입장에서 선별하고, 추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곽근호 회장은 “오늘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를 계기로 훨씬 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대한민국 금융 산업 발전은 물론, 소외되어 있는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착한 마케팅’으로 더욱더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에이플러스그룹은 요람에서 무덤까지 고객의 삶을 윤택하게 하며 진정성 있는 기업 문화를 통해 ‘World Wide Total Life Care’ 그룹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학위수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기업으로서 ‘300년 영속성장을 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곽근호 회장은 1957년 경북 왜관에서 출생해 영남고를 거쳐 1980년 영남대(공업화학과 76학번)를 졸업했다. 2007년 종합 금융 서비스 회사인 에이플러스그룹을 설립했다. 에이플러스그룹은 개인 및 법인의 자산관리 분야 전문컨설팅과 32개 생·손보사 등 금융사 제휴를 통한 차별화된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A+에셋’을 중심으로 상조, 셀뱅킹 등 전 생애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라이프’, 종합부동산 컨설팅 회사 ‘A+리얼티’, ‘A+모기지’, ‘AAI헬스케어’, ‘A+손해사정’ 등 창립 8년 만에 임직원 및 영업인력 6,000여명을 보유한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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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발표 논문 3편, 연이어 국제 저명 학술지 표지 선정 안전성·경제성·친환경 新 유기반응 기법 개발 의약품, 전자소재, 향수 등 다양한 실생활 제품 제조에 활용 가능 [2015-8-24] <이용록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이 응용화학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이용록(56) 화학공학부 교수가 최근 발표한 논문 3편이 연이어 국제 저명 학술지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화제다. 유기합성 분야 권위자인 이 교수의 논문 ‘은 촉매를 이용한 다양한 유형의 아조피라졸 고리화합물 구축’ 은 응용화학 분야 상위 1.4%에 해당하는 <어드밴스드 신데시스 앤드 카탈리시스>(Advanced Synthesis & Catalysis, 영향력 지수(IF) 5.663) 최신호(8월 발간)의 앞표지(위 사진) 게재에 더해 VIP 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앞서 5월에도 ‘철-팔라듐 바이메탈 나노촉매의 새로운 합성과 고리화 반응에 적용’ 논문과 ‘유기촉매를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안트라퀴논과 테트라센다이온의 합성’ 논문이 영국화학회 발행 <카탈리시스 사이언스 앤드 테크놀로지>(Catalysis Science & Technology, IF=5.426, 아래 사진 왼쪽)와 <케미칼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 IF=6.834, 아래 사진 오른쪽)에 각각 뒤표지 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적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 교수는 연구를 통해 여러 유형의 촉매를 사용해 기존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유기반응 기법을 개발했으며, 이러한 유기반응 기법을 통해 생리활성과 기능성 화합물을 쉽고 간단하게 합성하는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합성법은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촉매를 이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기 때문에 산업체에서 새로운 의약품, 전자소재, 염료, 향수 등의 정밀화학 제품 제조에 널리 사용할 수 있어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묵묵히 연구에 참여한 네팔, 중국, 베트남, 인도 출신 대학원생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신약개발 및 전자소재 개발을 위해 다른 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유기합성 연구에 매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1995년 9월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 교수는후 새로운 생리활성 물질과 기능성 유기분자 합성 연구를 수행해 현재까지 200여 편의 논문을 SCI 저널에 게재했다. 특허 등록도 36건에 달한다. 특히 최근 2년간 미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유기화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오가닉 레터스>(Organic Letters, IF=6.364)와 영국화학회에서 발행하는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IF=8.02)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50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로 2008년 대한화학회 학술진보상을 수상했고, 2013년과 2014에는 학술지 분야 세계최대 출판업체인 엘스비어(Elsevier)사 발행 저명 유기화학논문지 <테트라헤드론>(Tetrahedron)으로부터 2년 연속 베스트 리뷰어로 선정된 바 있다. 2014년에는 미국화학회 발행 <주목할 만한 화학>(Noteworthy Chemistry)’에서 이 교수의 연구내용을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의 우수평가자로 선정됐으며,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의 세계대학평가 평가위원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및 중점연구소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이 사업에 의해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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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균 총장, 충칭대·충칭과기대·쓰촨외국어대·창서우구인민정부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합의 및 중국인 유학생 유치 본격화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2015-8-24] <노석균 총장이 중국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를 방문해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지역 대학과의 교류 협력에 합의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대학 및 정부기관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잇달아 체결하고 중국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석균 총장 일행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충칭과학기술대(Chongqi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충칭대(Chongqing University), 쓰촨외국어대(Sichuan International Studies University), 충칭시 창서우구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Changshou District, Chongqing) 등을 연이어 방문, 학술교류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특히, 쓰촨외국어대와는 ‘학부 3+1'(쓰촨외국어대학 학부 3년 수학 후 영남대 유학 1년) 과정, ‘대학원 1+1'(쓰촨외국어대 대학원 1년간, 영남대 대학원 1년 수학 후 다시 모교로 돌아가 졸업) 과정, 동시통역과정 등 다양한 형태의 학술교류에 협력을 약속했다. 충칭대는 재학생 5만명 규모의 국립 종합대학. 28개 단과대학과 90개 학부과정, 256개 석사과정, 133개 박사과정이 있다. 특히, 환경건축, 공학, 기술,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중국내 10위권에 속하는 교육부 직속의 국가 중점대학이다. 충칭과기대는 금속재료공학과 기계공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영남대가 매년 주최하는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 등 관련 분야의 교류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창서우구 인민정부와는 중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대학과의 교류에 관해 협의했다. 노 총장은 짜오쓰칭(Zhao shiqing) 구장 및 정부 관계자를 접견하고 충칭 지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과 교류, 중국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노 총장은 지난 2월 영국 옥스퍼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 등 유럽 명문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을 연이어 방문해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5월에는 멕시코국립자치대학과 몬터레이 공과대학을 방문해 교수 및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학술 교류뿐만 아니라 양국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합의하는 등 2015년 들어 유럽, 중남미, 중국 등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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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교수, 미기록·신종 생물 600여 종 발굴 및 동물학분야 기여 공로 ‘관정동물학상’ 석호영 교수, 환경보전활동으로 국가·사회 발전 공로 ‘대통령 표창’ [2015-8-11] <생명과학과 이종욱 교수(좌)와 석호영 교수> 영남대 생명과학과 교수들이 잇달아 대외 학술상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종욱(60) 교수가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관정동물학상은 우리나라 생물학 분야의 선구자인 고 관정 조복성 박사의 학문적 정신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유족이 출연한 기금을 바탕으로 제정됐다. 1980년부터 2년마다 동물학 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학자에서 시상하는 학술상으로 올해 18회째다. 이종욱 교수는 생물학 분야 연구 논문 200여 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40여 년간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600여 종의 미기록 및 신종 생물을 발굴하는 등 우리나라 동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관정동물학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고려대에서 동물학전공 박사학위 취득 후, 1986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대 생물학과 학과장, 미국곤충연구소(AEI) 연구원, 한국응용곤충학회 이사, 경상북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곤충학회 감사, 한국동물분류학회 이사, 한국생물다양성협의회 운영위원, Insecta Koreana 편찬위원회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앞서 7월에는 석호영(45) 교수가 상주에서 열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개관식에서 환경보전활동을 통한 국가 발전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석호영 교수는 국가 생물자원 보전 및 다양성 파악과 관련 연구기술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 석 교수는 주요 어류 자원의 계통수 작성 연구, 생물자원의 유전자 다양성 분석 연구, 한반도 자생 무척추동물 계통수 작성 및 바코드 DNA 분석 등 2011년부터 현재까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서 진행하는 생물자원 보전과 다양성에 관한 연구과제 사업에 연구자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생태계 보전 및 생물자원 연구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특히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낙동강생물자원관의 설립 기초 자문과 관련 위원회 활동으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설립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국립생물자원관, 농어촌공사, 중앙내수면연구소, 국립문화재청 등 환경부와 산하기관, 관련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의 자문을 수행하고, 2009년과 2013년에는 대구지방환경청 주도로 이루어진 운문산 자연경관 보전지역 선정 관련 생태조사 사업과 사후 모니터링 사업에 참여하는 등 지역 생태계 보호 사업에도 적극 참여했다. 석 교수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캐나다 웨스턴온타리오대(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토론토대(University of Toronto), 미국 존스 홉킨스 메디슨(Johns Hopkins Medicine)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200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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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고려대 이어 연세대, 한양대와 공동 3위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정일수 현대파워텍 사장 배출 100대 기업 CEO 배출 전국 6위 등 [2015-7-23]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내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3위에 올랐다. 2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CEO 22명의 출신 대학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영남대는 2명의 CEO를 배출, 서울대(8명), 고려대(3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CEO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와 한양대도 각각 2명의 CEO를 배출하며 영남대와 함께 3위권을 형성했다. 현대차그룹 CEO 중 영남대 출신은 강학서(60, 사진 왼쪽) 현대제철 사장과 정일수(57, 사진 오른쪽) 현대파워텍 사장이다. 강학서 사장은 경영학과 79학번으로 현대로템 부사장과 대표이사, 현대제철 부사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정일수 사장은 기계공학과 76학번으로 2013년 8월부터 현대파워텍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4월 월간 <현대경영>에서 분석, 발표한 국내 100대 기업 CEO 배출 대학 순위에서도 전국 6위에 올랐다. 코스닥협회 '코스닥상장법인 경영인 현황' 조사에서도 2013년, 2014년 연속 출신대학 순위 전국 6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재계를 이끌고 있는 영남대 동문 파워를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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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까지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 운영 진로·취업 상담, 채용정보 제공, 입사서류 및 면접 컨설팅 등 학기 중 단과대학별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 상시 운영 [2015-7-22] <학생들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에서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하계방학을 맞아 시행중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는 학생들에게 적성에 맞는 진로 설정과 취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진로·취업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도서관과 제2도서관 그룹학습실에서 진행 중이다. 교직원 및 외부 전문기관의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상담센터에 상주하며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상담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저학년들에는 진로상담과 직무 정보 등을 제공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상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첨삭 등 입사서류 클리닉은 물론, 각 기업체별 면접정보를 제공하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면접 컨설팅까지 하고 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 지난 1일부터 시작한 상담센터에는 현재까지 300여명의 학생들이 방문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취업열기를 실감케 했다. 최근 포스코 인턴에 최종 합격해 오는 27일부터 4주간 포스코 인턴으로 근무 예정인 영남대 기계공학부 4학년 최경재(24) 씨는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면접까지 상담센터에서 받은 컨설팅이 인턴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방학 중 인턴 경험도 쌓고, 남은 한 학기동안 박차를 가해 졸업 전에 꼭 취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지 않고, 학생들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하는 영남대의 적극적인 취업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조기 경력개발과 취업역량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학생역량개발처장 김영탁 교수(모바일정보통신공학과)는 “학생들 스스로 취업 준비를 하는 것도 좋지만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취업 준비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학교에서 학생들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중인 만큼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러한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찾아가는 상담센터’를 오는 8월 14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맞춤형 집중 진로·취업 상담’을 학기 중 상시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취업전문 컨설턴트를 각 단과대학에 배치해 전공별 특성에 맞춰 저학년들에게는 진로 설정 및 직무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학년들에게는 채용 정보 제공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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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공무원들, 영남대서 한국어·문화 연수 KOICA 연수사업 위탁 수행, 7개국 공무원 9월 6일까지 8주간 교육 한글 교육, 한국 정치·경제·사회·역사 특강, 유적지 및 기업체 현장 견학 사물놀이, 서예, 한복입기, 요리수업 등 다양한 문화 체험형 교육 병행 [2015-7-21] <7개국에서 온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기 위해 영남대(총장 노석균)를 찾았다. 나이지리아, 라오스,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페루 등 7개국에서 온 13명의 공무원들이 영남대에서 한국어 및 한국문화 배우기에 나선 것.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이해’ 사업에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원장 전정기)이 연수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이뤄졌다.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이번 연수는 오는 9월 6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 교육, 한국의 정치·경제·사회제도·역사에 대한 특강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한국 문화 체험 교육과 현장 견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연수기간에 포함된 한국어 교육에서는 자·모음 기초, 어휘 및 문법 교육과 함께 문자 메시지 쓰기, 가족 소개, 취미활동, 여행경험 발표 등 다양한 한글 작성 및 말하기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사용을 위한 실용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교육과 특강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현장견학이 예정돼 있어 연수 참가자들이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사물놀이, 서예, 한국음식 요리수업,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국궁, 한복입기 등 한국의 다양한 전통 문화에 대한 체험형 교육은 물론, 영남대 민속촌, 경주 양동마을, 첨성대, 천마총, 청도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 등 국내 대표적인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 삼성전자, 포스코, 부산 동백섬 APEC 하우스, 해운대 아쿠라리움 등 한국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업체 및 관광명소 등도 현장 견학한다. 연수 마지막 주에는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중 배운 한국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각 국에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발표하고 종합토론을 할 계획이다. 연수에 참가한 인도네시아 상원의원사무국(Bureau of Secretariat for Chairmanship) 소속 공무원 니람 푸트리 데완티(37, Nilam Putri, Dewanti) 씨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 사람들과 원활한 교류를 하고 싶어 이번 연수에 참가하게 됐다. 한국 방문은 처음이지만, 인도네시아처럼 과거 식민지배에서 독립해 짧은 시간에 눈부시게 발전한 한국의 열정과 일상생활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면서 “이번 연수기간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한국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도 고민해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고 있는 전정기 영남대 한국어교육원장(국제통상학부 교수)은 “이번 연수는 각 국의 정책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실무 공무원들을 ‘한국 전문가’로 양성할 수 있는 기초 연수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영남대는 국제협력선도대학으로서 이러한 개도국 공무원 양성 프로그램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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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신한은행, 기술평가·보증 및 금융컨설팅 지원 협약 세계적인 기술이전 전문 컨설팅 기관과 MOU 체결 ‘해외 기술마케팅 및 사업화’ 가속화 전망 [2015-7-20] <영남대가 기술보증기금 및 신한은행과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학이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기술을 관련 산업체로 이전 및 기술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일 영남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호)은 교원·학생 창업자, 산학협력단 내 창업기업 및 가족회사 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 대구영업본부(본부장 곽영철) 및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손현택)와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은 교원 및 학생 창업자와 영남대 가족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및 보증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이들에게 금융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조달 및 재무관리 등과 관련해 각 전문기관의 지원을 받게 됨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는 물론 학생 창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이에 앞서 7일에도 ‘슈타인바이스(Steinbeis) 기술혁신센터(대표 이기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슈타인바이스재단은 대학, 연구소 등의 지식주체가 보유한 우수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해 경제성을 증대시키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세계적인 기술이전 전문 컨설팅 기관이다. 전 세계 1천 여 개의 센터와 6천 여 명의 전문가가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영남대가 세계적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컨설팅 업체 '슈타인바이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영남대가 보유한 지식자산과 우수 기술에 대한 사업화를 위해 협력 파트너 탐색, 기술이전 중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는 세계적인 기술이전 컨설팅 기관과 손을 잡게 됨에 따라 대학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대한 선제적 해외 기술마케팅 및 사업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현재 영남대는 바이오 분야 등 다수 기술에 대한 해외 기술이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부 기술은 해외 기술이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박진호 영남대 산학협력단장(화학공학부 교수)은 “올해 들어 영남대는 정부지원사업 선정, 분야별 전문기관과의 협약 체결 등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기술사업화 중심의 패러다임 변화가 창조경제의 시작이자,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신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 5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영남대는 경북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학협력단 혁신형 사업 부문에서 대경강원권 1위로 선정돼 23억 여 원을 지원받아 기술이전 및 상용화 사업을 3년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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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18일 영남대 경산캠퍼스, 26개大 38개 팀 출전해 ‘열전’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 종합우승, 2·3위 영남대 팀 수상 [2015-7-18]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 참가자 카퍼레이드> 꿈을 향한 열정의 질주,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2015)가 뜨거웠던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20주년을 맞은 올해 대회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트로피, 우승기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종합 2위는 영남대 ‘YUSAE’팀, 3위는 영남대 ‘CMDM A’팀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영남대 ‘YUSAE’팀과 ‘CMDM’팀은 지난 2014년 대회에서도 종합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2년 연속 3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 자작자동차대회의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경쟁부문별로는 한밭대 ‘Team Miracle’과 계명대 ‘속도위반B’팀이 내구력상, 영남대 ‘CMDM B’팀이 가속도상, 울산대 ‘Team Exponential’이 바위등반상, 한양대 ‘Baqu4’가 기동력상을 수상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 16일부터 18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개최된 2015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에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한양대를 비롯해 26개 대학에서 3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남대 ‘바퀴네개’팀의 이원민 팀장(24, 기계공학과 3년)은 “1학년 때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이번이 벌써 3번째다.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의 수준이 높아져 대회를 마치면 항상 많은 것을 배워간다”면서 “다른 어떤 대회보다 레이스 트랙도 좋고 대회 인프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참여대학 수가 생각보다 많지 않아 조금 아쉽다. 내년에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5일 자신들이 손수 제작한 자동차를 주차장에 입고한 참가자들은 대회 첫날인 16일 오전 8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부터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구조적 안전성, 운전자 편의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static test) 및 제동력 기본 검사와 룰 미팅 등을 늦은 시간까지 진행했다. 17일 오전 9시에는 대운동장에서 출전팀 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회식을 갖고 대운동장 및 학교 주변도로에서 참가팀들의 카퍼레이드가 펼쳐쳤다. 오후에는 가속력, 최고속도, 견인력, 바위타기, 진흙통과 등 동적 검사(dynamic test)가 진행됐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대회 하이라이트인 내구력 테스트가 영남대 정수장 뒷산 3.2㎞ 오프로드 트랙에서 펼쳐졌다. 20년째 대회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대회위원장 황평 교수(기계공학부)는 “대회 참가를 위해 약 1년 동안 자동차설계에서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손으로 작업하고 발로 뛰었다”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과 대회를 통한 현장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치는 대회로 1996년 처음 시작됐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미국자동차공학회(SAE)의 승인을 받고 국제대회로 승격해 매년 영남대에서 개최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SAE 공식홈페이지(www.sae.org)와 출판물을 통해 전 세계에 공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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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농림자원 고부가가치화 및 농식품 안전관리 기반 구축 공로 인정 [2015-7-17] 김명희(47) 식품공학과 교수가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농식품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국가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 및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국민 생활여건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산업체를 발굴·포상하는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관한다. 김명희 교수는 혈관신생억제 효과 규명 연구를 통해 국내 농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기초자료 구축에 기여했으며, 건강기능성과 식품안전성이 입증된 된장발효 종균 개발로 전통 발효식품의 기능 및 안전 가치를 제고했다. 또한 국내 농산물 및 영유아 먹거리(분유)를 대상으로 유해인자 신속 검지 기술을 발전시켜 농식품 안전관리 기반구축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명희 교수는 미국 코넬대(Cornell University)에서 환경독성학 분야 박사학위 취득 후,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을 거쳐 2005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식품안전 및 발효식품 전문가로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심의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심의위원회, 경상북도 농어업자유무역협정대책 특별위원회, 농림부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과 한국식품과학회, 한국응용생명화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간사를 역임했다. 현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전문위원(미래창조과학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시험연구소 자문관(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 등의 안전기술 정책심의위원회(식품의약품안전처), 대구광역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대구광역시)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18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은 15일 경기도 과천 렛츠런파크서울에서 열렸으며, 김명희 교수를 포함해 총 26점의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