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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새마을대학원, 좌승희 前서울대 교수, 조환복 前대사, 이돈구 前산림청장, 노화준 前서울대 교수 등 석학 대거 포진 [2015-3-18] 2015학년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교수로 임용된 좌승희 석좌교수(좌)와 조환복 객원교수 ‘새마을학’을 비롯한 한국의 경험을 개도국에 전수하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관련분야 석학들이 교수진으로 대거 영입되고 있다. 일례로 자유시장경제주의를 강조하는 대표적 경제학자인 좌승희(68) 전 서울대 교수는 지난 17일 영남대 노석균 총장으로부터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 임명장을 받았다. 좌 교수는 UCLA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연방은행(FRB) 경제연구관, 한국경제연구원장 등을 거쳐 서울대와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초빙교수를 지냈다. 정책기획, 정부혁신, 국가경쟁력강화 등에서 대통령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한국인 최초로 멕시코정부로부터 훈장 2개를 받은 조환복(63) 전 대사도 새 학기부터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객원교수로 임용돼 강단에 서고 있다. 조 교수는 서울대 무역학과 출신으로 1975년 외교부에 입부해 주 중국 경제공사, 주 홍콩 총영사,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총장, 주 멕시코 대사,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2013년 4월에는 이돈구(69) 전 산림청장이, 2014년 3월에는 노화준(74) 전 서울대 교수가 각각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좌교수로 임용됐다. 이돈구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농학박사 출신으로 세계산림연구기관연합회(IUFRO) 회장, 생명의숲 공동대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장 등을 지냈으며, 2011년 2월부터 2013년 3월까지 제19대 산림청장을 역임했다. 노화준 교수는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미국 연방정부 환경청 연구교수, 행정정보공유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한강의 기적’을 이론적으로, 또한 실무적으로 뒷받침했던, 대한민국 경제발전사의 주역들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들의 현장경험은 새마을운동과 새마을정신의 교육을 위한, 말 그대로 ‘살아있는 교과서’인 셈이다. 이에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이들을 교수로 영입함으로써 저개발국에서 미션을 안고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에게 아주 중요한 경험과 중요한 지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2011년 11월 국내 최초로 ‘새마을학’ 석사학위를 주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학부에 개설하는 등 세계 유일의 ‘새마을학’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UN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아프리카아시아농촌개발기구(AARD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등 국제기구를 포함해 60여 개 국가의 고위공무원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한국의 발전경험을 공유하는 등 대한민국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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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트(@Xpert)’ 동아리, 차세대 보안 리더 ‘공인’ 미래부·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프로그램’ Top10 배출 등 실력 발휘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연구원 등 정보·보안 분야 전문영역 진출 발판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 3기' 과정 수상 학생들과 지도교수> (왼쪽부터 김현우 학생, 이기동 교수, 문석주 학생)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보급 화이트 해커(White Hacker)의 산실로 인정받았다. 컴퓨터공학과(학과장 이기동) 학생들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BoB(Best of the Best) 3기’에 참여해 국보급 화이트 해커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것. 주인공은 컴퓨터공학과 4학년 문석주(24), 김현우(23) 씨. 지난 12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BoB 3기 인증식’에서 김현우 씨가 최종 Top10으로 선정돼 인증서와 상금 2천만원을 받았고, 문석주 씨가 상위 31명으로 활동해 모범상을 수상하는 등 화이트 해커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BoB 과정에는 전국의 컴퓨터 및 정보·보안 관련 전공 고교생과 대학생 등 1,080명이 지원해 지금까지의 과정 중 가장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지난해 5월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으로 약 8개월간 강의와 실습, 팀 활동에 참여하고, 현직 보안 전문가 멘토와 함께 정보·보안 난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지원자 1,080명 가운데 시험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제3기 BoB 프로그램 교육생 130명은 6개월간 집체교육을 통해 전공 교육과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6개월간의 교육기간 동안 팀 및 개인 활동, 교육과정 평가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상위 31명을 선발했고, 마지막 2개월간은 교육과정 중 습득한 지식을 활용해 그동안 수행한 프로젝트의 고도화 과정을 거쳐 최종 경연을 펼쳤다. 그 결과, 김현우 씨가 지하철 등과 같은 국가기반시설의 취약점 도출 및 보안대책에 대한 수준 높은 프로젝트 수행으로 최종 Top10에 올랐다. 문석주 씨는 최종 10인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프로젝트의 창의성과 정보보안 분야의 역량을 인정받아 모범상을 수상했다. “평상시 학과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꾸준히 스터디를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김현우 씨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것은 받은 만큼, 상금으로 받은 2천만원 중 일부는 동아리 후배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며 동아리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컴퓨터공학과 '엑스퍼트(@Xpert)' 동아리와 이기동 지도교수> 김 씨의 말처럼 이들의 실력은 컴퓨터공학도로서의 전공과정 외에도 학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정보·보안 동아리 ‘엑스퍼트(@Xpert)’를 통해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결과다. 이번 3기 BoB 과정에서도 김현우, 문석주 씨를 포함해 총 3명의 학생들이 130명의 교육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BoB 과정은 최고 수준의 현직 보안 전문가를 멘토로 구성하고, 모든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이 100% 정부지원으로 실시되는 최고급 교육과정인 만큼 교육생으로 선발되는 것 자체가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엑스퍼트(@Xpert)’ 동아리는 해킹 및 정보·보안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2005년 9월 자발적으로 구성한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동아리다. 여느 대학 동아리와 달리 학술연구단체에 버금갈 만큼 학생들의 연구 열의가 높다. 정보·보안 분야에 대한 신입생들의 관심도 높아 매년 30여 명의 학생들이 동아리 문을 두드리지만, 상당한 수준의 전문지식과 학습역량을 요구하는 동아리의 특성상 20% 정도만이 동아리 활동을 지속할 정도다. 이번 3기 BoB프로그램에서 Top10에 오른 김현우 씨는 이 동아리 9기 회장을 맡기도 했다. 엑스퍼트 동아리의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이기동(52) 교수는 “정보기술과 보안 분야의 지식은 활용도가 높아 동아리 활동이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 대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보안연구원 등 전문영역으로도 많은 선배들이 진출해 있다.”며 “취업을 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가 진로를 설정하고 역량을 키워 경쟁력을 쌓고 있어 정말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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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복 교수(통계학과), 2014년~2016년 3년 연속 등재 김승진 교수(융합섬유공학과), 외국도서 등 학술도서 저술 등 활발한 연구활동 인정받아 [2015-3-16]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된 강석복(좌), 김승진 교수> 영남대 교수들이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아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됐다. 강석복 교수(55, 통계학과)가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3년 연속 등재된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는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6만 명을 선정해 등재한다. 강석복 교수는 2014년과 2015년에 잇달아 등재된 데 이어 2016년판에도 등재 예정이다. 또한 강 교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 더 월드’ 중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격년으로 등재하는 ‘마르퀴스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드 엔지니어링(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6-2017년판에도 동시에 등재 예정이다. 강 교수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 2014년과 2015년 판에도 2년 연속 등재인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세계적 선도 전문가(Leading Professionals of the World)’, ‘세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s)’, ‘탁월한 전문가 업적에 관한 캠브리지 인증서(The Cambridge Certificate for Outstanding Professional Achievement)’에도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교육·연구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2014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 우수평가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강 교수는 현재 영남대 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학생처장을 맡고 있다. 영남대 생활관장, 사회교육원장, 기초교육대학장을 역임했고, 대외적으로는 한국통계학회 이사, 한국통계학회 논문집 편집위원장,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 편집위원장과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승진(62, 융합섬유공학과) 교수도 ‘마르퀴스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5)’ 2015년판에 등재됐다. 김승진 교수는 서울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1994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제직 및 실 특성과 관련된 기술을 소개한 외국도서 3권을 포함해 총 18권의 학술도서를 저술했고, 91건의 보고서 및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488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국내외 학술지에 175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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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된 마음갖기' 2015 YU 연중캠페인, 월별 실천이벤트와 동시 전개 ‘긍정적 캠퍼스 문화’ 정착 기대 노석균 총장 “학생과 교직원, 주인된 마음으로 대학 이끌어 가길 바라” [2015-3-11] <2015 YU 연중캠페인 선포식>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년 한 해 동안 '주인 마음 갖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대학 구성원들이 주인 된 마음으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대학을 이끌어가자는 취지에서 실시되는 영남대의 2015 연중캠페인 슬로건은 ‘미래를 향한 첫 걸음, 우리가 시작합니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한 달간 대학구성원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중캠페인 문구 공모 결과, 총 144개 응모작 가운데 최종 선정된 것이다. 영남대는 본격적인 캠페인 전개를 위해 11일 오전 10시 30분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2015 YU 연중 캠페인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선포식에는 노석균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연중캠페인 동참을 다짐했다. 선포식에서 노석균 총장은 “학생과 교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된 마음으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생활한다면, 나비효과처럼 우리 대학, 나아가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행복해질 것”이라며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기대했다. 영남대는 이와 동시에 월별 실천이벤트도 함께 펼쳐 연중캠페인 실천에 대학 구성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진행되는 3월 실천이벤트는 ‘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 새 학기를 맞은 캠퍼스가 ‘먼저 웃으며 인사하기’ 실천으로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3월 한 달 동안 교직원들은 연중캠페인 문구와 3월 실천이벤트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근무하는 등 일상생활 속에서의 캠페인 실천을 솔선한다. <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 이와 아울러 오는 18일부터 10일간 ‘SNS 인사말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남대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있는 ‘먼저 웃으며 인사합시다’ 실천 이벤트 홍보 동영상을 감상하고, 바쁜 일상에 쫓겨 먼저 나누지 못했던 인사말을 댓글로 남기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으로 영남대는 식목일이 있는 4월에는 ‘1 step for green. 이면지 한 장 아끼면, 나무 한 그루가 살아납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는 ‘태극는 우리의 자랑입니다’ 등 연중캠페인과 관련된 시의적절한 실천 이벤트를 올 한 해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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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천마아트센터,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 정규강좌 특강 질의응답하며 학생들과 대화와 소통의 시간 가져 “타인의 욕망을 따르지 말고, 자신의 욕망을 갖고 따르는 삶 되라” [2015-3-10] <10일 철학자 강신주 씨가 정규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 특강했다.> 철학자 강신주 씨(49)가 2015학년도 영남대 명품 인문학 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의 본격적인 첫 문을 열었다. 10일 오후 3시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는 강신주 씨의 특강을 듣기 위해 학생, 교직원을 비롯해 일반인 등이 찾아 500여 석의 좌석뿐만 아니라 강의실 복도까지 청강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젊음이란 선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강 씨는 “자신의 욕망을 갖고 인생의 주인공이 되라”고 강조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심도있는 특강을 진행한 강신주 씨의 말과 행동에 강의실을 가득 메운 청중들은 그 어느 때보다 눈과 귀를 집중했다. 청중과의 대화로 진행된 이날 특강은 강신주 씨 특유의 입담으로 정규 수업이라기보다는 토크콘서트를 방불케 해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자신의 욕망과 사회의 욕망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강 씨는 “주인은 자기가 원하는 일을 하지만, 노예는 주인이 원하는 일을 한다”며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타인의 욕망을 따르지 말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따라 자신의 삶을 찾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강신주 씨는 연세대 화학공학 학사 학위 취득 후, 진로를 바꿔 연세대 대학원 철학과로 진학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강연가이자 저술가로 활동 중인 강신주 씨는 주목받는 인문학 저술가이면서 ‘대중철학자’로 유명하다. 그가 2011년 저술한 ‘철학이 필요한 시간’은 '삼성경제연구소(SERI) 추천 도서'로 선정되면서 당해년도 판매량이 5만 권을 넘어서며 인문학 도서로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현재 TV 프로그램 등을 통한 대중 강연과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철학, 삶을 만나다>, <철학 대 철학>, <철학이 필요한 시간>, <강신주의 감정수업> 등 다양한 대중 인문학 도서를 저술했다. 2007년 출범한 출판기획집단 ‘문사철(文史哲)’의 기획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영남대는 2015학년도 새 학기부터 명품 인문학 교양 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를 개설했다. 학생들이 고뇌하는 청춘 시절에 보다 창의적이고 희망적인 길을 학생들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매주 각계각층의 인문학 관련 명사들의 강의가 13주 동안 마라톤 강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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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진(60) 화학공학부 교수가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지난달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이태진 교수를 포럼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에는 이 교수를 포함해 김성곤 국회의원, 진영 국회의원, 김일중 환경정의 고문, 나완배 GS에너지 대표이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국회, 정부, 자치, 기업,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등 400 여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인 논의ㆍ실천 및 정책·입법 거버넌스를 목적으로 2007년 정부․국회․산업계․시민단체․학계․언론계 등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해 결성됐다. 그동안 입법토론회, 정책세미나, 현장연구, 실천캠페인, 녹색기후상,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 등 기후변화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태진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1985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영남대 특성화사업단인 IT·에너지소재공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올해부터 한국에너지기후변화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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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 경북PRIDE상품 대학생 서포터즈, 기업 해외진출 도와 해외시장 분석, 바이어 리스트 확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로 계약 체결 이끌어 해외 전시회 참가해 바이어 상담, 통역 등 중소기업 수출 최일선 활약 [2015-3-6] <지역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수출계약 체결을 성사시킨 영남대 학생들> (왼쪽부터 정지원, 석혜란, 황성환, 김태훈 학생) 영남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수출계약에 일등공신이 됐다. 자그마치 75만 달러에 달하는 대형 계약 체결을 이끌어 낸 것. 수출 계약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한 주인공은 경영학부 4학년 황성환(25), 국제통상학부 4학년 김태훈(24), 정지원(23), 석혜란(23) 씨. 이들은 지역의 지붕자재 전문 제조 기업인 ㈜로자(대표이사 김이행) 및 ㈜페루프(대표이사 박서정)와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2015년 국제 지붕건축자재 박람회(International Roofing Expo)'에 참가해 총 75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로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지붕재 제조 및 유통회사인 ‘아틀란트퍼시픽(Atlantpacific)’과 40만 달러, ㈜페루프는 캐나다에 소재한 멧스타(METSTAR)와 3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4년부터 열린 ‘국제 지붕건축자재 박람회’는 미국, 캐나다, 중남미 국가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붕 및 건축자재 박람회 중 하나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400여개 기업의 1천100여개 부스가 운영됐고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했다. <영남대 학생들이 지역 중소기업인 (주)페루프를 도와 캐나다 'METSTAR'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로자와 ㈜페루프 2개 기업을 대신해 박람회 개최 3개월 전부터 참가기업의 사전마케팅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제품 이해를 위한 교육과 분석은 물론 사전 해외시장 조사, 바이어 리스트 확보 등 마케팅에 필요한 많은 준비를 하고 박람회에 참가해 박람회 현장에서 현직자들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았다. ㈜로자의 김정택 상무이사는 "대학생 서포터즈 학생들의 지식과 실무 경험, 열정적인 활동으로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큰 도움이 되어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영남대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들이 이루어낸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이들은 영남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GTEP)사업단’의 전문요원(황성환, 김태훈 씨)과 ‘경북PRIDE상품지원센터’ 대학생 서포터즈(정지원, 석혜란 씨)로 활동하면서 꾸준히 무역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이들 가운데 황성환, 김태훈 씨는 영남대 GTEP사업단 소속으로 능숙한 외국어 실력은 물론, 무역전문지식을 보유한 준비된 글로벌 무역전문가다. 이들은 GTEP사업단 8기 전문요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무역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쌓아왔다. 지난 한 해 동안 ‘2014년 두바이 중동제과 전시회’ 등 해외 박람회 3회를 포함해 총 다섯 차례 국내외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기업 수출 현장의 최전선에서 발로 뛰면서 역량을 키웠다. 이번 박람회에서 ㈜페루프의 계약 체결을 도운 김태훈 씨는 “기업의 현직자들과 같이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봄으로써 학교에서는 배우기 힘든 많은 현장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졸업 후에는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무역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 영남대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인정받아 2002 년부터 정부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 최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 에 선정돼 오는 2018 년까지 ‘GTEP 사업단 9~11 기 ’ 사업을 지속하게 됐다 . 영남대는 2002 년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2018 년 3 월까지 총 16 년간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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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소프트웨어인재양성사업단, 산학협력으로 특성화사업 본격화 IT·전기·전자 전문기업과 MOU 체결, 인재양성·취업연계 트랙 공동 개발 대학·산업계 상생 기대 [2015-3-6] <DREAMS소프트웨어인재양성사업단이 IT·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업들과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를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영남대가 ‘대학 특성화 사업’ 2년차를 맞아 산학협력을 본격화한다. 영남대 DREAM소프트웨어인재양성사업단(단장 곽종욱)은 IT 및 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업과 지난 2월 MOU를 체결하고 인재양성 및 취업연계 트랙 개발을 위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산학협력에는 ㈜위니텍, 벨정보㈜, ㈜세중아이에스, ㈜유시스, 산들정보통신㈜ 등 5개 IT전문기업과 성림첨단산업㈜, ㈜화봉전기, ㈜누리기술, 보국전기공업㈜, ㈜우창엔지니어링 등 전기·전자 전문기업 5개사를 포함해 총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는 참여 기업들과 긴밀히 협의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취업 연계형 소프트웨어 트랙을 개발하고, 기업은 해당 트랙을 이수한 학생들을 취업 시 최우선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DREAMS소프트웨어인재양성사업단은 신규과목 개설이나 학과 간 교차수강 등을 통해 프로그램의 취지에 맞는 교과목이 구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학생들은 교과 이수 과정에서 관련 업체들과 현장 탐방 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 엔지니어링 클리닉 프로그램 등을 연차별 계획에 따라 진행함으로써 취업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이번 협약 체결을 이끈 곽종욱 단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지역 전략 산업과의 긴밀한 유대관계 구축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와 학생 취업률 제고는 물론,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 학생들이 지역 산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 대학과 지역 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영남대 DREAM소프트웨어인재양성사업단은 컴퓨터공학과가 주관하고 전기공학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전략산업과 연계한 특화 분야에서 융·복합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단은 그리드(griD), 로봇(Robot), 에너지(Energy), 자동차(Auto), 의료(Medical) 등 5개 분야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학계와 산업계의 다양한 IT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공 간 융합을 통한 전문 지식인 양성을 위해 특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