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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학점 세이브제' 수업선택권 확대, 'YU 1004' 콜센터, 신속한 문제 해결 등 새 학기 새 제도 도입 노석균 총장 “학생은 물론 대학 구성원 의견 반영해 서비스 개선할 것” [2015-3-5] "'YU 1004 콜'을 아시나요?" 새 학기를 맞아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학생중심으로 확 바뀐다.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대학행정에 반영해 새로운 학사제도와 행정서비스를 도입한 것. 먼저 영남대는 지난 2일, ‘YU 1004’ 콜센터를 오픈했다. ‘YU 1004’는 학사제도, 장학금, 취업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궁금증이나 불편함 해결을 돕는 교내 통합 콜센터다. 이제 영남대 학생들은 언제 어디서든 교내 전화번호 '1004' (053-810-1004)를 누르면,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부서로 곧바로 연결돼 신속 정확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사학과 3학년 김유신(21)씨는 “교내 행정 업무를 잘 모르는 학생의 입장에서는 궁금한 것이 있어도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모를 때가 많았다”며 “이제 궁금한 것이 있을 때는 망설이지 말고 1004번을 눌러야 겠다”고 말했다. ‘수강학점 세이브제’도 도입했다. ‘수강학점 세이브제’는 학기당 최대 수강 신청 가능 학점보다 적게 신청한 경우, 최대 3학점까지 직후학기 수강신청 시 이월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영남대는 세이브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자율적 수업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도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사회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유동근(22) 씨는 “매 학기 수강신청 가능 최대학점을 맞추려고 2학점, 3학점 수업을 선별해서 신청했는데, 이제부터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이제 1년 단위로 수강학점 관리를 할 수 있는 만큼, 보다 폭넓게 강의를 선택하고 유연하게 졸업학점관리에 대처할 수 있게 돼서 정말 좋다”고 반겼다. 한편, 영남대는 지난해 4월부터 지하철역 대학홍보관인 ‘YU Info Lounge’를 비롯해 중앙도서관, 과학도서관 등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교내 3곳에 학생의견 접수함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교내 교육·행정 서비스에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학교는 항상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은 물론 교내 구성원의 의견을 청취해 학교 운영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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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1학기, 명품 인문학 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 - 청춘에게 길을 묻다’ 개설 강신주, 홍세화, 고미숙, 박경철 등 국내 저명 강사 13인 릴레이 강연 “20대 청춘들 ‘삶의 지혜’ 스스로 깨닫는 시간 될 것” [2015-3-3] <3일 명품 인문학 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가 첫 문을 열었다.> 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는 인문학 강의를 듣기위해 모인 학생들로 가득찼다. 영남대가 2015년 새 학기부터 개설한 명품 인문학 교양 강좌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를 듣기 위해서다. ‘스무 살의 인문학-청춘에게 길을 묻다’는 3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정규 교과목(3학점)이다. 개설 첫 해임에도 불구하고 500명 수강정원이 수강신청 시작과 동시에 마감될 정도로 개강 전부터 학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500명이라는 대규모 수강인원으로 인해 일반 강의실이 아닌 천마아트센터에서 한 학기동안 강의가 진행된다. 최재목 철학과 교수가 개설한 이번 강좌는 학생들이 고뇌하는 청춘 시절에 보다 창의적이고 희망적인 길을 학생들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찾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문학 관련 명사들의 조언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최재목 교수의 ‘스무 살의 인문학, 무엇을 듣고 생각할 것인가?’를 주제로 첫 문을 연 이번 강좌는 매주 각계각층의 인문학 관련 명사들의 강의가 13주 동안 마라톤 강좌로 진행된다. 지명도 높은 석학급 학자와 대중 강연이나 저서 등으로 유명한 인문학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릴레이 정규강좌가 지역대학에서 개설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학기 강의를 듣는 전승용(23, 식품자원경제학 4년) 씨는 “평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도 많이 듣고 관심도 많았지만, 정작 강의를 들을 기회는 흔치 않았던 것 같다”며 “한 학기동안 매주 유명 인문학 강사들의 강의를 듣고, 그들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강의에 참여하는 강사들은 지난해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국내 저명 강사들과 대학 교수들로 구성됐다. 철학자 강신주,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의 저자로 유명한 언론인 홍세화, 안도현 우석대 교수, 박철홍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 한형조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작가 겸 문학평론가 고미숙, 김병일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 이사장, 시골의사 박경철, 신정근 성균관대 교수, 박홍규 영남대 교양학부 교수, 이용주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최진석 서강대 철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강의 첫 날인 3일에는 노석균 영남대 총장이 직접 강단에 서 학생들에게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강의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강연으로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스타급 강사들의 현장강연에 목마른 대학생과 지역민들에게는 인문학에 대한 갈증 해소와 함께 지역에서의 인문학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좌를 개설한 최재목 교수는 “인간은 왜, 무엇 때문에 살고, 어떻게 살며, 돈은 왜 벌어야하며 어떤 직업을 가져야하고, 성공한 삶은 무엇이며, 인간은 왜 도덕적이어야 하는지, 우리의 삶은 과연 희망적인가, 방황은 어떻게 극복될 수 있는가 등 스무 살 청춘들에게 절실한 주제들에 대해 학생 스스로가 고뇌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은 강의를 듣고 질문과 대답을 통해 자신의 길을 스스로 모색, 개척하는 창의적 능력을 함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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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초 ‘입학식 & 오리엔테이션’ 통합 개최 26일·27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단과대학별로 두 차례 진행 오전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오후 입학식 및 전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가져 교수와 학생 합동공연으로 신입생들 환영, 대학생활 설계 특강으로 알찬 OT [2015-2-26] “교수님들과 학생들의 합동 축하공연도 볼 수 있고, 대학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도 한꺼번에 들을 수 있어서 정말 알차고 즐거운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인 것 같아요!”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15학번 새내기들과 함께 사상 최초로 입학식을 겸한 대규모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26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공과대학, 상경대학 등 7개 단과대학 2,000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입학식을 겸한 합동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오전에 학과별로 진행되는 1부 학과별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천마아트센터에 모인 신입생들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영남대 학생으로서의 첫 학교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2부 입학식 마지막 순서에는 영남대 교수들로 구성된 합창단 ‘YUPC’와 체육학부 무용학전공 학생들이 합동 축하공연을 펼쳐 신입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합동 축하공연에 이어 진행된 3부 전체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총학생회 및 학생자치기구 소개와 교내 각종 프로그램 및 학생 편의시설 소개 등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에 대해 관련 부서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체 오리엔테이션 시간에는 영남대 동문인 김관용(경제 65학번)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이채욱(법학 64학번) CJ그룹 부회장, 주호영(법학 78학번) 국회의원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약 중인 영남대 동문들의 환영인사와 영남대의 역사와 창학정신을 통해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배양하기 위한 교수 특강, 천마 응원단 공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3부 마지막 순서 ‘YU, 내 인생의 나침반’ 순서에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사회 초년생과 재학생 선배들이 직접 강단에 서 경험담을 바탕으로 신입생들에게 대학생활의 청사진을 제시해 신입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남대 교수합창단 'YUPC'와 체육학부(무용학전공) 학생들의 합동 축하공연> 15학번 새내기로 영남대 국제통상학부에 입학한 정기현(19) 씨는 “이제 막 대학생이 됐다고 생각하니 설레고,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무척 기대된다”며 “생각지도 못했던 교수님들과 선배님들이 축하 공연까지 보게 돼서 입학식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사상 처음으로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통합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체 단과대학 신입생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두 차례 진행된다. 26일에 이어 27일에는 문과대학, 이과대학 등 8개 단과대학 및 독립학부가 오후 2시부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 통합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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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교육과정 외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결실 ‘졸업 삼품제’ 운영으로 전문성·인성 강화, 졸업생들 다양한 분야 진로 개척 학년별 도제 수업, 방학 특강, 동문 선배 수업 코칭, 졸업생 지속 관리 [2015-2-26] <2015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한문교육과 졸업생들과 지도교수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한문과에서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근 발표된 중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한문과에서 영남대 사범대학 한문교육과 졸업생 9명이 합격한 것. 지난해 전국적으로 8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전국 20개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최다 합격자 배출로 명실공히 한문교육의 산실로 인정받았다. 유아교육학을 복수전공하고 유치원 교사 임용(경북)에 합격한 이유진(25) 씨를 포함하면 총 10명의 합격자가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다. 한문과 합격자는 대구에서 권자영(41), 서보경(29), 정혜정(27) 씨 등 3명, 경남에서 김덕현(33), 윤수지(30), 오수경(26) 씨 등 3명, 충북 배기영(27), 윤하나(26) 씨, 충남 송윤영(32) 씨 등 총 9명이다. 이번 시험에서 한문과는 전국적으로 46명 선발에 영남대에서 9명이 합격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합격 점유율은 20%에 육박한다. 고려대, 성균관대, 단국대 등 전국 20개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중 단연 1위다. 특히,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 합격자들은 대구, 경북은 물론 경남, 충북, 충남에서도 합격자를 배출해 다시한번 전국구 학과임을 입증했다. 또한, 대구에서 합격한 서보경 씨와, 경남에서 합격한 윤수지 씨는 수석을, 충북에서 합격한 윤하나 씨는 차석 합격의 영예도 함께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정규 교과과정 외에 영남대 한문교육과만의 특별 프로그램 운영에 그 비결이 있다고 합격자들은 입을 모은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학생들은 입학과 동시에 지도교수들의 전담 지도와 함께 졸업 삼품제, 방학 특강, 동문 선배들의 수업 코칭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에 참여한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한 ‘졸업 삼품제’는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영남대 한문교육과만의 자랑이다. ‘졸업 삼품제’는 학생들이 전공지식 뿐만 아니라 교사로서의 자질과 인성 함량에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학생들은 재학 중 논어와 맹자 등 고전 원전 4과목에 대한 자체 시험을 합격해야 하고, ‘교사론 특강’ 6회 이수, ‘서예전시회’ 2회 참여 등 3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졸업 삼품제’는 임용시험은 물론, 졸업생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데도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올해 졸업생 중 3명이 한국국학진흥원 연수과정에 합격하는 등 고전번역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지역에 수석 합격한 서보경 씨는 “‘졸업 삼품제’ 같은 정규강좌 외의 프로그램 이수가 처음에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임용시험 준비 과정에서 큰 도움이 됐다”며 “후배들도 교수님과 선배들을 믿고 따라와 준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동문 선배들의 코칭 프로그램도 영남대 한문교육과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합격자들은 “수험생활 노하우나 2차 수업실연 준비 과정에서 선배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우리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은 후배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고 하나같이 말했다. 정은진(42) 영남대 한문교육과 학과장은 “영남대 한문교육과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해가 거듭될수록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기뻐하며 “한문교육을 전공한 학생들이 임용시험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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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공정 대비 비용·시간 대폭 절감, 인공뼈, 세라믹칼 등 대량생산 용이 금속재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스크립타 머티리얼리아’ 최신호 게재 美·日·中 등 세계 최고 수준 대학 및 연구진과 공동 연구 결실 이뤄 [2015-2-25] <고강도 세라믹 최적화 제조 신기술을 개발한 영남대 연구팀(왼쪽부터 기계공학부 변찬, 이동연 교수)> 영남대 연구팀이 인공뼈나 칼 등에 사용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강도 세라믹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최적화 신(新)기술을 개발했다. 일본의 ‘세라믹 칼’로 유명한 고강도 소재인 세라믹 제품 제조에 사용 가능한 ‘방전 플라즈마 소결 최적화 기술’을 개발한 것. 소결이란 가루 또는 가루를 어떤 형상으로 압축한 것을 녹는점 이하의 온도로 가열했을 때, 가루가 녹으면서 서로 밀착해 엉기어 굳는 현상을 말한다. 영남대 연구팀이 개발한 방전 플라즈마 소결 기술은 분말 재료에 압력과 저전압 및 대전류를 가해 고품질의 소결체를 단시간에 얻는 방법이다. 기계공학부 이동연 교수(39)와 변찬 교수(30), 신소재공학부 한영환 교수(58)를 비롯해 일본 지바대 카케가와(Kakegawa) 교수 등이 참가해 국제 협력 연구로 진행된 이번 연구결과는 ‘탄화규소(Silicon Carbide) 금형의 방전 플라즈마 소결의 전산 모사(Numerical study of a SiC mould subjected to a spark plasma sintering process)’라는 제목으로 금속 재료분야 세계 최고수준의 학술지인 <스크립타 머티리얼리아(Scripta materialia), 저널인용보고서[Journal Citation Report(JCR)] 상위 2.7%> 2015년 2월호(Vol.96)에 게재됐다. 기존의 금형 재료로 사용된 흑연(Graphite)은 기계적인 강성이 작고, 진공 환경을 요구하며 고온에 쉽게 타는 특성이 있다. 이에 최근에는 일반 대기 중에 사용 가능하고 고온에 강하며 다이아몬드 다음으로 강도가 높은 재료인 탄화규소를 활용한다. 하지만 탄화규소의 경우에는 재료의 취성(외부에서 힘을 받았을 때, 변형을 일으키지 않고 파괴되는 현상)으로 인해 공정 조건이 까다롭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영남대 연구팀이 이번 연구에서 탄화규소 소결 전, 소결체의 온도 분포 및 단위 면적당 힘의 분포를 시뮬레이션하고 실험 결과를 비교 분석해 최적의 공정 조건을 확립한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탄화규소 소결 시 발생한 시행착오를 줄임으로써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하고 대량 생산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이동연 교수는 “원자현미경과 같은 나노 장비의 최적 설계 및 개발, 고품질의 나노 세라믹 재료 제조 및 물성 평가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UC Davis), 중국 국립 닝보재료기술공업대(Ningbo Institute of Materials Technology & Engineering, Chinese Academy of Sciences) 등과 함께 융합연구를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진들과 공동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동연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까지 40여 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고, 11건의 특허를 등록 및 출원했다. 특히, 이 교수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11편의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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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옥스퍼드大 및 프랑스·독일 주요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약 체결 미국 중심 국제교류 패턴 탈피, 유럽으로 파트너십 확대 [2015-2-24] <노석균 영남대 총장(좌)이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해밀턴 총장에게 영남대박물관에 소장된 청구도(보물 제1594호) 영인본을 선물하고 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유럽의 명문 대학 및 주요 연구기관과 학생교환 및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글로벌 교육·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노석균 총장, 박진호 산학연구처장, 이희영 LINC사업단장, 정재학 IT·에너지·BT산업맞춤형창의화공인재양성사업단장, 오수영 화학공학부 교수, 박일규 전자공학과 교수 등 영남대 총장 일행은 지난 9일부터 설 연휴 직전인 17일까지 영국 옥스포드대학(University of Oxford),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University of Strasbourg), 독일 안할트대학(Anhalt University), 마틴루터대학(Martin-Luther University) 및 프라운호퍼연구협회(Fraunhofer-Gesellschaft)를 잇달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 나노기술, 신소재, 의약, 정밀화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 협력 및 인적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영남대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영국 옥스포드대학교는 영어권 국가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로, 기초학문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세계 5위권의 명문 공립대학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영남대와 에너지 및 나노 기술 분야의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으며, 영남대 LINC사업단 내에 ‘YU-Oxford 실험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의 연구 및 교육 역량을 세계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는 프랑스 최대 대학교로 1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교다. 이들 중 3명이 현직 교수로 재직 중이며, 전공 간 장벽을 없앤 융합교육 및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 영남대와 태양전지 분야 국제공동연구를 수행 중이며, 상경대학 및 YU-EU센터 등을 중심으로 학생교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 체결로 다양한 학문 분야로 학생교류를 확대하고, 공동박사학위제 도입을 검토하는 등 영남대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트라스부르대학교는 경상북도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알사스(Alsace) 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영남대는 경상북도의 주력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부터 스트라스부르대와 공동 연구 및 인적 교류를 추진해 점차 다른 분야로까지 교류협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 알렝 베레 총장(우측 반시계방향 네번째)이 대학 현황을 노석균 총장 일행에게 설명하고 있다> 1949년 설립된 독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독일의 4대 정부출연 연구기관 중 하나로, 2만4천 여 명의 연구원을 보유한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분야 융합연구의 선도주자다. 특히, 프라운호퍼연구협회 산하의 태양광 관련 연구소는 현재 태양광산업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및 모듈 관련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산업통상자원부와 독일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최초의 한-독 간 양자 협력 연구 과제를 영남대 연구진(연구책임자 : 박진호 교수)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프라운호퍼연구협회와 영남대 태양전지 연구진과의 교류협력 확대가 기대되며, 첨단 소재 및 소자 관련 연구협력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한 프라운호퍼연구협회는 이번에 영남대의 자매대학이 된 마틴루터대학교와 안할트대학교와는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면서 독일 경제의 성장동력이 되고 있는 창업 및 산학협력을 선도하고 있다. 마틴루터대학교는 독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 된 대학 중 하나로 기초과학 및 인문학이 강한 대학이며, 안할트대학교는 독일식 실용교육을 표방하는 공학 및 기술 대학으로 총 9,000명의 재학생 중 20% 이상이 100여개 국가로부터 온 외국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제협력중점대학이다. 영어강의 비율이 높아 별도의 독일어 시험을 거치지 않고도 수학이 가능한 대학이며, 분야별로 특화된 현장중심교육에 강점이 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특성화사업 및 LINC사업과 연계해 실용교육 및 연구 교류의 확대가 기대된다. 영남대는 이처럼 오랜 역사와 최고의 교육 및 연구 역량을 자랑하는 유럽의 명문대 및 연구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보다 넓은 교육기회를, 교수들에게는 보다 수준 높은 연구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미국 중심 국제교류 패턴에서 탈피해 유럽의 대학 및 연구기관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8박 9일 동안 유럽 3개국 출장을 강행한 노석균 총장은 "이번에 대학 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만큼, 이제 차근차근 실행계획을 세워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호 학생도 파견하고 교수들 간의 공동연구도 추진해 영남대학교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대학교육 및 연구 수준을 높이는 데 영남대가 앞장설 것이다. 그 일환으로 2학기에는 영국 옥스포드대학 총장을 초청해 우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특강도 하고, 교수들을 만나 공동연구 분야도 구체적으로 찾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노석균 총장과 독일 안할트대 오르체섹 총장이 협정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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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6회 약사국시, 6년제 69명 · 4년제 1명 등 총 70명 응시해 전원 합격 최현기氏 4년제 수석 합격 영예, 63회·64회에도 수석합격 연속 배출 [2015-2-1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올해 약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자를 배출하며 약사 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난 1월 23일 치른 제66회 약사국시에서 영남대는 6년제 학생 69명, 4년제 학생 1명 등 총 70명이 응시해 16일 발표된 합격자 명단에 전원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4학년에 재학 중인 최현기(29) 씨는 수석 합격(4년제 시험)의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 약대는 제63회, 제64회 약사국시에서 2년 연속 수석 합격자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에도 수석 합격자를 배출하며 다시 한번 저력을 확인했다. 최 씨는 300점 만점에 293점(97.7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최고점을 차지했다. 올해 약사 국시의 경우 6년제는 전체 1,716명의 응시자 중 1,668명이 합격해 97.2%의 합격률을 보였고, 4년제는 105명 응시, 27명 합격으로 25.7%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편, 영남대 약대는 2013년 전국 대학 약학 분야 평가에서 서울대와 나란히 상위권에 선정된 바 있으며, 같은 해 전국 대학 졸업생 취업통계발표에서도 전국 약대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거듭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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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국제개발 관련분야 및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 해외파견 청신호 최외출 부총장, 캄보디아‧에티오피아 새마을운동 정책고문 위촉 동남아, 중미, 아프리카 등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 추진 [2015-2-17] 영남대 출신 새마을운동 전문가들에 대한 개도국의 ‘러브콜’이 뜨겁다. 지난해부터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새마을운동 전문가를 파견해 달라는 요청이 영남대로 쇄도하고 있는 것. 이는 2011년 9월 ‘새마을학’의 글로벌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데 이어 2015년부터 학부에 ‘새마을국제개발학과’를 개설한 영남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마을운동 전문가 교육기관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하고 있음을 방증한 결과다. 영남대에 새마을운동 전문가 파견을 최초로 요청한 나라는 캄보디아. 지난해 1월,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을 초청한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새마을대학교의 현지 설립과 운영을 지원할 새마을운동 전문가를 파견해줄 것을 영남대 측에 요청했고, 최 부총장을 새마을 및 농촌지역개발 분야의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던 것이다. 지난해 6월에는 인구 1천7백만 명을 보유한 에티오피아 제2대 지역인 암하라(Amhara) 주에서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운동 이론과 정책노하우 전수를 위해 새마을운동 전문가를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주지사를 비롯해 고위공무원단이 2차례에 걸쳐 직접 영남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 연수프로그램을 이수한 뒤였다. 에티오피아에서의 새마을운동 배움 열기는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산됐다. 인구 1천5백만 명을 보유한 남부민족인민지역(SNNPR : 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주에서도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나 고위공무원 20여명이 영남대를 찾았다. 직접 영남대에서 일주일동안 새마을운동 연수를 받은 SNNPR 주지사는 수료식에서 새마을운동과 경제개발 경험 공유, 지역개발을 위한 연구 및 교육사업 지원, 새마을대학 설립 지원 등을 위해 영남대가 지닌 역량과 인적 자원을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잊지 않았다. 영남대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군대를 파견했던 에티오피아에 보은하는 차원에서 이달 7일 국제개발협력원(원장 최외출) 주관으로 교육연수단을 에티오피아 암하라주의 주도인 바다르(Bahir Dar)에 파견했다.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해 15일까지 실시된 아프리카대륙의 첫 대규모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게두(Gedu Andaregachew Alene) 주지사와 부지사, 농업국장 등을 비롯한 고위직 공무원뿐만 아니라 실무공무원 등 500여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주지사는 새마을운동을 암하라 주의 주요 정책으로 결정하고 4개 시범마을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최외출 부총장(글로벌새마을포럼회장)을 주정부의 새마을운동 고문으로 위촉했다. 최외출 부총장이 직접 에티오피아 암하라 주를 방문해 공무원 대상 새마을운동 특강을 하고 있다 지구촌 반대편에서도 러브콜은 이어졌다. 오르테가(Daniel Ortega) 니카라과 대통령이 새마을운동을 전수해달라며 최외출 부총장을 초청한 것. 특히 오르테가 대통령은 최 부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마을운동 도입에 대한 강한 의사를 표명하면서 영남대에서 새마을 지역개발 전문가를 파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회장에게는 연 1회 이상 니카라과를 방문해 줄 것과 자문도 요청하면서 모든 비용을 니카라과 정부가 부담하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이날 대화내용은 오르테가 대통령의 요청으로 비망록으로 작성됐으며, 양측이 이에 서명했다. 앞서 2013년에는 필리핀 엔드런대학교(Enderun university)와 ‘새마을학과’의 첫 해외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는 지난해 교수진을 현지에 파견해 새마을학과 개설을 준비했고, 올 하반기면 세계 최초로 필리핀에서 새마을학과가 정식 출범할 전망이다. 이처럼 세계 곳곳의 개도국에서 새마을운동을 배우자는 열기가 드높아짐에 따라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졸업생들의 해외진출 전망이 더욱 밝아졌다. 정식 학위과정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론과 정책, 현장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국제기구와 협력해 다양한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 영남대가 유일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외출 영남대 부총장은 “65년 전 대한민국이 세계로부터 받은 큰 도움을 되갚는다는 역사적 사명감으로 영남대는 새마을운동 전문가들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앞으로 지구촌 공동과제 해결에 앞장섬으로써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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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연구자로서 탁월한 연구력, 발전 가능성 높은 핵심인재로 인정받아 2004년 영남대 생명공학부 입학 후, 11년간 연구 매달려 이달 23일 박사학위 학부 때부터 국제 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대학원 진학 후 SCI논문 13편 발표 [2015-2-9] <대학원 생명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박기훈 씨(우)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 대학원생이 신진연구자로서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주인공은 오는 23일 영남대 2014학년도 전기학위수여식에서 박사학위 수여를 앞두고 있는 대학원 생명공학과 박기훈(29) 씨. 박 씨는 2009년 3월 영남대 대학원 생명공학과에 입학해 석박사 통합과정(지도교수 조경현)을 마치고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2004년 영남대 생명공학부 입학 이후 11년 동안 영남대에서 한 분야에만 정진한 결과, 그 결실을 이루면서 ‘BK21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사업’ 우수 연구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까지 받게 된 것이다. 박 씨의 연구력은 이미 학부생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학부 4학년이던 2008년, 미국 흰불나방(Hyphantria cunea)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동맥경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최초로 밝혀낸 논문을 관련 분야 영향력 2위의 SCI 국제저널인 <비교생화학생리학회지>(Comparative Biochemistry and Physiology) 2008년 12월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박 씨의 연구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본격적으로 꽃을 피운다. 2010년 4월 ‘혈액 추출 노화진단법 개발’에 관한 논문을 SSCI급 저널인 <노인학저널>(The Journals of Gerontology:Series A)에 게재했다. 이 연구결과는 높은 비용과 복잡한 절차의 기존 노화진단방법을 개선해 노화 진단의 대중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5월에는 ‘트랜스지방에 의한 고밀도 지단백질의 기능 저하 효과 규명’에 관한 논문을 영양생화학과 분자영양학 분야 상위 3%에 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학술지인 <분자영양과 식품연구>(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게재했으며, 6월에는 ‘흡연에 의한 고밀도지단백질 손상 및 피부노화 촉진 규명’에 관한 논문을 독성학 분야 상위 9% 국제학술지인 <독성과학저널>(Toxicological Sciences)에 게재했다. 연구를 통해 담배가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내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더 빨리 늙는다’는 속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박 씨는 대학원 진학 후 현재까지 SCI급 논문 13편을 국제 저명학술지에 게재했고, 국제 학회 7회를 포함해 총 15회에 걸쳐 국내외 학회에서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밀도 지단백질의 기능, 성상 변화 및 관련 질병에 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다”는 박 씨는 “영남대에서 박사후과정을 마친 후, 미국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로 유학을 가 관련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BK21플러스사업’은 세계수준의 대학원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과학기술 및 인문사회 분야의 석박사급 인재 18,500명을 지원하는 교육부 프로젝트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총 3조 3143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이번 ‘BK21플러스사업 우수 참여 대학원생·신진연구인력 포상’은 전국 대학 470여 개의 BK사업단 및 사업팀에서 추천한 연구자 중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와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핵심 인재 26명을 후보자로 선별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20분 교육부 정부세종청사 14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