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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선도, 우수인재 양성, 산업체 기술지원 위해 양 대학 교류·협력 약속 수도권-대구·경북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대학-산업 · 수도권-지방 상생 기대 [2015-1-7]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민대(총장 유지수)와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고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 대학의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7일 오전 11시 30분 국민대 총장실에서 양 대학은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을 위한 학술정보·프로그램 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산업체 수요에 맞는 우수인재 양성과 기술지원 등 공동 기획 ▲산학협력 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위해 각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하고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박진호 산학협력단장, 김재웅 기획처장, 배병일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해 국민대 유지수 총장, 박찬량 산학협력단장, 손영준 교무처장, 정승렬 국제교류처장, 예종홍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다. 노석균 총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수도권과 대구·경북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대학과 산업체는 물론,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양 대학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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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기술사업화 유공자 표창’ ㈜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설립 주도,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 공로 [2015-1-6] 영남대 산학협력단 박진호 단장(56, 화학공학부 교수)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 미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다. 5일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김차동)은 대전 특구진흥재단 2층 컨퍼런스홀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기술사업화 유공자와 기술사업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박진호 단장은 벤처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경북의 11개 대학과 경북테크노파크, 대구테크노파크 등 대학과 지자체가 참여한 ‘(주)대경지역대학공동기술지주’ 설립을 주도했다. 이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소재 대학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기술사업화 촉진을 통해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 대상'은 특구 내 기술사업화 성공사례의 발굴·홍보를 통해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우수성과를 상호 공유, 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됐다. 올해에는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성과를 창출한 산·학·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 장관 표창 8건과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 6건을 시상했다. 기술사업화 유공자 부문 장관 표창은 박진호 단장을 비롯해 △전남대학교 기술지주회사㈜ △㈜파나시아 △광주시 김영희 △특구진흥재단 손수창 △한국원자력연구원 김광욱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혜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차현록 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기술사업화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세이프텍리서치가 대상, ㈜에스코알티에스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세영 씨가 최우수상, ㈜욱성미디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도영, 디엠티대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대근, ㈜뉴런, ETRI 김도형, 애니젠㈜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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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식각공정 단순화한 저비용·광반응 나노기판 세계 최초 구현 나노기술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나노스케일’ 최신호 게재 초소형 의료용 센서 및 광에너지 변환 소재 개발 기대 [2015-1-6] 변정훈(36) 기계공학부 교수(사진)가 초소형 의료용 센서나 에너지변환 소재로 활용이 기대되는 광(光)반응 나노기판 제조 공정 신(新)기술을 개발했다. 변정훈 교수가 대기압·상온 조건에서 기계공정 기반 기술로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크기의 금속 점 및 고리 형상으로 구성된 광반응성 기판을 세계 최초로 구현한 것. 통상적으로 나노미터 크기의 금속 패턴(Pattern)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이용되는 진공 조건의 복잡한 식각(lithography) 공정을 통해 구현된다. 하지만 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대기압에서 기체의 흐름 및 온도 제어를 통해 금속막 생성을 유도하는 나노입자를 실리콘 기판 위에 부착시킨 후, 상온에서 금속막의 생성을 추가로 유도해 40나노미터 수준의 금속점(Nanodot) 및 고리(Nanoring)가 패턴된 광반응성 기판을 구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기존 식각공정의 기술적 복잡성을 극복하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변 교수는 “기체의 열과 흐름을 제어하는 기계식 비(非)식각 공정을 토대로 금속막 생성 유도 나노입자 표면의 정전기 조절 및 나노입자 물질변경 등을 통해 보다 다양한 특성의 광반응성 나노기판을 구현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저비용으로 빛에 반응하는 초소형 의료용 센서 및 빛을 열로 전환시키는 에너지 변환 소재 등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에어로솔 기반의 비식각 기술을 이용한 나노미터 크기의 은 점 및 고리 형상 구현 및 그 분광적 응용(Aerosol-based soft lithography to fabricate nanoscale silver dots and rings for spectroscopic applications)’이라는 제목으로 영국 왕립화학회(Royal Society of Chemistry, RSC)가 발간하는 나노기술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지(상위 7.6%) <나노스케일> (Nanoscale, 영향력 지수(IF) 6.739) 웹사이트에 지난해 12월 26일자로 공개됐으며, 올해 초 출판될 예정이다. 한편, 변정훈 교수는 ‘기체상 나노입자 액화 및 물질합성’, ‘에어로솔 촉매를 이용한 기상 물질합성’, ‘무기-유기 나노복합소재’, ‘나노패터닝’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60여 편의 연구 논문을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다. 나노스케일을 비롯해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International Edition, 영향력 지수 11.336), <스몰>(Small, 영향력 지수 7.514),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즈>(Chemical Communications, 영향력 지수 6.718) 등 20여 개의 국제 학술지에서 리뷰어(reviewer)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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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대학 학생들, 대학생 건전재정 가디언즈 리그 ‘최우수상’ 수상 ‘아동·청소년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운영실태 분석 및 정책 제안 대학생 대상 다양한 축제 참여해 홍보 퍼포먼스 등 오프라인 활동 호평 [2014-12-31] <제2회 대학생 건전재정 가디언즈 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경대학 학생들> (왼쪽부터 조정민, 박지은, 황광현, 채명석, 지민정 씨) “국민들이 낸 소중한 세금인데, 낭비하면 안되죠. 줄줄 세는 세금 저희가 찾아내겠습니다!” 영남대 학생들이 ‘대학생 건전재정 가디언즈 리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인공은 경영학부 4학년 조정민(24), 박지은(21), 경제금융학부 채명석(23, 3년), 국제통상학부 지민정(22, 4년), 황광현(22, 2년) 씨 등 상경대학 학부생 5명으로 구성된 ‘리:Born’ 팀.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미래 납세자인 대학생들이 국가재정 낭비사례를 조사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경영전략연구원(원장 최종찬)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중앙일보가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 29개 대학, 27개 팀이 참가했다. ‘리:Born’ 팀은 9월 부산대에서 펼쳐진 예선대회에서 2008년 12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장한 대구사격장의 비효율적인 운영 실태’에 대해 발표해 좋은 사례로 평가받았다. ‘리:Born’ 팀을 비롯해 예선을 통과한 23개 대학, 15개 팀이 지난 9월 서울YMCA에서 열린 ‘대학생 건전재정 가디언즈 2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 여 동안 본격적인 경쟁을 펼쳤다. 이들에게 주어진 본선 미션은 ‘정부의 정책 중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될 세금낭비·재정낭비 사례를 찾아라’. 사례 분석 발표와 오프라인 활동을 종합 평가한 본선에서 ‘리:Born’ 팀은 ‘아동·청소년 대상 방과 후 돌봄서비스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안’을 제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12월 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중앙일보대표이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이들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방과 후 돌봄서비스 사업’이 교육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3개의 정부 부처가 각각의 다른 사업명으로 운영하고 있어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러한 사업들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인 지역돌봄협의체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들은 대학생 생활정보 공유 박람회인 ‘2014 유니브엑스포(univexpo) 대구’와 ‘경산 대학인 컬러풀 마라톤 축제’ 등 지역에서 열리는 대학생 대상의 각종 축제에 참여해 이들이 분석한 세금 낭비 사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등 오프라인 활동도 활발히 펼쳐 눈길을 끌었다. 팀원인 채명석 씨는 “그동안 정부 정책 수립과 예산 운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큰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우게 됐다”며 “정부 예산의 주요 재원이 세금이고, 그 세금을 납부하는 주체가 우리 자신인 만큼 앞으로도 정부 정책과 예산 집행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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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춘 금융감독원 신임 부원장, 추진호 하나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2014-12-30] 영남대 경영학부의 금융권 동문 파워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권 최고위직 임원으로 연이어 영남대 경영학 출신들이 승진 인사된 것. 그 첫 번째 주자는 지난 12월 28일, 하나·외환은행의 조기통합을 앞두고 임원 인사를 단행한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가운데 하나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가 된 추진호 동문. 추 신임 대표이사는 1956년생으로 경북대사범대부속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1992년 하나은행에 입사해 대기업금융본부장, 기업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하나금융지주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12년 외환은행이 하나금융으로 편입된 이후 외환은행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다음 주자는 12월 30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으로 승진한 박세춘 동문. 금융위원회는 30일 임시회를 통해 금융감독원 은행·비은행 담당 부원장으로 박세춘 부원장보를 승진 발령했다. 박 신임 부원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상고와 영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은행검사팀장, 제재심의실장, 특수은행서비스국장, 일반은행검사국장, 은행·비은행 검사 담당 부원장보를 거쳤다. 현장경험이 풍부한 검사 전문가로, 합리적인 일처리로 후배들의 신망이 높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영남대 경영학과 76학번 출신인 이동건 동문이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으로 취임했다. 수석부행장직은 은행 내 모든 현안 보고를 받는 ‘2인자’ 자리로 잠재적 은행장 후보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 수석부행장은 영남대 경영학과 졸업 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해 영업본부장, 여신지원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한편, 영남대는 경영학부를 2015학년도부터 '경영대학'으로 독립시키고 특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영남대 경영학부는 중앙일보(2014.9.1일자) 대학 학과평가에서도 전국 90개 대학 경영학과 가운데 '최상'그룹(경희대, 고려대,서울대, 성균관대) 다음인 '상' 그룹(영남대,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 총 18개대)으로 평가되며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이밖에도 국내 10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 배출 비수도권대 1위(*출처 : 한국CXO연구소, 2010.10)를 기록한 등 막강한 동문 파워와 저력으로도 유명하다. 2011년 8월에는 한국경영교육인증원으로부터 '경영학교육' 인증을 받아 최고 수준의 교육 품질을 갖추고 있음을 공인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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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창조경제> 통해 창조경제의 'A to Z’다뤄 창조경제 생태계 핵심요소 5가지 제시 혁신 생태계 조성이 성패 관건임 강조 [2014-12-30] “우리는 현재 산업경제에서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살고 있다.” 화제의 신간 <창조경제>(매일경제신문사)의 서문 첫 문장이다. 이효수 전 영남대 총장이 창조경제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린 책을 펴냈다. 타이틀 조차 <창조경제>인 책에서 저자는 창조경제의 ‘A to Z’를 다루고 있다.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지금 왜 필요한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등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창조경제가 지금 중요한 이유에 대해 ‘생태계’를 답으로 제시한다. 과거에는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환경이 성숙돼 있지 않았지만 현재는 그런 환경이 갖춰졌다는 것. 예를 들어, IBM은 이미 1993년에 ‘사이먼’이란 이름의 스마트폰을 만들었다. 통화 기능은 물론 전자펜을 사용하는 터치스크린, 계산기, 메모장, 이메일, 팩스 기능도 있었다. 하지만 사이먼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했고 IBM은 2년 사이에 160억달러 손실과 직원 10만명 해고를 감당해야 했다. 당시에는 스마트폰이 제대로 기능할 수 있는 빠른 인터넷과 웹 브라우저, 앱 개발자 등 ‘스마트폰 생태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다르다. 창조경제를 위한 생태계가 충분히 조성되어 있고, 우리는 지금 산업경제에서 창조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기’에 살고 있다는 것. “지금까지 경험한 것보다 더 큰 변화가 경쟁질서, 게임의 룰, 삶의 방식,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부의 축적방식 등 사회 전방위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하는 저자는 “창조경제는 특정정권의 문제나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며, 창조경제로의 이행시기를 놓치면 한국경제는 장기침체의 늪에 빠져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창조경제의 성패를 좌우할 생태계의 핵심요소로 크게 5가지를 제시한다. 창의적 인재와 이들을 길러내는 교육 시스템, 지식재산(특허) 시장, 금융 지원, 그리고 실리콘밸리처럼 벤처생태계가 잘 발달된 창조도시 등이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에 대해서도 창조경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단기성과가 아니라 창조경제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임을 강조하고 있는 책은 경제학적 접근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설명이 쉬워 이해가 잘된다. 창조경제시대를 살아가야할 모든 이들에게 필독서로 손꼽힐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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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주) 및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캠퍼스 건물옥상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부가가치 창출, 그린캠퍼스 구축 [2014-12-17] <영남대가 한국남동발전(주) 및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들과 '연구용 태양광설비 설치 지원사업'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한국남동발전(주)(사장 허엽) 및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과 손잡고 그린캠퍼스 구축에 앞장선다. 영남대는 16일 오전 영남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남동발전(주), ㈜한화큐셀(사장 김희철), ㈜탑선(사장 윤정택), 한빛디엔에스(주)(사장 이현화)와 ‘연구용 태양광설비 설치지원 사업(Sunny Plant Project)’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주)한화큐셀과 (주)탑선이 태양광 기자재를 무상기부하고, 한빛디엔에스(주)가 태양광 설비 설계, 인허가 및 시공을 담당하며, 남동발전이 설치비를 지원해 영남대 생활관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다. 영남대는 태양광 설비 설치·운영 및 운영효율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태양광 설비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고,설비운영 결과 및 개선방안 등을 협약당사자에게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시설규모는 약 100KW급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19.8MWh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박진호 영남대 산학협력단장은 “태양광 발전 전문 기업 및 기관과의 공동 사업 추진에 따라 효율적인 태양광 발전 사업의 산학협력 메카니즘을 구축하게 됐다”며 “대학의 건물 옥상을 활용해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그린캠퍼스 구축에 한발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은 2013년 6월 영남대와 한국남동발전 간 ‘글로벌 사회적 책임 활동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 신재생에너지 연구 및 개발 사업에 협력하기로 한데 따라 후속사업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