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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환·윤서영·박태현·전종혁’ 내년 5월 검사 임용 예정 로스쿨 1기부터 꾸준히 검사 배출…지금까지 총 17명 검사 합격 제9회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 등 누적합격률 전국 5위 명문 로스쿨 위상 확고 [2022-11-9] <2023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로스쿨 졸업생과 학생들> (왼쪽 두 번째부터 박태현, 윤서영 씨, 최외출 총장, 전종혁, 이상환 씨)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하 ‘로스쿨’)이 최근 법무부가 발표한 2023년도 신규 검사 선발시험 결과에서 4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지난해 3명의 검사를 배출한 데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이어갔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1기 졸업생부터 꾸준히 검사 임용자를 배출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17명의 검사를 배출했다. 올해 신규 검사 선발 시험에는 이상환(35, 졸업) 씨를 포함해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윤서영(32), 박태현(31), 전종혁(29) 씨 등 4명이 합격했다. 2023년 신임 검사로 임용 예정인 이들은 “영남대 로스쿨에서 공부한 3년 동안 교수님들과 대학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 영남대 로스쿨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이 법조인으로서의 삶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명문 로스쿨의 위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법조인으로서의 역량을 펼쳐 나가겠다”로 한목소리로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설립 이후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제9회 변호사시험에서는 전국 1위(로스쿨 9기 입학인원 기준)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제8회 및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률에서도 전국 2위를 기록하였으며, 지금까지 변호사시험 누적합격률은 전국 로스쿨 가운데 5위로 국내 명문 로스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밖에도 로스쿨 누적 석사학위 취득률은 전국 3위에 올라 교육의 질에서도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이번 신규 검사 선발 시험 합격생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영남대 로스쿨이 변호사시험 합격률, 석사학위 취득률 등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우리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사명감을 가진 법조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면서 “영남대 출신 법조인으로서 ‘새 역사 창조자 되라, 겨레를 위해, 인류를 위해’라는 교가를 가슴에 새겨, 우리 사회를 넘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법조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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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천마 트레킹 & 플로깅 행사 가져 학생, 교직원 등 300여 명 동참 중앙도서관 등 캠퍼스 일대 4.1km 걸으며 캠퍼스 정화 활동 펼쳐 [2022-11-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캠퍼스를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11월 7일,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천마 트레킹 & 플로깅 행사가 열려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오후 2시 영남대 정문 옆 천연잔디축구장에서 행사 개회를 선언한 학생들은 다 같이 준비운동을 하고 플로깅을 시작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의미하는 스웨덴어 합성 용어다.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보이는 쓰레기를 줍고,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자는 취지의 환경보호운동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줍깅’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날 플로깅 행사는 영남대 천연잔디축구장을 시작으로 IT관, 정보전산원, 이종우과학도서관, 약학대학, 거울못, 중앙도서관 등 교내 주요 건물과 거리를 거쳐 다시 천연잔디축구장으로 복귀하는 캠퍼스 일대 4.1km 코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종우과학도서관과 중앙도서관, 거울못 등 주요 지점 4곳에서 쉼터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음료와 간식을 전달하고, 추가로 쓰레기봉투를 지급하기도 했다. 4곳의 쉼터에서는 ▲영남대학교 관련 O/X 퀴즈 풀기 ▲천마 트레킹 & 플로깅 참가 인증 사진 SNS(인스타그램) 업로드 ▲보물찾기 ▲3행시 짓기 등의 미션을 부여하고, 미션 수행 완료자에게는 경품 추첨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행사 참여를 독려했다. 플로깅에 참가한 경영학과 3학년 최은빈 씨는 “선선하긴 하지만 햇살이 비치는 가을 날씨에 캠퍼스를 걸으며 즐거운 마음으로 플로깅 행사에 참여했다. 우리가 생활하고 공부하는 캠퍼스 공간을 쾌적하게 가꾸면서, 환경보호를 생각하게 하는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다. 일회성 행사에 참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친구들과 종종 플로깅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캠퍼스 환경 정화 활동과 같은 작은 실천과 행동이 사회 공헌 활동의 시작이다. 우리 삶의 터전인 소중한 캠퍼스를 우리 스스로 건강하고 깨끗한 공간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캠퍼스에서부터 시작된 작은 봉사 활동이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천마 트레킹 & 플로깅 행사는 당초 11월 4일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태원 참사로 인한 국가 애도기간이 11월 5일까지 선포됨에 따라 행사를 7일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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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면역혈소판감소증의 예후인자로 면역글로불린 치료반응과 나이의 중요성’ 연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공식 저널 <Clinical Pediatric Hematology-Oncology> 게재 [2022-11-3] <국내 저명 저널에 논문을 발표한 영남대 의대 학부생 연구팀> (왼쪽부터 이재민 교수, 박지민, 손상범, 사공민기 학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부생들이 제1저자로 수행한 연구 논문이 국내 저명 저널에 게재됐다. 논문의 저자는 의학과 4학년 사공민기, 박지훈, 손상범 학생.(지도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재민) 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소아면역혈소판감소증의 예후인자로 면역글로불린 치료반응과 나이의 중요성’(IVIG Treatment Response and Age are Important for the Prognosis of Pediatric Immune Thrombocytopenia)‘에 대한 연구 결과다. 논문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공식 저널인 <Clinical Pediatric Hematology-Oncology>에 2022년 10월호에 게재됐다. 소아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은 소아에서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혈액질환이며, 바이러스감염에 후행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HIV 감염, 간염바이러스 등이 유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흔하게 호흡기감염이나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인한 발생에 대해서는 정확한 역학이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면역혈소판감소증은 성인보다 소아에서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약 30%의 환자가 만성 혈소판감소증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구는 소아면역혈소판감소증에서 어떤 예후인자가 만성적인 경과에 영향을 주는지 분석하였고, 연구결과 환자 나이 6세 이상, 면역글로불린을 2g/kg 미만으로 투여받은 환자가 만성적인 경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도를 맡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재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소아면역혈소판감소증의 예후인자를 평가할 수 있어서, 환자의 치료와 예후 예측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의과대학의 학생연구지원제도인 ‘영의학생학술대회’를 통해 학생들과의 연구로 매년 꾸준히 학술논문을 개재하는 성과를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의과대학 학생들의 교내 학술대회에 교수와 학생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려 연구논문 작성을 적극 장려하면 좋겠다”면서 “학술대회에서 순위를 매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논문출간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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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 개최 회화·사진·영상·디자인 등 전 학과 교수 참여 조형예술 및 디자인 분야 총망라 11월 4일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려 [2022-11-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디자인미술대학 교수들의 작품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특별전이 열렸다. 1일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이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의 문을 열었다.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회화과, 트랜스아트과, 시각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생활제품디자인학과 등 디자인미술대학 소속 교수 전원이 참여했다. 회화, 사진, 판화, 조각, 설치미술, 시각디자인, 산업디자인, 생활제품디자인 등 순수 조형예술과 디자인 전 분야를 망라하는 창의적이고 한 차원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작가의 개인전이나 작품집을 통해서 볼 수 있었던 각각의 작업과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교수전을 준비한 영남대 디자인미술대학 남기철 학장은 “이번 전시는 주제를 특정하지 않고 회화와 사진, 영상과 디자인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해 각 분야 교수들이 진단하는 현 시대 예술과 디자인의 흐름을 제시하고자 했다”면서 “작가이자 교육자, 연구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교수님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전시인만큼 교내 구성원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민들도 함께 관람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영남대학교 개교 75주년 기념 <디자인미술대학 교수전>은 오는 11월 4일(금)까지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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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 4학년 학부생 3명, ‘혈당변동성과 중증 폐렴 경과 연구’ 성과 조기 혈당변동성 클수록 중증 폐렴 환자 사망률 증가하고, 입원기간 길어져 내과 분야 국제 학술지 <애널즈 오브 메디슨> 최신호 게재 [2022-11-2]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승민 교수, 본과 4학년 김은송, 김지영, 김성호 학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생들이 혈당변동성과 중증 폐렴의 경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국제 저널에 개재했다. 영남대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약 2년간 영남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폐렴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해 후향적 연구를 수행했다. 이 데이터 분석 결과, 폐렴 환자들이 중환자실 입실 48시간 이내 혈당변동성이 클수록 28일 이내 사망률이 증가하고 중환자실 입원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당뇨병 환자뿐만 아니라 혈당 조절 정도가 비교적 용이한 당화혈색소 7.5% 미만의 환자에서도 조기 혈당변동성이 중증 폐렴의 예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당뇨병 여부에 관계없이 중증 폐렴 환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혈당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연구 성과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 의대 본과 4학년 김성호, 김지영, 김은송 씨가 참여했으며, 내과학교실 내분비대사내과 문준성, 정승민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연구 논문은 일반의학 및 내과 분야 국제 학술지 <애널즈 오브 메디슨>(Annals of Medicine, 영향력지수(IF) 5.348) 최신호(2022년 10월)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손끝 혈당 측정법보다 혈당변동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를 이용한 연구를 계획 중이다”고 후속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영남대 의대 내과학교실에서는 내분비교실원 제도를 운영하며 학부생들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매년 본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학 연구 및 논문 작성 등을 지도하고 교내외 학술대회 참여와 논문 발표 등 동기부여를 통해 학부생 때부터 의료인으로서의 연구 역량을 쌓아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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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육상·씨름·유도 등 각 지자체 대표로 출전해 총 17개 메달 획득 레슬링, 육상 등 전국 최고 수준 기량 선보여 [2022-11-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운동부 선수들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또 다시 빛났다. 영남대학교 운동부 선수들은 지난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각 지자체 대표로 참가해 레슬링, 육상, 씨름, 유도 등에서 금메달 4개를 비롯해 은 8개, 동 5개 등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참가 전 부문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먼저 영남대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2개의 금메달을 포함해 6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절정의 기량을 선보였다. 레슬링에서 남대현(74kg급, 체육학부 4학년), 하윤호(125kg급, 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용민(86kg급, 체육학부 4학년), 김민섭(97kg급,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장동혁(125kg급,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은메달, 신채환(61kg급, 체육학부 1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 영남대 육상부(감독 손상영)도 전국 최고 수준의 활약을 보여주며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가은(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선수는 여자 1,6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400m와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400m허들과 400m계주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하림(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는 남자 1,600m계주와 이가은 선수와 함께 뛴 1,600m혼성계주에서 은메달, 4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도 남자 400m계주에서 곽예환(체육학부 1학년) 선수가 은메달, 여자 400m계주에서 신소정(체육4) 선수가 이가은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획득했다. 씨름부(감독 허용)에서도 용사급 정종진(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땄으며, 유도부(감독 이정화)에서는 김정수(90kg급, 체육학부 3학년) 선수가 은메달, 서민현(100kg급, 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대표 선수로 선발돼 지자체와 대학의 명예를 드높인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그 누구보다 열심히 땀을 흘렸기 때문에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