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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규모, 최고 권위 IEEE(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 후원 국제적 연구 성과, 최신 기술 트렌드 등 관련 논문, 저널, 국제표준 등 퀴즈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정보 ‘검색·해석·분석 등 종합적사고력’ 갖춰 [2022-7-14] 영남대학교 환경공학과 4학년 권순호(22, 위 사진) 씨가 제9회 전국 대학생 IEEE 퀴즈대회에서 1위(IEE상)에 올랐다. 이 대회는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가 후원하고 KITIS 산학연정보(주)가 주관했다. IEEE는 전 세계적으로 42만 명 이상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기·전자공학 분야 세계 최대 기술 조직으로 국제 표준 개발 및 정책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IEEE 회원들은 전기·전자공학, 컴퓨터공학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수학 같은 기초과학 분야 연구자들도 활동 중이다. IEEE에서 발간하는 학술지는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IEEE의 저널을 구독하고 있는 국내 대학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학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IEEE 엑스플로(Xplore) DB를 검색해 퀴즈 문제를 푸는 온라인 정보검색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IEEE의 저널, 학술논문, 국제표준 등 국제적 연구 성과와 최신 기술 트렌드 등과 관련한 퀴즈 30문항이 출제됐다. 문제 형식은 객관식과 단답형 주관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회 참가자들은 지난 4~5월 중 온라인으로 문제를 풀고 답안을 제출했다. 이번 대회 1위로 IEEE상을 수상한 권 씨는 “지난해 영남대 중앙도서관이 주관한 교내 논문 읽기 퀴즈 대회에 참여해 1등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평소 학술 논문에 관심이 많아서 논문 읽기를 꾸준히 한 것이 이번 대회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논문과 학술 매거진 등 주어진 정보를 검색하고 문제를 푸는 대회지만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특히, 전문 연구자들이 저술한 방대한 분량의 논문 등 주요 학술지를 학부생이 검색하고 이해하기에는 생소하고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학술지의 내용 등 원하는 정보를 정확히 찾는 것은 물론, 검색된 정보를 해석하고 분석할 수 있는 종합적사고력를 갖춰야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권 씨는 “다양한 분야의 학술지를 접하다 보면, 전공 공부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트렌디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스스로 정보를 찾고 공부하면서 문제해결능력도 키울 수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학부 때부터 다양한 학술 정보를 이용하고 공부하는데 익숙해진다면, 지식의 폭이 확장되는 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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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발전기금 기탁 개인·기관 중 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 선정 독도연구소 교육·연구 활동 지원…2019년부터 매년 3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 기탁 기부금 활용해 전국 최초로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독도자생식물원 조성 [2022-7-12] <왼쪽 세 번째부터 영남대 최외출 총장,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정서린, 이영학 대표>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12일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정서린, 이영학 대표를 ‘천마아너스(Chunma Honors)’ 회원으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했다. ‘천마아너스’는 영남대가 2020년 신설한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이다. 대학 발전에 기여한 고액기부자들을 예우하고, 대학의 새로운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서린, 이영학 대표는 영남대학교에 꾸준히 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2019년 독도 자생식물 및 생태환경 연구 활동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3천만 원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영남대를 찾아 독도연구소 교육·연구 활동 지원을 위해 3천만 원씩 기탁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발전기금 기탁액은 총 1억2천만 원에 이른다. 이영한 대표는 “작은 나눔을 실천했을 뿐인데, ‘천마아너스’ 회원으로 선정해 주셔서 영광스럽다. 천마아너스 회원으로서 자격에 걸 맞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했으며, 정서린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사회에 조금씩 나누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기부금을 가장 뜻깊게 활용하는 곳이 영남대인 것 같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에서 기부금을 잘 활용해 주어서 기부자로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영남대 독도연구소의 교육·연구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지난 5월 영남대는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과 경상북도의 지원으로 캠퍼스 내 독도자연생태온실을 준공했다. 독도자생식물 종자를 생육 및 배양하는 시설이 캠퍼스에 조성된 것은 영남대가 전국 최초다. 2020년 영남대 대학본부본관 옆 부지에 조성된 독도자생식물원도 정서린, 이영학 대표가 기탁한 발전기금으로 완성됐다. 영남대 독도연구소는 독도자연생태온실과 독도자생식물원을 일반 시민 및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도 자생 식물과 생태 환경에 대해 알릴 수 있는 독도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 독도연구소에서 수행하는 교육·연구 활동은 우리 다음 세대를 위해 중요한 활동이다. 서린컴퍼니(주) 라운드랩 정서린, 이영학 대표의 꾸준한 지원이 미래 세대의 올바른 역사 인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기탁자의 소중한 뜻이 대한민국 미래 세대들에게 잘 전달 돼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대는 1억 원 이상 발전기금을 기탁한 개인 및 기관(단체) 중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회적 인지도와 영향력이 큰 기부자를 선정해 ‘천마아너스’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100여 개인 및 단체(기관)가 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영남대는 회원으로 선정된 개인 및 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증패 수여식을 갖고 있다. 영남대는 천마아너스 회원에게 인증패를 수여하고, 주요 대학 행사에 외빈으로 초청하는 등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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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총리, 교육부장관 등 영남대와의 교류 직접 챙겨 캄보디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이어 왕립프놈펜대에도 설립 협조 요청 ‘새마을학’ 학문 수출 넘어 정부·국제기구 등과 국가 발전 협의 ‘외교적 성과’ 거둬 [2022-7-11] <왼쪽부터 영남대학교 최외출 총장, 캄보디아 임채이리 부총리> ‘새마을학’을 앞장세운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학문 수출이 주목받고 있다. 교육·문화 분야 외교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출장을 다녀왔다. 이 출장길은 사립대학 수장으로서 캄보디아 정부 및 주요 기관을 방문한 것을 넘어, 민간 영역에서 거둔 외교 성과로는 놀랍다는 평가가 많다. 최 총장의 이번 캄보디아 방문은 국가 부총리와 주요 장관급 인사가 직접 챙기고 현지 국영 방송이 전국에 보도할 정도로 캄보디아에서는 국가적 관심을 보였다. 사실 최 총장은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정책 고문을 맡고 있는 등 신뢰가 두텁다. 영남대가 캄보디아에서 거둔 교육 공유 성과는 이러한 신뢰가 바탕에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새마을학’이라는 학문으로 시작한 국제 교류의 물꼬가 다른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이유다. 최 총장은 캄보디아 현지에서 부총리와 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는 물론 주요 대학 총장, NGO 회장, 국제기구 관계자 등을 잇달아 만나 영남대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캄보디아의 장기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최 총장은 임채이리 부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만나 캄보디아 대학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과 현지 일촌일품(One Village, One Product, OVOP) 사업 지원을 위한 영남대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임채이리 부총리는 “한국의 KOICA 등과 다양한 개발원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인적 자원과 기술, 노하우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국립대와 사립대 등 캄보디아 주요 고등교육기관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설립해 2+2 복수학위제 운영을 통한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교육·연구 분야에서 노하우를 갖고 있는 영남대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최 총장은 “대학 간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정부와의 교류협력에도 적극 노력하겠다.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 분야에서의 교류를 넘어, 캄보디아 발전을 위한 국가 정책사업 등 영남대가 협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외출 총장이 캄보디아 임채이리 부총리를 만나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채이리 부총리 접견에 앞서 최 총장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항추온(Hang Chuon) 장관을 만나 웨스턴대학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경과를 공유하고 캄보디아 고등교육에서의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확산을 위한 논의를 했다. 웨스턴대학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는 항추온 장관은 최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웨스턴대학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운영을 교육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나아가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에도 새마을경제개발학과를 설치하고 2+2 복수학위제 운영을 추진하고 싶다” 제안했다. 최 총장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의 운영과 정착을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캄보디아의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영남대에서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영남대는 캄보디아 정부기관 뿐만 아니라 국제기구, NGO 등과도 폭넓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최 총장은 캄보디아개발기구(Cambodia Development Center, CD센터)와 캄보디아 ‘동남아교육각료기구(SEAMEO, Southeast Asia Ministers of Education Organization)를 잇달아 찾아 새마을개발 연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새마을리더 양성과 영남대 학생의 캄보디아 현지 인턴십 및 봉사 활동 프로그램 추진을 협의했다. CD센터는 캄보디아에서 진행되는 선진국 해외원조사업을 총괄하고 정부정책을 연구하는 기관이며, SEAMEO는 동남아시아 11개 국가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설립한 정부 간 협력기구다. 특히, 속실로(Sok Silo) CD센터 회장은 최 총장을 만나 “새마을운동이 캄보디아의 장기국가개발전략에 가장 부합한다.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기 위해 영남대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국제사회에서 영남대학교의 역할이 해가 거듭될수록 커지고 있다. 영남대가 지난 40여 년 동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영남대는 박정희새마을연구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국제개발협력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등 학부와 대학원 과정은 물론 연구원과 교육연수 전문기관 등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설립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는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토종학문인 ‘새마을학’ 수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미 필리핀과 캄보디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최근 영남대는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에서는 국립대 등 다수의 대학에서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해 영남대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잠비아에서도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을 위해 영남대에 지원을 요청하는 등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개도국에서 ‘새마을학’과 ‘새마을운동’ 전수를 위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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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 협약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장관 또 별도로 영남대 찾아 현지 대학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 요청 에티오피아 주정부(SNNPR, 암하라), 새마을운동 도입·현지화 적극 나서 ‘새마을연수단’ 자비로 수차례 파견해 영남대 새마을 연수 프로그램 참여 [2022-6-29] <영남대학교-웨라베대학교 간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 협약> 아프리카 대륙 1호 ‘새마을학과’ 설립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에티오피아 웨라베대학교(Werabe University)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새마을운동연구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오후 3시 30분 영남대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 체결식에는 웨라베대학교 토우픽 제말 알리(Dr. Towfik Jemal ALI) 총장을 비롯해 에티오피아 남부국가민족주(SNNPR, Southern Nationa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여당 지역위원장과 주지사 최고 고문, 농업국 공무원, NGO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6월 26일부터 7월 3일까지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에서 진행된 행정안전부 새마을운동 초청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번 방한 기간 중, 새마을운동 연수와 함께 향후 에티오피아 현지 대학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과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립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기 위해 최외출 총장을 만나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기존 필리핀과 캄보디아 현지 대학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돼 운영 중이며, 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된다면 아프리카 1호가 된다. 이번 협약은 올해 초 웨라베대학교 측에서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IIDC)에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적극적인 전수 요청을 하면서 이루어졌다. 웨라베대학교는 재학생 8천여 명 규모의 4년제 국립종합대학으로 2016년 설립됐다. 10년 이내 에티오피아 종합대학 5위권 진입을 목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대학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두 대학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컨설팅 ▲새마을운동연구센터 설립 및 운영 지원 ▲교수, 직원 및 학생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자료·정보 교환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웨라베대학교 알리 총장은 “에티오피아 현지의 새마을운동 성공을 위해 새마을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 이번 국제교류 협약을 계기로 영남대가 축적한 교육·연구 성과물과 노하우를 웨라베대학에 꼭 전수해 주길 부탁한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최외출 총장은 “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웨라베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가 설립될 수 있도록 영남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무엇보다도 체계적인 교육과정 정립과 운영을 위해 웨라베대학교 현지 교수 요원을 양성하는데 영남대가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최외출 총장은 쉬페라우 테클마리암(Shiferaw Teklemariam Menbacho) 에티오피아 전 교육부장관을 만나 에티오피아 대학의 새마을학과 개설에 대해서도 논의(위 사진)했다. 이 자리에서 테클마리암 전 장관은 최 총장에게 에티오피아 국립대학교인 아와사대학교(Hawassa University)에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을 요청했다.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지역 국가 중 새마을운동 도입과 현지화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다. 영남대는 에티오피아 암하라(Amhara)주와 SNNPR 등 주지사와 고위급 공무원, 정당 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 프로그램을 이미 수차례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에티오피아 각 주정부에서는 새마을운동과 농촌개발 성공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100% 자비를 들여 수차례에 걸쳐 새마을연수단을 영남대로 파견한 바 있다. 개도국의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을 배우기 위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영남대를 찾아 연수를 받고 돌아갔다는 점에서 당시에도 큰 화제가 됐다. 에티오피아 암하라주와 SNNPR은 각각 인구 1,800만 명이 거주하는 거대 지역이다. 현재 최외출 총장은 SNNPR 주지사의 고문을 맡고 있기도 해, 에티오피아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을 비롯한 새마을개발 사업이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잠비아에서도 현지 새마을학과 설립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미 잠비아 대사관 측은 영남대에 새마을학과 설립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아프리카 1호 새마을학과 설립에 이어 아프리카내 여러 국가와 지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과 설립이 추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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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에서도 금1, 은4, 동5 등 10개 메달 휩쓸어 [2022-7-4]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에 오른 영남대학교 레슬링부> 영남대학교 레슬링부(감독 김익희)가 양정모 올림픽 제패 기념 제4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영남대는 단체종합우승을 비롯해 개인전에서도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개인전에서는 남대현(체육학부 4학년, 74kg)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황동진(체육학부 1학년, 74kg), 박용민(체육학부 4학년, 86kg), 장동혁(체육학부 3학년, 92kg), 조종오(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125kg) 선수가 은메달, 이혁철(특수체육교육과 2학년, 57kg), 신채환(체육학부 1학년, 57kg), 장현우(체육학부 4학년, 70kg), 김성훈(특수체육교육과 3학년, 92kg), 하윤호(특수체육교육과 1학년, 125kg)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영남대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몇몇 선수들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움도 있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하반기 남은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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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주한 외교사절 초청 입학설명회’ 개최 21개국 주한 대사 등 외교사절 30여명 참석해 뜨거운 관심…질문 쏟아져 영남대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통해 지구촌 공동발전 견인 할 것” [2022-6-29]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 과정에 대한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6월 29일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설명회’에 주한 외교사절단이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 미얀마, 베트남, 세네갈, 잠비아, 페루 등 8개국 대사를 비롯해 총 21개국에서 주한 외교사절 30여 명이 참석해 자국의 새마을국제개발 인재 양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개원 11주년을 맞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개도국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그동안의 인재 양성 및 새마을국제개발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석사학위 과정 소개를 통한 개도국 인재 양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에 참석한 21개국 주한 외교사절>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입학설명회에서는 설립목적과 교육과정, 교수진, 교육시설, 장학제도, 졸업생 활동, 글로벌 네트워크 현황 등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10명이 직접 참석해 새마을학도로서 경험하고 느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강점을 전해, 참석한 주한 외교사절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새마을운동과 새마을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내듯 외교사절들도 질문을 쏟아냈다. 설명회에 참석한 외교사절들은 설명회와 질의응답 시간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시간 내내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및 대학원 관계자들과 함께하며 질문과 대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윌버 시무사(H.E. Wylbur C. Simuusa) 주한 잠비아 대사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잠비아 발전을 위해서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의 전문가와 리더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이미 잠비아 출신 유학생들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졸업하고 곳곳에서 새마을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한 잠비아 대사관에서 적극적으로 유학생을 추천하겠다.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을 위해 영남대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날 입학설명회 발표자로 직접 나선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이희욱 원장은 “오늘 설명회를 통해 각국 대사를 비롯한 외교사절들이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의 인재 육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면서 “지구촌 공동발전을 견인할 글로벌 새마을 리더 양성을 위해 개도국과 지속적인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새마을국제개발 성과 공유 및 입학설명회’> (왼쪽부터 최외출 총장, 이희욱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도 이날 직접 설명회 자리에 참석해 주한 외교사절을 맞았다. 최 총장은 “ 유엔 WFP(세계식량계획)가 2011년부터 절대빈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마을 제로 헝거 커뮤니티(Zero Hunger Communities) 프로젝트를 추진해 오고 있는 등 새마을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문화 브랜드다. 영남대는 한국의 빈곤 극복 정책이었던 새마을운동을 40여 년 간 교육·연구해오며 ‘새마을국제개발학’이라는 학문으로 체계화하고 발전시켰다. 전 세계 개도국에서 영남대로 새마을국제개발의 학문적 성과와 교육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다”면서 “영남대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해 국제사회의 빈곤 극복과 지구촌 공동번영에 기여하겠다. 특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전문교육기관으로서 개도국 발전을 이끄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를 공유해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 2011년 설립됐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고, 각 국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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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부총리 직접 전수 요청…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 및 복수학위제’ 결실 2024년에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편입해 2년간 수학…양 대학 복수학위 수여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2+2 복수학위제 확대 운영 기대 [2022-6-30]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 한국어교육문화센터 개소식> (왼쪽부터 티 로렌 이사장, 최외출 총장, 킹 로타나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캄보디아에 뿌린 ‘새마을’ 교육·문화 한류의 씨앗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다. 최근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4박5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출장길에 올랐다. 그동안 영남대가 추진한 캄보디아와의 교류 협력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후속 추진 업무를 직접 챙기기 위해서다. 최 총장은 4일간의 짧은 일정 중 캄보디아 부총리와 교육청소년체육부 장관을 비롯해 주요 대학 이사장과 총장, 국제NGO단체 회장 등 캄보디아 고위급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 영남대와의 국제교류를 통한 캄보디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최 총장은 캄보디아 출장 첫 일정으로 캄보디아 웨스턴대학교(Western University)를 찾았다.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식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지난 2020년 영남대는 웨스턴대와 ‘새마을학’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2022년 5월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첫 신입생 36명이 입학했다. 이들은 2년간 웨스턴대를 다닌 후,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로 편입해 한국에서 2년간 새마을학을 공부하게 된다. 한국에서 창시된 토종학문이 복수학위제를 통해 양국에서 동시에 새마을학사를 배출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다. 역사적인 출범식 자리에서 웨스턴대 킹 로타나(Kieng Rotana) 총장은 “한국의 명문 사립대인 영남대와 교류를 통해 새마을학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언어를 배우며 웨스턴대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마을경제개발학과와 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웨스턴대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학부 복수학위과정에 이어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졸업생들이 영남대 대학원에서 유학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선진국으로서 한국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영남대는 교육적인 측면에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 영남대가 축적한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성과는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영남대와 웨스턴대의 2+2 복수학위제가 교육 분야에서 글로벌 성공 모델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2+2 복수학위제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 캄보디아 현지 국영방송국 인터뷰 모습> 현지 언론의 관심도 뜨거웠다. 캄보디아 현지 국영 방송국은 최외출 총장 인터뷰를 포함해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식과 한국어문화교육센터 개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해 캄보디아 전역에 방영되기도 했다. 사실 캄보디아에서 ‘새마을학’이 뿌리내리는데 그 씨앗을 뿌린 당사자가 최 총장이다. 지난 2019년 4월 당시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교수였던 최 총장은 캄보디아 정부와 대학의 요청에 의해 캄보디아를 방문해, 현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개설을 위한 세부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캄보디아 훈센(Hun Sen) 총리의 고문으로 활동 중인 최 총장이 캄보디아 임채이리(Yim Chhay Ly) 부총리로부터 직접 새마을학 전수를 요청 받았다. 당시 최 총장은 직접 웨스턴대 측과 학과 신설 및 복수학위제 실시를 위한 제반 협의를 추진했고, 그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번에 최 총장이 직접 캄보디아로 날아간 이유다. 웨스턴대 티 로렌(Te Laurent) 이사장은 “웨스턴대의 설립 목적은 국가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있다. 이는 영남대의 교육이념과도 맞닿아 있다. 특히 한국은 과거 전쟁과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인재 양성과 새마을운동을 통해 경제를 부흥시켜 오늘날 선진국으로 발돋움했다. 캄보디아는 한국의 발전경험과 새마을운동 노하우가 절실하다. 그런 의미에서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의 출범은 개교 이래 가장 의미 있고 중요한 사건이다”면서 “새마을경제개발학과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한국의 발전모델을 캄보디아에 정착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외출 총장이 웨스턴대학교 새마을경제개발학과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영남대는 웨스턴대를 시작으로 캄보디아 주요 대학과의 교류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최 총장은 임채이리 부총리와 교육청소년부 장관의 권유로 캄보디아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 RUPP) 체트 칠리(CHET Chealy) 총장도 만나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설립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대학 총장은 ‘새마을학’을 중심으로 한 학부 과정 설립 및 운영과 대학원 과정 협력, 각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 교류 등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영남대의 성과는 그동안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선도적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영남대는 지난 40여 년간 새마을운동 관련분야 연구 및 교육을 지속해왔으며, 2011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해 국내 최초로 개도국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한 새마을학 석사과정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교육 노하우도 축적했다. 지금까지 전 세계 71개국에서 808명이 입학했으며, 이 가운데 682명이 새마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들은 각 국 중앙부처 고위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기관, 국제개발NGO 등에서 주요 정책입안자, 국제개발전문가, 새마을운동 리더로 활동 중이다. 캄보디아 웨스턴대 새마을경제개발학과 출범에 대해 그 누구보다 기대를 하는 이도 캄보디아 현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동문들이다. 이들은 최 총장의 캄보디아 출장 소식을 듣고 한자리에 모여 최 총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들 동문들은 자발적으로 현지 동문회를 결성해 캄보디아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각종 새마을 관련 사업에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