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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라이덴랭킹 종합순위 6위로 ‘껑충’ … 세계 수준의 연구 질 평가 받아 수학·컴퓨터 분야 8년 연속 국내 1위…세계 55위, 아시아 14위로 글로벌 위상 생명·지구과학 7위, 자연과학/공학 16위 등 다양한 학문분야 순위 상승 [2022-6-29]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연구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영남대가 ‘2022 라이덴랭킹(Leiden Ranking)’에서 종합순위 6위에 오르며, 지난해 14위에서 껑충 뛰어올랐다. 이 가운데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분야에서는 8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보여줬다. 특히,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전 세계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전 세계 1,318개 평가 대상 대학 가운데 55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 561개 대학 가운데서는 14위에 오르며 세계 수준의 연구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생명·지구과학 분야 국내 7위, 자연과학/공학 분야 국내 16위 등에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오르며 연구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세계적인 대학평가에서 영남대학교는 해가 거듭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8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른 수학·컴퓨터 분야를 비롯해 종합평가에서도 순위가 대폭 상승하는 등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순위가 오르며 글로벌 명문사립대로서의 위상이 정립됐다”고 반기면서 “교수와 직원 등 모든 대학 구성원들의 축적된 역량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영남대의 우수한 교육·연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미래는 대학교 브랜드가 아닌 특성화된 학과 브랜드 시대가 될 것이다. 세계수준의 학과 특성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의 라이덴대학이 대학의 연구력을 논문의 질적 수준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세계대학 순위다.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의 수와 논문 인용도의 비율을 따져 순위를 산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 성과와 연구의 질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된다. 올해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국제학술지에 8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전 세계 69개 국가, 1,318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국내 대학은 총 49개 대학이 순위에 포함됐다. 라이덴랭킹은 종합순위와 함께 수학·컴퓨터(Mathematics & Computer science), 생물의학·보건(Biomedical & Health sciences), 생명·지구과학(LIfe & Earth sciences), 자연과학·공학(Physical sciences & Engineering), 사회과학·인문학(Social sciences & Humanities) 등 5개 부문으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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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자치단체장 17명, 교육감 1명 등 총 101명 당선 이인선 동문도 보궐선거로 국회 입성 제21대 국회의원 14명 배출 이어 다시 한 번 정치권 동문 저력 [2022-6-27] 영남대학교 총동창회가 27일 오후 6시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동문 축하연을 열었다. 지난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자치단체장 1명, 교육감 1명, 기초자치단체장 16명을 비롯해 광역의원 23명, 기초의원 60명 등 총 101명의 영남대 동문이 당선됐다. 같은 날 치러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대구 수성을에 출사표를 던진 이인선(식품영양78학번) 동문도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영남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06(이하 ‘최경’))가 재선에 성공했으며, 강은희(최경 18) 대구시교육감도 연임에 성공했다.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대구에서 류한국 서구청장(행정 74), 이태훈 달서구청장(경영 75), 류규하 중구청장(제약 75), 배광식 북구청장(일반대학원 석사 82), 조재구 남구청장(경영대학원 석사 08), 김대권 수성구청장(최경 18)이 당선됐으며, 경북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식품가공 70), 최기문 영천시장(경영 71), 김진열 군위군수(축산 78), 강영석 상주시장(사회 85), 권기창 안동시장(일반대학원 박사 95), 조현일 경산시장(경영대학원 석사 10), 이남철 고령군수(행정대학원 석사 19), 김충섭 김천시장(행정대학원 최고위정책리더과정 11(이하 ‘최고위’)), 김하수 청도군수(최고위 13), 남한권 울릉군수(최경 04) 등이 영남대 출신이다. 이날 축하연에는 윤동한 영남대 총동창회장과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김관용 영남대 총동창회 고문 등 영남대 동문과 정·재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축하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했다. 윤동한 총동창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남대 동문들의 활약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빛을 발했다. 영남대 동문들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당선되신 모든 영남대 동문들이 개인의 역사이자, 학교의 역사이며, 국가의 역사를 써내려간 것”이라면서 “27만 동문들을 대표해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이고 영남대인의 자긍심을 심어준 당선 동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했다. 최외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은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전 세계에서 유일한 국가다. 이러한 대한민국을 이끈 리더를 많이 배출한 곳이 영남대학교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이 그 저력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국민들의 믿음으로 선택받은 동문들이 대한민국을 품격있는 선진국으로 이끄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믿는다. 영남대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변함없이 응원해 달라”고 했다. 앞서 영남대는 지난 2020년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14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한 바 있으며,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광역자치단체장 2명, 기초자치단체장 18명, 교육감 1명 등 총 21명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정치권에서의 동문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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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선정 국비, 지자체 지원금 등 총 사업비 140억 원 세노테라피 기반 비만, 당뇨병, 골다공증 등 고령화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 [2022-6-24]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당뇨병, 골다공증 등 고령화 대사질환을 예방·치료하는 국가 연구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영남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된 것.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고 육성해 과학적 난제 및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초의과학(MRC), 이학(SRC), 공학(ERC) 분야가 있다. 이번 MRC 사업 선정에 따라 영남대는 올해부터 2029년 2월까지 ‘세노테라피 기반의 차세대 대사질환 중재 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이 사업에는 국비 95억 원, 대구시 7억 원, 경상북도 7억 원 등 대규모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을 비롯해 영남대 7억 원, 영남대의료원 21억 원, 참여기업 3억5천만 원 등 총 140억 원이 투입된다. 영남대 의대와 약대, 자연과학대 등 기초과학 분야와 임상의학 분야 교수 12명이 연구에 참여하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영남대 교원창업기업인 ㈜바이오솔릭스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위즈메디도 사업에 참여한다. 2025년 고령인구(65세 이상) 비율이 20%가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등 한국은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고령화로 인한 비만,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과 같은 대사질환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70세 이상의 경우, 당뇨병 유병률이 30% 정도로 굉장히 높은 상황이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세노테라피 기반 대사질환 예방·치료 연구가 주목받는 이유다. 영남대는 MRC 사업에 3회 연속 선정되며 기초연구분야에서의 연구역량을 정부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2005년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와 2015년 스마트에이징융복합연구센터가 MRC 사업 지원으로 진행됐다.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선행 연구 성과와 인적·물적 인프라가 구축돼 있어, 이번 MRC 사업이 더욱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영남대 의과대학 박소영 교수(생리학교실)는 “세노테라피 기반 기술을 통해 노화세포만을 표적으로 삼아 비만, 당뇨병, 죽상경화, 골다공증과 같은 고령화 대사질환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적이다. 대사질환 예방과 치료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차세대 우수 기초의과학 연구자 양성은 물론, 관·학·산·연 공동 연구를 통해 대구·경북 메디시티 및 지역 바이오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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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YU 사회공헌 독후감상문 및 봉사 우수 사례 공모전 시상식 가져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 목표, <사회공헌과 봉사> 교과목 신설 2022-1학기 총 25개 분반 개설 2,300여 명 수강…나눔·봉사·창조 정신 함양 [2022-6-2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선진국형 사회공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영남대는 ‘인류사회 번영에 공헌하는 창의혁신대학’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선진국 이 된 한국 발전을 견인하는 품격 있는 인재’, ‘인류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목표를 세웠다. 그 일환으로 영남대는 올해 필수 교양 교과목으로 <사회공헌과 봉사>를 신설했다. 이 강좌는 개개인이 지구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식과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개설됐다. 영남대가 추구하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밑바탕이 될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총 25개 분반이 개설돼 2,300여 명이 수강했다. 영남대는 지난 5월부터 이 강좌 수강생들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독후감상문’과 ‘사회공헌과 봉사 우수 사례’ 공모전을 시행했다. ‘사회공헌 독후감상문’ 부문에서는 영남대가 사회공헌 관련 추천도서로 선정한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에 대한 독후감상문을 공모했다. ‘바위에 뿌리내린 소나무’는 영남대 동문으로서 나눔의 삶을 평생 실천한 기업인 이종우 ㈜한국호머 회장의 삶을 담아 지난해 출간한 자서전이다. ‘사회공헌과 봉사 우수 사례’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봉사 활동을 기획하고 활동한 사례를 공모했다.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봉사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사회공헌 활동이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독려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영남대는 21일 오후 3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제1회 YU 사회공헌 독후감상문 및 봉사 우수 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공헌 독후감상문 부문과 사회공헌과 봉사 우수 사례 부분에서 각각 대상 1명씩을 포함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총 40명을 선정해 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을 시상했다. 사회공헌 독후감상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유희원(언론정보학과 4학년) 학생은 “끝없는 노력으로 존경받는 기업인이 되고, 평생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한 이종우 회장님의 열정과 끈기, 사회적 기여 활동이 큰 울림으로 다가왔다. 졸업을 앞둔 저 스스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큰 방향을 제시해준 것 같다”고 했으며, 사회공헌과 봉사 우수 사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가영(화학공학과 1학년) 학생은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했다. 난임및우울증상담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제가 실천한 작은 행동이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 사회공헌과 봉사 교과목 수강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사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대학은 변화하는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해야한다. 영남대는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길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사회공헌과 봉사’ 교과목을 통해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내 주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봉사활동을 스스로 실천해보면서 나눔, 봉사, 창조 정신과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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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자원학과 주관 ‘체험형 숲교육’,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협력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회복’ 주제 10월까지 진행, 청소년·성인 등 무료로 참가 교육·연구 성과 기반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 … 교육 효과·만족도 높아 [2022-6-21]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숲체험 교육 프로그램 ‘발도르프숲학교’가 코로나 시대의 끝자락에 건강회복 프로그램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발도로프숲학교’는 독일 ‘발도르프(Waldorf) 교육학’에 체험형 숲교육을 융합한 프로그램으로, 영남대가 지역민 건강과 생태감수성 증진을 위해 2011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정신건강 회복’을 주제로 연인원 2천명이 참가하는 숲치유교육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지원을 받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협력하여 영남대학교 산림자원학과가 주관하고 있는 발도르프숲학교는 숲교육·치유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타 기관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발도르프숲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영남대 산림자원학과 연구팀은 전문적인 숲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숲치유 연구 성과도 꾸준히 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숲체험 활동을 통한 현대인의 정신건강 회복 및 신체활동 증진 효과’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코로나 이후 한국, 일본 등 아시아 5개국을 대상으로 국제연구를 수행한 결과, 비대면 활동, 사회적 거리두기, 수입 감소 등과 같은 코로나스트레스로 인해, 자연환경을 선호하고 숲을 더 자주 찾는 생활 변화를 가져왔고, 결국 산림에서의 건강회복 효과가 강화되고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 연구결과는 올해 초 산림분야 국제 저명학술지 <포레스트>(FORESTS)에 게재돼 학계로부터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연구팀은 2020년과 2021년 비대면 온라인 숲체험 프로그램 연구 결과를 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등 코로나 시대에 온·오프라인 숲체험을 통한 건강회복에 관한 연구 성과를 꾸준히 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2020년에는 산림청 녹색자금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주형 산림자원학과 교수는 “전문적인 연구결과에 기반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숲체험·치유교육을 수행하고 있어, 프로그램 내용이 체계적이고 교육의 효과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탈 코로나 시대를 맞아 숲에 기반한 건강회복법을 제시해 지역민들이 밝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발도르프숲학교는 영남대 경산캠퍼스 내 숲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영천시 나무와학교 등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 산림청 인증 자체개발 프로그램과 4종의 숲체험·치유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성인과 유아, 청소년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영남대 발도르프숲학교 홈페이지(www.yugreenschool.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메일(kjw45644@naver.com)과 전화(053-810-4380)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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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직접 프로젝트 설계·수행하는 자기주도형 정규 교육과정 지도교수에게 맞춤형 컨설팅 받고, ‘최대 전공 9학점+장학금’ 혜택 2020년 도입 2년 동안 53명 이수, 올해 1학기에만 35명 도전 ‘관심 UP’ [2022-6-17] <영남대학교 ‘도전학기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기계공학부 4학년 오경식 학생>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의 자기 주도형 교육과정인 ‘도전학기제’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영남대가 2020학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도전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진로에 적합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설계하고, 이 프로젝트를 한 학기 동안 수행하고 그 결과물 평가를 통해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자기주도형 정규 교육과정이다. 올해로 도입 3년째를 맞은 도전학기제는 지금까지 총 53명이 이수했다. 이번 2022학년도 1학기에는 인문·상경·이공·예능계열 등 전공 구분 없이 총 35명이 참여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추진할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지도교수를 선정해 도전학기제를 신청한다. 프로젝트 설계와 진행 과정에서 지도교수로부터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전공 연관성이 높은 실습형 과제를 스스로 설정하고 추진함으로써 전공 실무 역량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된다. 도전학기제를 이수한 학생들은 주당 활동시간에 따라 최소 3학점에서 최대 9학점까지 인정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중간 및 최종 결과보고서와 성과물을 제출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한다. 과제 난이도, 전공 부합성, 창의성, 자기주도성, 완성도 등을 종합한 최종 평가를 받고, 도전학기제 이수 시 학점과 함께 최대 150만원의 장학금도 받게 된다. 이번 학기 도전학기제를 통해 ‘AI를 이용한 시각장애인 보행 보조기 제작’ 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오경식(기계공학부 4학년) 씨는 “1, 2학년 때 전공 수업을 들으면서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갖게 됐다. 프로그래밍을 전자제품에 적용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 선뜻 도전하게 됐다. 처음 계획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과제가 진행돼 아쉬움이 남지만, 여러 문제에 부딪힐 때마다 스스로 해결책을 찾으면서 한단계한단계 씩 올라서며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도전학기제에 대한 외부 기업의 시선도 긍정적이다. 실제 도전학기를 이수하고 구직 활동을 한 학생들은 입사 지원시 도전학기제 참여 경험을 자기소개서나 면접에 적극 활용하기도 했으며, 면접 당시 면접관들이 도전학기제 기간 중 수행한 프로젝트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학생들은 도전학기 중 수행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현대자동차, 롯데제과, 외국계 IT기업 등에 취업하기도 했다. 도전학기 프로젝트로 ‘비건 쿠키 만들기’를 수행하고 롯데제과 취업에 성공한 임정열(식품공학과 졸업) 씨는 “전공을 살려 재료와 식품첨가물을 차별화 한 비건 쿠키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쿠키를 만들고 플리마켓 등에서 직접 판매까지 진행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부터 제품 포장,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다. 제품 출시부터 최종 소비자에게 제품이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에서의 경험을 입사 지원 시 자기소개서에 담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전학기를 통해 전공 지식은 물론, 교과 과정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무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재학 중 꼭 한번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 영남대학교 이기동 교무처장은 “도전학기제는 학사제도의 유연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전공 실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도입됐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프로젝트를 직접 설계하고 한 학기 동안 활동하며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혁신적 사고와 창의성 등 일반적인 교과 과정만으로는 배울 수 없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융·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과 과정을 개발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오는 7월 22일까지 2022학년도 2학기 도전학기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한다. 8월 중 학부(과) 전공 1차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2학기 참가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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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후 1년 만에 다시 전국 제패 결승전에서 울산대 4:3 제압 정종진 선수, 허용 감독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받기도 [2022-6-14] [사진제공 대한씨름협회]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씨름부> (위 왼쪽부터 허용 감독, 홍지흔, 김태유, 정종진, 이현서(3학년), 박석호, 이현서(2학년) 선수, 이승호 코치 아래 왼쪽부터 김민재, 김유성, 우재혁, 임재민, 임기도 선수) 영남대학교 씨름부(감독 허용)가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에서 단체전 우승에 올랐다. 지난해 7월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후 약 11개월 만에 다시 한 번 전국을 제패했다. 영남대는 지난 10일 충청북도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를 4대3으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영남대는 결승전 초반 경장급(-75kg) 이현서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와 소장급(-85kg) 박석호(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승리하여 2대0으로 순조롭게 출발했으나, 청장급(-85kg)과 용장급(-90kg), 용사급(-95kg)에서 연달아 패하면서 2대3으로 역전되어 위기를 맞기도 했다. 이후 역사급(-105kg) 김태유 선수(특수체육교육과 2학년)가 승리하여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만들었으며, 마지막 장사급(-140kg) 경기에 출전한 홍지흔 선수(체육학부 1학년)가 본인보다 30kg이나 무거운 선수를 상대로 2대0으로 승리하며 최종 4대3 영남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영남대 씨름부 허용 감독은 “금강장사 10회를 기록한 이승호 장사가 영남대 파견 코치로 온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크게 향상됐다. 더 좋은 조건을 마다하고 영남대 씨름부를 선택해 준 이승호 장사에게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우리 선수들을 위해 늘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시는 학부모님과 영남대 씨름부 팬 MOYO님, 영남대 씨름부 총동창회 동문들에게도 감사하다.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더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씨름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남대 씨름부 정종진(특수체육교육과 4학년) 선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학 재학 중 다수의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 씨름의 기술적 발전과 긍정적 이미지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허용 감독이 국내 씨름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영남대 씨름부는 1954년 대한민국 최초로 창단된 대학 씨름부로 68년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200회 이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홍현욱, 손상주 등 유명선수와 다수의 씨름지도자를 배출한 씨름 명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