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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의학과 4학년 김유경, 민소현, 임재희 학생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바이러스와 가와사키병의 연관성 연구' 교내 학술대회 '영의학생학술대회' 연구 성과 결실 [2021-9-27] <영남대 의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연구팀> (왼쪽부터 이재민 교수, 민소현, 임재희, 김유경 학생, 이영환 교수)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학부생들이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국제저명저널에 게재됐다. 이들이 이번에 발표한 논문은 ‘의료 빅데이터를 이용한 바이러스와 가와사키병의 연관성 연구 (Seasonal Trends of Viral Prevalence and Incidence of Kawasaki Disease: A Korea Public Health Data Analysis)’다. 이번 연구에는 의학과 4학년 김유경, 민소현, 임재희 학생이 참여했으며,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이영환 교수와 이재민 교수가 지도를 맡았다.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은 소아에 발생하는 전신혈관염이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관상동맥의 후유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와사키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고, 바이러스 감염이 일부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아직 연구는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질병관리청의 보건자료를 바탕으로 시계열 분석을 통하여 바이러스 감염 발생과 소아 가와사키병 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했다. 영남대 소아청소년과학교실 연구팀은 2020년 3월부터 바이러스 감염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아질환인 혈소판감소증과 가와사키병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2020년 영의학생학술대회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국제혈액학회 및 소아심장학회에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혈소판감소증에 대한 연구는 이미 2021년 4월에 국제저명저널 <저널 오브 클리니컬 메디슨>(Journal of clinical medicine, 영향력지수(IF)=3.303)에 게재한 바 있으며, 최근 가와사키병과 바이러스 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같은 저널에 게재했다. 지도를 맡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와사키병 원인으로 바이러스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있음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연구성과를 평가하며 “소아의 가와사키병이 특정 바이러스의 유병율이 증가한 뒤 1~2개월 후에 발생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나이와 바이러스 종류에 따른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연관성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 빅데이터 연구를 통해 기존에 불가능했던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또 “의과대학의 학생연구지원제도인 ‘영의학생학술대회’를 통해 학부생들이 1년간의 연구 성과가 2편의 국제저명학술지에 실리는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의과대학 학생들이 연구논문 작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연구력 향상을 위해 교내 학술대회 지원을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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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합관리자
- 2021.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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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학부 이기백 교수 연구팀,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초고속 충전용 배터리 개발 에너지 밀도 높고, 수명·안정성 뛰어나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 급속충전 및 대용량 전기에너지 필요한 차세대 전기차에 활용 기대 [2021-9-27]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연구팀>(왼쪽부터 김지수 연구원, 마이클 루비라지 교수, 이기백 교수)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 이기백 교수 연구팀이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 대비 충전속도를 50배이상 끌어올린 고성능 차세대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Aluminum-Ion Battery; AIB)를 개발했다. 급속충전 및 대용량의 전기에너지가 필요한 전기차에 활용 가능한 기술로, 학계와 산업계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우수한 사이클 수명, 뛰어난 안정성과 같은 이점으로 기존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다. 알루미늄 매장량이 풍부해 제조원가도 낮다. 알루미늄 이온은 전자 3개가 충·방전 반응에 참여한다. 전자 1개가 반응에 참여하는 리튬에 비해 부피 대비 이론 용량이 약 4배 높다. 하지만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온의 탈·삽입이 가능한 많은 활성사이트를 가지는 양극 물질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 또한, 탈·삽입의 주요 물질인 테트라클로로알루미늄산염(AlCl4-) 이온의 크기가 커서 이온 확산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어 상업적 적용에 한계가 있다. 영남대 연구팀은 양극 물질인 흑연을 손쉬운 표면처리 공정기술을 통해 높은 에너지 밀도와 출력 밀도를 갖는 전극재를 개발해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의 단점을 극복했다. 또한 초고속충전 실험을 통해 1만 사이클 동안 약 100% 효율을 보여주는 안정적인 용량 유지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을 이끈 이기백 교수는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다가(Multi-valent) 금속이온 배터리라는 점에서 연구 가치가 높다”면서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4배 높은 부피당 용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부피가 한정되고 대량의 전기에너지가 필요한 전기차, 전기버스와 같은 운송수단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초고속 충전과 안정한 사이클 수명을 위해 고밀도 흑연을 사용한 고성능 차세대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High-Defect-Density Graphite for Superior-Performance Aluminum-Ion Batteries with Ultra-Fast Charging and Stable Long Life)’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나노기술 분야 국제저명학술지 <나노-마이크로 레터스>(Nano-Micro Letters, 영향력지수(IF)=16.419)에 지난 8월 게재됐으며, 오는 12월 출간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영남대 대학원 화학공학과 김지수(석사4기) 씨가 제1저자, 마이클 루비라지(Michael Rubyraj) 교수가 공동저자, 이기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다기능성 에너지 소재 및 촉매(Polyfunctional Energy Materials and Catalyst) 개발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Next-generation Rechargeable Battery), 커패시터(Capacitor), 고성능·고내구성 수소연료전지(PEM Fuel Cell),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Water Electrolysis) 등 에너지 저장 및 변환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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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정년퇴임, 캠퍼스 떠나서도 끊임없는 제자 사랑 26년간 영남대 건축학부에서 교육·연구 매진 [2021-9-24] 몸은 캠퍼스를 떠났지만, 끊임없는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교수가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영남대학교 김철규(65, 위 사진 왼쪽에서 세 번 째) 명예교수가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 1천만 원을 기탁한 것. 김 교수는 지난 학기까지 영남대 건축학부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한 학계 원로다. 지난 8월 31일자로 정년퇴임했지만, 캠퍼스를 떠나서도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은 변함이 없다. 24일 오후 김 교수가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찾아 제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영남대 건축학부 77학번으로 입학해 학부 재학 시절은 물론, 1995년 모교 교수로 부임해 26년간 후배이자 제자들을 가르치며 대학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 수십 년의 세월동안 영남대는 항상 저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면서 “항상 모교로부터 받은 것을 조금이나마 되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화답해 최외출 총장은 “재직 중에도 늘 동료 교직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제자들에게는 참스승이자 인생의 멘토로서 역할을 해 주신 김 교수님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 있다. 그동안 후학 양성과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도 큰데, 이렇게 퇴직 후에도 제자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기부해주셔서 총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대학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대학 발전을 위해 대학의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으겠다.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1995년 9월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후, 26년간 영남대 캠퍼스에서 교육과 연구 활동을 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해왔다. 영남대 건축학부장과 시설관리처장을 지냈으며, (재)대구건축가협회지산장학회 이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 설계자문위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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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목 철학과 교수 연구팀, 3년간 3억8천만원 지원 받아 연구과제 수행 ‘체화된 마음 연구 : 몸-뇌-세계를 중심으로’ 주제 의학·인지과학·철학·법학·영화학·미학 등 국내외 권위자 10명 공동 연구 [2021-9-17] 영남대학교 철학과 최재목 교수 연구팀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사회분야 일반공동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최재목 교수가 이끄는 체화인지연구단은 2024년 6월까지 3억 8천만 원을 지원 받아 <체화된 마음 연구: 몸-뇌-세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체화된 마음 이론(Theory of embodied mind)’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한다. ‘체화된 마음 이론’이란, 뇌 중심주의에 국한된 마음 연구를 극복하기 위한 철학 이론이다. 이미 해외 선진 학계에서는 활발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의학, 인지과학, 철학, 법학, 영화학, 미학 등 다양한 전공의 연구자들이 국내 최초로 융·복합 연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연구 책임자인 최재목 교수는 “마음이란 뇌-몸-세계의 역동적 상호작용의 산물이므로, 뇌 중심주의적 관점을 극복한 체계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배경을 설명하며 “새로운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모형을 개발하고, 각종 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학문적 근거를 제공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인지철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숀 갤러거(Shaun Gallagher) 멤피스주립대 교수와 이영의 고려대 교수, 의철학자인 강신익 부산대 교수, 강태경 한국형사정책연구원 팀장, 김종갑 건국대 교수, 박길수 강원대 교수, 이상욱 동의대 교수, 정혜윤 명지대 교수, 한곽희 영남대 교수 등 10명의 연구자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 연구팀은 3년 간 공동 연구를 통해 체화된 마음의 다양한 특징을 연구하고 ‘체화된 마음 이론’을 사회, 문화, 예술 영역으로 확장하는 실천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연구팀은 매년 ‘몸’, ‘뇌’, ‘세계’를 주제로 한 연구 총서를 발간하고, 다양한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학술대회와 워크숍, 대중 강연을 개최하는 등 학문과 사회를 유기적으로 소통시키고 통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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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건설산업 발전 통한 국가경제 성장 기여 공로 … ‘명예공학박사’ 받아 토목·건설 해외 프로젝트 성공적으로 이끌며 샐러리맨으로서 승승장구 1991년 삼우토건(주) 창업…기업인으로서 성공가도 달려 최혁영장학회 설립 ‘나눔 실천’ … 경제적 지원부터 멘토 역할까지 맡아 [2021-9-15]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15일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최혁영(78, 위 사진 오른쪽) (재)최혁영장학회 이사장에게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대한민국 토목, 건설 산업의 발전과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공로다. 영남대(구 청구대학) 토목공학과 63학번 출신인 최 이사장은 1970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신진자동차그룹 신입사원 공채에 합격해 신원개발(주)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1987년 삼성종합건설에서 퇴직할 때까지 토목과 종합건설 업계에서 샐러리맨으로서 승승장구한다. 최 이사장은 신원개발(주) 재직 시절, 대한민국 해외건설 3호 공사인 ‘이란 코람샤 항만공사’에 선발대로 파견되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표이사 표창을 받는 등 업계에서 일찌감치 능력을 인정받는다. 1979년 삼성종합건설로 이직한 후, 그의 성과는 더욱 눈에 띈다. 특히 해외건설 수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다. 당시 최 이사장은 해외건설 수주에 필요한 원가 추정(Cost Estimation) 매뉴얼을 직접 만들어 해외건설 견적 산출의 토대를 마련했다. 공정관리 분야가 체계화되기 전에 이미 원가산정법, 공정관리기법을 정립해 기업의 성과 창출에 기여한 것을 보면 그의 남다른 경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최 이사장은 1987년 삼성에서 퇴직 후 창업을 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진가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1991년 전문건설기업 삼우토건(주)을 창업하고, 고속도로 8개 공구, 지하철 8개 공구, 택지조성 4개소 및 플랜트 2개소 등 수많은 공사를 수주하며 사업가로서 성공가도를 달린다. 이후 최 이사장은 삼우개발과 ㈜미혜산업을 잇달아 설립하며 부동산개발사업과 부동산임대관리업을 비롯해 의류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 최 이사장은 나눔의 실천도 꾸준히 앞장 서 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장학사업은 최 이사장이 가장 애착을 갖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 국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 발굴’이라는 평소 신념이 그대로 반영됐다. 최 이사장은 2013년 재단법인 최혁영장학회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20여 개 대학교와 고등학교에서 300명에 이르는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최혁영식 장학모델은 단순히 경제적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최 이사장은 장학생들의 인생 멘토 역할도 맡았다. 장학생들과 편지를 주고받으며 삶의 지혜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정기적으로 식사자리를 마련해 간담회도 갖는 등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영남대 동문인 최 이사장은 모교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모교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포함해 지금까지 7억 원 이상을 대학에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지난해 영남대 정문에 설치된 ‘천마터널분수’와 2018년 영남대 중앙도서관 외벽 상단에 설치된 대형 시계 ‘빅타임(Big Time)’ 설치비용 전액을 기부하는 등 모교 캠퍼스의 랜드마크 조성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최 이사장은 “50여 년 전, 대학 재학 시절 등록금이 없어 제적 위기에 처한 적이 있다. 당시 학과장님의 배려로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었다. 그 때의 감사함을 평생 잊지 않고 살고 있다. 대학과 사회에 공헌하며 살겠다고 다짐했다”면서 “직장생활을 거쳐 사업가로서의 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발전사에 남을 수많은 건설 사업에 참여했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명예박사학위를 받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남은 인생은 장학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다. 인성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창의성, 혁신 마인드를 가진 인재,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통합관리자
- 2021.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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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우수 교수 예우 프로그램 <yu’re honors=""> </yu’re>도입 서종한(심리)·류정호(신소재)·박한우(언론정보)·박주현(전기공학) 교수 선정 매년 신진, 중견연구자 각 2명 씩 선정해 연구비·행정 지원 [2021-9-14] <‘YU’RE Honors’ 올해의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박주현 교수, 박한우 교수, 최외출 총장, 류정호 교수, 서종한 교수)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연구 성과가 뛰어난 교수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대학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영남대가 <유어 아너스>(YU’RE Honors)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 <yu’re honors=""></yu’re>는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발굴해 연구 성과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교수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체계적 행·재정적 지원 시스템을 갖춰 교수들의 연구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yu’re honors=""></yu’re>는 신진연구자와 중견연구자로 나누어 전년도 연구업적이 탁월한 교수를 각각 2명 씩, 매년 총 4명 선정한다. ‘우수연구교원’으로 선정된 교수에게는 교비연구비 우선 지원과 전담 직원 배치를 통한 행정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우수연구교원’으로 3회 선정되면 ‘산학협력단 명예의 전당’에 영구게시 될 예정이다. 14일 영남대는 <yu’re honors=""> ‘2021 </yu’re>년 올해의 우수연구교원’ 4명을 선정해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서는 서종한 심리학과 교수와 류정호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정됐으며, 중견연구자 부문에서는 박한우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박주현 전기공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연구력은 대학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다. 오늘 이 자리 계신 교수님들의 노고가 현재 영남대의 위상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발표된 ‘2021 라이덴랭킹’ 수학·컴퓨터 분야에서 영남대가 7년 연속 국내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연구력을 보여주는 등 세계적인 대학 평가에서 영남대의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교수님들이 교육과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의 행정지원 체계와 교육·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서종한 교수는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에서 임상법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2019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서 교수는 한국인 최초로 미국자살예방협회(AAS) 공인심리부검자격을 취득했으며, 현재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심리부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이코패스, 법위험성평가, 프로파일링, 심리부검 분야에서 국제학술지 등 국내외 주요 저널에 총 45편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한국판 폭력위험성평가’, ‘한국판 성폭력위험성평가 프로토콜’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한국자살예방협회 생명사랑대상(학술연구부분)을 수상하기도 했다. 류정호 교수는 서울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18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국제학술지에 260여 편을 논문을 게재했으며, 100여 건의 국내외 특허를 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류 교수의 논문은 피인용횟수는 11,000회가 넘는다.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020년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받았다. 현재 미국세라믹학회 주관 에너지 소재 전문 국제학회인 ‘MCARE-EHS 2021’(Materials Challenges in Alternative & Renewable Energy joint with the 4th Annual Energy Harvesting Society Meeting 2021)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중견연구자 부문에 선정된 박한우 교수는 뉴욕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네덜란드왕립아카데미와 옥스퍼드인터넷연구원을 거쳐 2003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지금까지 150여 편의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게재했으며, 국제저널인 <퀄러티앤콴티티>(Quality & Quantity)와 (Journal of Contemporary Eastern Asia) 의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 교수는 과학정보학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데릭 솔라 프라이스(Derek de Solla Price)’ 상 후보에도 여러 차례 오르며 세계적 명성을 쌓고 있다. 이밖에도 국제저널 심사활동 기록회사인 퍼블론스(Publons)의 최우수심사자(세계 1%)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주현 교수는 포항공과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3월 영남대 교수로 임용됐다. 박 교수는 최근 3년 간 국제학술지에 19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이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31,400회가 넘고, 100회 이상 인용된 논문 수만 해도 78편에 달하는 등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 교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에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2019년과 2020년에는 최다분야(공학, 컴퓨터과학, 수학) HCR로 선정되었고, 3개 분야 중복 선정된 연구자는 전 세계에서 2019년 11명, 2020년에는 9명뿐이었으며, 국내에서는 박 교수가 유일하다. 박 교수는 2017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IEEE Transactions on Fuzzy Systems)’ 등 다수의 국제학술지에서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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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림 전 국회의원·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특임석좌교수 임용 경제, 농림 등 정부 부처 요직 거친 최고 전문가이자 주요 기관 수장 역임 행정부·입법부에서 쌓은 ‘전문지식·리더십’ 후배들에게 전수 기대 [2021-9-14] <영남대학교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김광림 전 국회의원(왼쪽)과 이동필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오른쪽)>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장관급 인사 2명을 특임석좌교수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인사는 김광림(73) 전 국회의원과 이동필(66)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다. 이들은 모두 영남대 동문으로 이번 특임석좌교수 임용에 따라 모교에서 후학 양성에 나서게 됐다. 임기는 2022년 8월까지다. 14일 오전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총장 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이들을 특임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김광림 특임석좌교수(경제금융학부)는 영남대 경제학과 69학번이다. 하버드대 행정대학원과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받았으며,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후, 경제기획원과 재정경제원을 거쳐 제16대 특허청장과 재정경제부 차관을 역임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경제관료 출신이다. 제18대, 19대, 20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약 11년 간 기획재정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행정부와 입법부를 오가며 활동한 경제·재정 전문가다. 이동필 특임석좌교수(식품경제외식학과)는 영남대 축산경영학과 74학번이다. 서울대에서 농업경제학 석사를 받았으며, 미주리대학교에서 농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2대 한국농총경제연구원 원장, 제61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했다. 1978년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장관은 198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30년 이상 농업·농촌 발전 방향 등을 연구한 실무 전문가다. 1994년 국무총리실 농업정책심의회 실무위원을 거쳐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 상근 전문위원, 농림수산식품부 자체 규제심사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부 농림식품분야 중기재정작업반장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임용된 특임석좌교수 2명은 정부 주요 부처에서 수 십년간 요직을 두루 거치며 실무 경험과 전문지식을 쌓은 것은 물론, 각 기관의 수장을 역임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이같이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모교인 영남대 강단에서 후배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한민국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정부 부처에서 수 십년간 현장을 누비고, 각 기관의 수장까지 역임한 영남대 동문님들을 모교 강단에 모시게 돼 영광이다”면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함께 해 온 동문님들의 발자취, 그 자체가 후배들에게는 큰 동기부여이자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동문님들이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후배들에게 전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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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학문화, 빈곤극복 인재양성 선도, 영남대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공공, 민간 등과 산학협력 신모델 … ‘새마을국제개발’ 추진 [2021-9-1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와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염홍철)가 국가와 지역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오후 2시 영남대학교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 체결식에는 영남대 최외출 총장과 이환범 경영전략부총장, 김기수 국제개발협력원장, 이희욱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허창덕 소통협력처장을 비롯해 새마을운동중앙회 염홍철 회장, 김석진 사무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개도국 빈곤극복 인재양성과 새마을운동 공유 추진 ▲지역 산업과 지역 혁신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대학 내 대학생 새마을운동 동아리 운영·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관련 프로그램 대학생 참여 ▲교육·학술 관련 연구 및 행사의 지원·참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970년대 정부 주도로 추진해온 새마을운동은 1980년대 민간 주도로 전환해 생활개혁운동과 지역공동체운동을 중심으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 살리기 운동, 탄소 중립 실천 생명운동 등 다양한 범국민적 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영남대는 새마을운동을 학문으로 체계화해 새마을국제개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새마을운동이 개도국의 주요 개발정책으로 자리 잡는 데 앞장서 왔다. 새마을운동이 전 세계적 빈곤 극복 모델로 확산하는데 영남대가 세계적 교육, 연구 거점대학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번 새마을운동중앙회와의 업무 협약이 글로벌 새마을운동의 확산은 물론이고 한국이 국제사회에 차원 높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는 지난 8월 대구상공회의소와 새마을 세계화와 글로벌 새마을 인재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학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영남대가 구축한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교육·연구 자산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공공단체, 기업 등 사회 각 영역에서 협력 사업을 추진할 때 한국이 선진국으로서 역할을 넓혀가게 될 것이다.”면서 “새마을운동중앙회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 기업 등과 추진하는 협력 사업이 새마을국제개발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는 나눔, 봉사, 창조 정신을 실천하며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과 국제개발협력원을 통해서 지금까지 79개국, 4천여 명의 개도국 공무원과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새마을국제개발전문가와 지역개발전문가를 육성하였다. 이들은 현재 전 세계에서 새마을국제개발 및 지역개발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