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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이효수, 서길수 전 총장, 교육자·학자로서 학생들에게 전문 지식 전수 교육·연구·산학협력·중장기정책 등 대학 운영 전 분야에서 자문 활동 총장직 수행, 외부기관 활동 등 풍부한 경험 토대로 ‘대학 발전 기여’ [2021-6-9] <영남대학교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이상천(왼쪽에서 세 번째), 이효수(오른쪽에서 첫 번째), 서길수(왼쪽에서 첫 번째) 전 영남대 총장>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전임 총장 3명을 특임석좌교수로 임용했다. 9일 오전 영남대는 총장 접견실에서 임명장 수여식을 갖고 이상천(69, 제11대), 이효수(70, 제13대), 서길수(69, 제15대) 영남대 전 총장을 특임석좌교수로 임명했다. 기계공학부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이상천 전 총장은 서울대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석사를 거쳐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공과대학 국책지원사업단장, 공과대학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1년 3월부터 2005년 2월까지 제11대 영남대 총장을 지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한국기계연구원장, 창원클러스터추진단장,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을 맡으며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상천 전 총장은 “대학에 다시 초청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학교에 와서 학교가 발전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대학의 여건이 많이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대학 발전을 위해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제금융학부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이효수 전 총장은 영남대 학사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고시원장, 기획처장, 상경대학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2009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제13대 총장을 지냈다. 대외적으로 제16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회장, 제13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부회장,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대통령자문 사람입국 일자리위원회 위원,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 대통령 소속 사회통합위원회 지역협의회 위원,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대구MBC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노동부 정책자문위원,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등을 맡으며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이효수 전 총장은 “대학이 위기를 마주하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우수 학생 유치와 Y형 인재 양성의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쌓아온 영남대학교의 역량이 있기에 충분히 잘해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화학공학부 특임석좌교수로 임용된 서길수 전 총장은 서울대 학사를 거쳐,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영남대 전산정보원장, 산학협력단장, 교육지원처장, 특수대학원장, 대외협력부총장, 교학부총장 등을 거쳐 2017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제15대 총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경북테크노파크 이사장, 대구경북연구원 이사,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 한국공업화학회 학술이사, TBC 시청자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외활동을 수행했다. 서길수 전 총장은 “대학의 대내외 환경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임 총장으로서 언제 어디서나 영남대를 응원하겠다. 특임석좌교수로서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특임석좌교수 3명은 수십 년 간 교육, 연구에 매진해온 교육자이자 학자로서의 풍부한 전문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특히 특강을 통해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달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정부, 산업체, 연구기관 등 다양한 대외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 강화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영남대에서의 총장직 수행과 외부기관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토대로 영남대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 중장기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 발전에 기여한 훌륭한 리더이자 사회 각 분야에서 존경받는 전 총장님들을 다시 대학에 모시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면서 “각 분야에서 쌓은 전문 지식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온 경험을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전수해주시리라 믿는다. 또한 총장직을 수행하며 쌓은 대학 운영 노하우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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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민속촌 일대에서 창포 머리감기, 단오부채 만들기 등 풍속 체험 행사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지역민, 교직원 등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 이해 [2021-6-9] 영남대학교 박물관이 단오(음력 5월 5일, 2021년 6월 14일)를 맞아 ‘단오,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영남대 민속촌 의인정사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지역민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에는 영남대 학생과 지역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전통부채를 만들었다. 특히,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된 ‘창포 머리감기’ 행사에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오는 더운 여름을 본격적으로 맞이하기 전 초여름의 계절이며 , 모내기를 끝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기풍제이기도 하다 . 단오에는 창포에 머리감기 , 쑥과 익모초 뜯기 , 부적 만들어 붙이기 , 부채 만들어 선물하기 등의 풍속과 함께 그네뛰기 , 씨름 , 석전 ( 石戰 ), 활쏘기 등과 같은 민속놀이도 행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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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개 학부(과)에서 219개 제작, ‘학과 소개 영상’ 657명 참여해 유튜브로 공개 청소년 트렌드에 맞는 학과 소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재미·정보’ 둘 다 잡아 입시 정보 제공 ‘학과 정보 전달 방식 차별화’…수험생들 학과 선택에 도움 기대 [2021-6-7] <2021학년도 영남대학교 학부(과) 소개 영상공모전 전체영상 보기 -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hYqlaNUjwypsoRKyhhdSP0KCykOp9wq2>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 학생들이 학과 특성을 수험생에게 정확하게 알리는 노력에 직접 나섰다. 영남대는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6일까지 ‘2021학년도 영남대학교 학부(과) 소개 영상 공모전’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학과 소개 영상을 해당 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수험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5월 6일 오후 4시인 공모전 마감시간에 출품작 접수가 몰리면서 접수시간을 자정까지 연장하기도 했다. 최종 접수 결과, 64개 학부(과)에서 219개 팀, 657명이 참여했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과 소개 영상 219개가 출품됐다. 3일 열린 공모전 시상식에서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의 ‘우리는 앞서가는, 언론정보학과입니다’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가조 팀은 학과의 주요 연혁과 인재상, 교육 커리큘럼, 학회 활동, 졸업 후 진로 등을 재학생들의 다양한 활동 모습과 함께 졸업생 및 교수 인터뷰 등으로 구성해 4분 38초의 영상에 담았다. 스토리 구성과 촬영, 편집 등 영상의 전반적인 완성도가 전문가 못지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가조 팀의 김완규(25, 영남대 언론정보학과 4학년) 팀장은 “학과의 과거부터 미래까지 영남대 언론정보학과에 대해 알 수 있는 정보를 압축적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예비 신입생들이 궁금해 것 같은 캠퍼스 내 건물이나, 시설, 학과 점퍼 등 볼거리 영상도 삽입했다”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최우수상에는 무역학부 ‘YUTE!’ 팀의 작품 ‘무역학부. 와라.’가 선정됐다. 영남대 무역학부 학생들이 한 명의 고등학생에게 학부 소개를 하며 설득하는 스토리로 영상을 구성했다. 청소년들이 주로 쓰는 용어를 사용하고, 빠른 화면 전환과 톡톡 튀는 자막을 활용해 기존의 홍보 영상과는 다른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영상 편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 출품작 219편은 영남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user/YeungnamUniversity)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 영남대는 공모전에 출품된 영상을 대학 입시 박람회 , 고교 방문 설명회 등 입시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 기존 입시 홍보와는 차별화 된 방식의 학과 홍보를 통해 교육 수요자인 수험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 영남대 최외출 총장은 “학생들이 팀을 이뤄 소속 학과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부터 아이디어 회의, 영상 촬영, 편집 등의 과정을 진행해보면서 학과에 대한 애정도 생기고 배우는 것도 많았을 것”이라면서 “본인의 경험과 학과 활동을 담은 영상을 통해 미래의 후배들에게 학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영상이 많이 출품됐다.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는 언론정보학과 ‘앞서가조’ 팀(김완규, 박효상, 정혜윤)이 대상, 무역학부 ‘YUTE!’ 팀(허규보, 박다은, 백운영)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새벽종이 울렸네!’ 팀(정승필, 하윤석, 성정은), 회화과 ‘회하(회화 하이)’ 팀(정선혜, 구나영, 이가희), 트랜스아트과 ‘초월[超越]’ 팀(전상배, 박지훈, 박상서)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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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5명, 기술 2명 합격 …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 최다 합격자 배출 최근 5년 간 28명 합격자 배출하며 전국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대학일자리센터에서 필기·면접 등 선발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원 결실 [2021-6-4]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2021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북 지역 대학 가운데서는 최다 합격자 배출이다. 최근 인사혁신처는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 160명(행정 100명, 기술 60명)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행정직군 5명, 기술직군 2명 등 총 7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합격자는 행정직군에서 배은호(25, 국제통상학부 졸업), 최연수(25, 행정학과 졸업), 박다운(24, 영어교육과 졸업), 배효진(24, 역사학과 졸업), 윤애진(22, 행정학과 졸업), 기술직군에서 류태문(26), 이유정(24, 이상 통계학과 졸업) 씨다. 영남대는 지난해에도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28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학 차원에서 전담부서(대학일자리센터)를 두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영남대는 대학 추천자 모집 단계부터 필기시험과 면접시험 등 선발 전 과정에서 학생들을 직접 챙긴다. 올해 2월 졸업한 최연수 씨는 “학교에서 지원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프로그램에 일찌감치 지원해 준비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 할 공간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학교에서 스터디룸을 지원해줘 다른 학생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며 실력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학교에서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PSAT 모의고사가 큰 도움이 됐다.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면 학교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모집해 필기시험 등을 대비한 강좌를 편성하고, 전담 지도교수를 배정해 개별 지도한다. 또한 대학일자리센터 주관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 모의고사와 스터디를 지원하고, 기존에 합격한 선배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학생들이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 정진영 센터장은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대비해 모집단계부터 공직적성시험, 면접 등 최종 합격까지 모든 과정을 대학이 체계적으로 지원해 오면서 매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대학일자리센터에서는 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 및 진로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고, 본인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인재를 고르게 채용함으로써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고 총장 추천을 받은 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인사혁신처 주관 필기시험(PSAT)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올해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교해 공직 적응,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수습근무 할 예정이다. 수습근무 기간은 약 1년이며, 수습근무 종료 후 업무수행 평가를 거쳐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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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예생명과학과 오욱 교수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 윤해근 교수 ‘우수논문상’ 우수논문상 수차례 수상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국내 원예과학 분야 발전 기여 [2021-6-4] 영남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 오욱(49, 사진 왼쪽) 교수와 윤해근(53, 사진 오른쪽) 교수가 (사)한국원예학회 제113차 춘계학술발표회에서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과 우수논문상을 각각 수상했다. 오욱 교수는 SCIE 학술지 ‘원예과학기술지’ <horticultural span="" <="" technology,="" and="" science=""> 이하 ‘HST’) 에 게재한 ‘ 다양한 파장을 가진 인공광원에 대한 페튜니아의 생장 및 개화 반응 ’ 논문으로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지난 5 년간 해당 저널에 게재된 논문들 중 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오 교수는 2014 년과 2015 년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 2019 년과 2020 년에는 인간식물환경학회 우수논문상을 연속 수상하며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 윤해근 교수는 HST 학술지에 게재한 ‘병원균에 감염된 머루 VfRING1a 유전자의 특이적 발현 분석’(VfRING1a gene is differentially expressed in response to infection with pathogens in Vitis flexuosa and grapevines)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분과편집위원장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윤 교수는 2016년 한국육종학회 연구상, 2017년과 2019년에 한국원예학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원예학회는 회원수가 2,000명에 이르는 국내 농업과학분야 최대 학회로 ‘HST’와 <horticulture, and="" biotechnology="" envirenment=""> (HEB)’ </horticulture,>등 2개의 SCI급 저널을 각각 격월로 발간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이 두 학술지에 실린 200편 내외의 논문 가운데 엄격한 심사를 거쳐 채소, 과수, 화훼, 유전육종, 시설원예, 수확후관리, 기능성식물 등의 분야에서 우수논문을 1편씩 선정해 시상한다. 오욱 교수는 지난해까지 한국원예학회 발간지인 ‘HST’의 편집위원장으로, 윤해근 교수는 ‘HEB’ 과수분과편집위원장과 국제위원장으로 활동하며 한국원예학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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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타지키스탄과 국제협약 체결, 산업신기술부 장관 등 고위급 인사 참석 새마을국제개발 분야 인재 양성…현지 대학 새마을학과, 새마을연구소 설치 협의 영남대, 개도국과 새마을운동 학문적 공유 및 국가정책 자문 역할 [2021-5-27]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중앙아시아 지역의 새마을국제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 요청에 부응하고 있다. 27일 오후 4시 영남대는 타지키스탄(Tajikistan) 산업신기술부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했다. 타지키스탄은 1991년 소련 해체에 따라 독립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인구는 약 975만 명이다. 영남대 본부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Sherali Kabir) 산업신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사디 코디르조다(Sadi Qodirzoda) 투자및국가자산운영위원회 위원장(장관급), 유스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 라크마드조다 아짐(Rakhmadzoda Azim) 주한 타지키스탄 상무관 등 타지키스탄의 고위급 인사들과 심재복 타지키스탄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해 이번 협약에 대한 큰 기대를 보였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와 타지키스탄은 국가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고등교육협력과 인적 교류에 합의했다. 특히, 영남대가 국제적으로 교육·연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새마을국제개발 분야에서의 협력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 공유 협력을 위해 타지키스탄 현지 대학에 새마을학과와 새마을연구소를 설치해 운영한다는 내용이다. 타지키스탄 셰랄리 카비르 산업신기술부 장관은 협약 체결식에서 “짧은 시간 눈부시게 성장한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새마을운동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영남대와의 이번 협약 체결이 타지키스탄의 경제 발전을 위한 토대를 다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타지키스탄 정부가 영남대 측에 새마을운동의 공유와 인재 양성에 대한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타지키스탄 현지 새마을운동의 빠른 전파를 위해 영남대는 타지키스탄 정부가 추천하는 공무원을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서 교수 요원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서 영남대의 ‘새마을’에 대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타지키스탄과의 협약 체결로,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새마을개발학 공유가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영남대 유학에도 크게 도움이 뵐 것으로 기대 된다. 영남대는 캄보디아, 르완다, 잠비아, 에티오피아, 탄자이나 등과 ‘새마을학’을 연계한 학과 개설을 통하여 새마을운동의 학문적 공유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농촌개발, 새마을개발 활동을 연계한 개도국의 국가정책 자문 역할을 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