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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 1단계 성공적 마무리 현지 조사보고서, 의료계획 담은 단행본 3종 발간 국제보건의료 프로젝트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 [2021-2-5]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라오스 공안부 현대식병원 건립사업단(단장 이경수 교수, 예방의학교실)이 프로젝트의 1단계(현지 조사와 의료계획, 건축설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주요 현지 조사 결과와 병원의 핵심기능 및 세부 운영계획을 담은 ‘현지 조사보고서(영문)’ 와 ‘의료계획(국·영문)’ 단행본 3종(위 표지 사진)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단행본 중 현지 조사보고서에는 라오스 3대 중앙병원과 기존 공안부병원 및 인근 태국의 우돈 타니(Udon Thani)와 농 카이(Nong Khai) 지역 주요 병원들의 진료 서비스, 입원 및 외래진료 현황, 환자들의 질병 양상을 조사한 결과와 라오스의 보건의료 일반현황 및 정책 이니셔티브 그리고 공안부 현대식병원 신축부지의 대지 조사 결과 등을 담았다. <공안부 병원 의료진들과의 의료인력수요 추계조사 연쇄회의 모습> 의료계획에는 각종 문헌 조사 , 의료인력수요 추계조사 그리고 환자 만족도 조사 및 현지주민 의료수요 조사 등의 결과를 토대로 공안부 현대식병원의 주요 역할과 핵심 기능을 설정하고 , 진료서비스의 수준과 종류 , 임상 각과의 진료량 , 부서별 운영계획과 소요인력계획을 비롯한 종합적인 의료계획을 구성하여 체계화하였다 . 이번 단행본 3종의 발간에 앞서 이경수 사업단장은 “프로젝트 1단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책자로 발간함으로써 의료원에서 수행하는 국제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국제보건의료 프로젝트에 진입을 희망하는 학교나 각급 기관들은 사업을 준비하거나 기획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는데, 이번 발간을 통해 다소나마 그러한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남대의료원 라오스사업단은 한국수출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에서 주관하는 총사업비 1억 불에 이르는 라오스 국립의과대학병원건립사업의 제한경쟁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향후 라오스사업단은 새로운 국제보건의료사업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개도국의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지역사회개발분야와의 융·복합 프로젝트를 발굴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의 다른 대학들과 협력하여 공동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은 물론 현지 대학들과 공동으로 보건의료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운영하는 기회를 모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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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2학기 교양교과목 강의 우수강사 10명 선정 ACADEMIC ENGLISH(박은경, 이진희), 미술치료의 이해(김태희), 인간과 동물(백경훈) 등 [2021-2-2] <2020학년도 2학기 교양교과목 강의 우수강사(10명)> 영남대학교 교양교과목 강의 우수강사가 선정됐다. 2020학년도 2학기 교양교과목 가운데 강의평가 평균점수가 높은 강의 중 대학별 인원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강사는 박은경(ACADEMIC ENGLISH), 이진희(ACADEMIC ENGLISH), 김태희(미술치료의 이해), 김현주(초급중국어(1)), 황효창(일반물리(2)), 김우현(행렬 및 행렬식), 윤성민(애니메이션의 세계), 김귀옥(국제통상의 이해), 김도연(기업회계의 이해), 백경훈(인간과 동물) 등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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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 갖고 4년 임기 시작 “창학정신 계승·발전…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새로운 도전 시작할 것” “학생의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대학교육 혁신할 것” [2021-2-1] <최외출 영남대학교 제16대 총장 취임식> 최외출 (64) 영남대학교 제16대 총장이 2월 1일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1월 31일까지 4년간이다. 1 일 오후 2 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임기를 시작한 최 총장은 “ 민족중흥의 새 역사 창조에 기여한다는 영남대학교의 창학 정신을 계승 발전 시켜 나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대학을 경영하겠다 .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이 처한 대내외적인 상황은 녹록치 않다 .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현상 유지가 아니라 도태되는 지름길이다 ” 고 강조하면서 “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 대학 혁신을 위해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 ” 고 당부했다 . 최 총장은 ▲교육·학생 ▲교수·연구 ▲유학생 유치 ▲조직·행정 ▲재정·시설 등 총 5 개 영역에서 세부 과제를 설정해 대학 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이 가운데에서도 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과 학생 부문에서의 혁신에 가장 역점을 두고 대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 최 총장은 “대학은 사회가 요구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제공할 책임과 의무를 지고 있다. 교육은 학생의 미래를 최우선 가치로 두어야 한다. 우리 영남대학교는 글로벌 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경쟁력을 갖춘 학생을 기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둘 것”이라면서 “대대적인 교육과정 개편과 교육방법 혁신을 추진하겠다. 정형화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체계화되었던 기존 학문 간의 벽을 허물고 유연한 학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영남대학교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대학 교육 혁신을 다짐했다. 1989년 영남대 교수로 부임한 최 총장은 대외협력부총장,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원장, 행정대학원장, 학교법인 영남학원 기획조정실장 등 대학 및 학교법인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새마을학회장,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 한국지역발전연구재단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1일 진행된 취임식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 정태일 영남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영남대 이효수 전 총장, 김진삼 전 총장직무대행, 서길수 전 총장 등이 참석해 최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특히, 그동안 최 총장과 글로벌 새마을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온 유엔 사막방지협약기구 사무총장, 에티오피아 남부민족인민지역주(SNNPR, Southern Nations, Nationalities, and People’s Region) 주지사와 혁신기술부장관, 인도네시아 IPDN(Institute Governance of Home Affairs)대학 총장 등이 축전을 보냈으며, 주한 르완다 대사와 캄보디아 대사를 비롯해 필리핀 엔드런대학교 총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이 영상 메시지를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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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8일, 대학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교육거점대학 프로그램 성과 공유 전문가 특강, 취·창업 주제 ‘토크콘서트’, 청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가져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대해 청년들과 대화 [2021-1-27]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기업가정신 FESTA’를 개최했다. 대학창업문화 확산과 남부권 창업교육거점대학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군산대, 부산외국어대, 포스텍, 구미대 주관으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뉴노멀, 기업가정신으로 답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창업교육 관계자뿐만 아니라 기업가정신과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가의 자세와 해법’에 대하여 이재훈 아이스퀘어벤처스 대표, 이현재 우아한 형제들 이사, 조현용 MBC 기자, 유수경COREO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취업과 창업을 주제로 ‘Why not startup’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28일에는 남부권역 청년창업 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See·U Star IR 경진대회’와 남부권 창업교육 활동성과 보고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전인 센터장은 “이번 기업가정신 FESTA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기업가정신과 창업이라는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남부권 창업교육대학의 다양한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대학의 창업교육역량을 증대하고 창업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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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호 톨스토이가 번역한 러시아 최초의 <노자 도덕경> 번역·해설 담아 유럽인의 관점에서 본 <노자 도덕경>, 왕필본(王弼本)과 대비시켜 독자 이해 높여 [2021-1-26] 영남대학교 최재목 철학과 교수가 톨스토이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 출간했다. 이번에 최 교수가 번역 출간한 <노자 노덕경>(21세기 문화원, 최재목 역주, 2021년 1월)은 1913년 모스크바 피차트노에젤라출판사에서 발간된 러시아 최초의 <노자 도덕경>(1913년 간행, 톨스토이·고니시 공역, 레닌도서관 소장) 완역본을 처음 한글로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톨스토이는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리나’, ‘부활’ 등 수많은 걸작을 남긴 대문호지만, 그가 최초로 러시아어 완역서 <노자 도덕경>을 남겼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거의 없다. 톨스토이는 말년에 부처와 불교, 노자와 공자에 심취하였으며, 특히 <노자 도덕경>의 ‘도(道)’와 ‘무위(無爲)’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톨스토이는 모스크바대학교에 유학 와 있던 일본인 고니시 마스터로와 함께 1892년 11월부터 1893년 3월까지 <노자 도덕경>의 러시아어 역을 완성한다. 이것이 러시아 최초 완역 <노자 도덕경>이다. 특히, 이 책 은 동양인이 아니라 유럽인의 관점에서 본 < 노자 도덕경 > 이라는 점에서 여타의 도덕경과는 다른 면모를 갖는다 . 더욱이 톨스토이는 자신의 비폭력 평화주의라는 관점에서 < 노자 도덕경 > 의 원문과 달리 과감하게 글을 윤색하거나 생략하기도 했다 . < 노자 도덕경 > 을 연구하는 입장에서 본다면 이런 점들이 생소하거나 의아해할 대목이지만 , 이 점이 바로 톨스토이 · 고니시 공역의 러시아어판 < 노자 도덕경 > 이 갖는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 최 교수가 역주한 이번 책에서는 톨스토이의 <노자 도덕경>의 장점과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대조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당초 톨스토이·고니시가 <노자 도덕경>을 번역할 때 저본으로 삼았을 81장 체제 왕필본(王弼本) <노자 도덕경>을 대비시켰다. 왼편에는 톨스토이·고니시가 번역한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오른편에는 81장 체제 왕필본 <노자 도덕경>의 한글 번역을 대비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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