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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 (사)대구경북학회 등 전문 연구기관 협약 체결 지역 경쟁력 강화 및 혁신 위한 지역학 연구 기반 마련 기대 [2020-12-2] <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 경산학회, (사)대구경북학회,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연구소 등 4개 기관이 지역학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승희 소장, 성기중 회장, 서길수 영남대 총장, 곽종무 소장, 최철영 회장) 영남대학교 대구경북학연구소(소장 박승희)가 전문 연구기관 및 학회 등과 손을 잡고 지역학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를 비롯해 경산학회(회장 성기중), (사)대구경북학회(회장 최철영),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연구소(소장 곽종무) 등 4개 기관은 2일 오전 영남대 본부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학 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네 기관은 대구․경북 지역학 공동 연구 및 상호 업무 협력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근 학계 및 사회적으로 지역학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들 전문 연구기관들이 힘을 모으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역 경쟁력 강화 및 혁신을 위한 지역학 연구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 박승희 소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학 연구 체계 정립과 기관 간 협력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면서 “대구경북 지역학 연구 플랫폼 구축, 지역학 아카이브, 지역학 교육 거버넌스, 지역학 기반 산학연 협력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지역학 관련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범지역학 연구 연대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네 기관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3월 개소한 영남대 대구경북학연구소는 교수, 연구원 등 10여 명의 지역학 전문가가 연구 및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 인문학, 도시재생, 역사문화 자원조사 및 연구 활동을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학과 경산학 교양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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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어플’ 출품 ‘호평’ 정보통신, 기계, 경영 등 다양한 전공 융·복합 ‘창의적 아이디어’ 지난해 이어 영남대 학생들 2년 연속 최우수상 [2020-12-2]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아임닷’ 팀> (아래 왼쪽부터 구준범, 지준영, 고세림, 박유나 학생, 위 외쪽부터 권혁준, 양성은, 강민지, 한국영 학생)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영남대는 지난해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020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150개 팀이 참가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남대 정보통신공학과 3학년 구준범(23), 지준영(23), 고세림(22), 박유나(21), 양성은(21), 기계공학부 3학년 권혁준(24), 한국영(24), 강민지(21), 경영학과 3학년 김경희(21) 등 9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아임닷(IM.DOT)’ 팀(지도교수 김영탁)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아임닷’ 팀의 출품작은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어플(IM.DOT)’이다. 이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구별할 때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휴대용 점자 인쇄기와 시각장애인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기존에 시각장애인들이 상품을 인식할 때 활용하는 바코드 스캐너 어플보다 인식률을 높이고, 음성 메시지의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아임닷’ 어플을 통해 상품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구체적인 상품 정보를 음성을 통해 알려준다. ‘아임닷’ 어플을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와 연동하면 즉시 점자로 출력도 가능하다. ‘아임닷’ 어플에 포함된 메모장 기능을 활용하면, 작성한 메시지를 휴대용 점자 인쇄기로 바로 출력할 수 있어 비시각장애인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임닷’ 팀의 박유나 팀장은 “시중에 있는 대부분의 음료수 자판기에 점자가 없고, 판매하는 상품에 표기된 점자도 제한된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시각장애인들이 불편함이 겪고 있다는 기사에 착안해 팀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았다. 시각장애인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상품의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어플을 제작하고, 휴대용 점자 인쇄기 시제품을 만들기 위해 팀원들이 6개월간 노력했다. 시각장애인들이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상품 바코드 정보 연동 등 조금만 수정, 보완을 거치면 충분히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아임닷’ 팀은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스마트 점자 인쇄기’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한편, ‘2020 공학페스티벌’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행사로 ‘공학 챌린지위크, 계속되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홈페이지,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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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기업’ 온라인 화상 면접·컨설팅 통해 현장실습 매칭 공공기관, 지역 중견기업 등 10개 기관 참여 60여 명 선발해 올 겨울방학 및 내년 1학기에 각 기업에서 현장실습 예정 [2020-11-27] <영남대학교 ‘2020 제2차 YU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 진행 모습>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20 제2차 YU 온라인 현장실습 매칭박람회’를 개최했다. 현장실습 활성화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영남대 온라인 취업교육 플랫폼 ‘어울림’을 통해 11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영남대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과 취업처가 주관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 (사)대구컨벤션뷰로, (재)환동해산업연구원, ㈜신라공업, (사)대구시민센터, ㈜아바코, 와이제이링크(주), 다이텍연구원, ㈜티포엘, ㈜세라트랙 등 주요 공공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는 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공자 중 4개 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 60여 명의 학생을 실습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2020학년도 겨울방학과 내년 1학기 중 현장실습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현장실습 사전면접과 컨설팅을 진행했다.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무능력중심 채용시대의 현장실습 활용 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밖에도 박람회 기간 중 진로 및 취업컨설턴트가 온라인 실시간 화상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2020학년도 국내·외 현장실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작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해 참가 학생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영남대 이승우 취업처장은 “온라인 박람회를 통해 학생과 기업이 현장실습 사전면접을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은 기업과 실습 직무에 대한 상세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고,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선 확보할 수 있다”면서 “학생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대학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산업체 현장과 취업준비생 간의 미스매칭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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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 4개 팀 참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전원 수상 전공자답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 높아 ‘새로운 50년의 새마을운동’ 주제…드라마, 광고 등 전국 50개 출품작과 경쟁 [2020-11-26]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4개 상을 수상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원장 김기수)에서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마을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등 4개 상을 휩쓸었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UCC 제작 경연대회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50년의 새마을운동’. 지난 6월부터 11월 1일까지 외국인을 포함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영상작품을 공모한 이번 대회에는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총 50개 작품이 접수됐다. 작품내용과 독창성, 스토리·편집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총 30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 세나 아옴찌(32, Sena Aomjitr, 태국), 리마 다르마완티(25, Rima Darmawanti, 인도네시아), 마다릿소 음반자니 음칸다위레(36, Madalitso Mbanjani Mkandawire, 말라위) 씨로 구성된 ‘4L’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L’팀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새마을 운동 단계(Saemaul Undong Step Towards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새마을운동의 목표와 기본정신에 대한 설명과 새마을운동 접근법으로 개발도상국 사람들이 스스로 빈곤을 극복 할 수 있다는 것을 3분 남짓 짧은 영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나아옴찌 씨는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유학생들은 새마을운동에 대해 체계적으로 공부하기 때문에 한국인들 못지않게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대학에서 개설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영상 제작과 편집에 대해 집중적으로 공부한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 UCC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서 박정희새마을대학원 ‘GSS3’팀[알리사 디오소(26, Alyssa Dioso, 필리핀), 시메레즈 이든(28, Chimereze Eden Nwaogu, 가봉), 은완코 치카 오게치(41, Nwankwo Chika Ogechi, 나이지리아)], ‘ISS’팀[시투모랑 줄리안드리 미카엘(25, Situmorang Juliandri Mikhael, 인도네시아), 소니아 야스민(25, Soniyea Yeasmin, 방글라데시), 카이룰 아자르 빈 오마르(43, Khairul Azar Bin Omar, 말레이시아)]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고 ‘Succesful Saemaul’팀[옌 옌 느웨(39, Yin Yin Nwe, 미얀마), 초우드리 루훌 아민(34, Choudhury Ruhul Amin, 방글라데시), 오세이 보아케 프로스퍼(42, Osei Boakye Prosper, 가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네 팀 모두 외국인 유학생들이지만 새마을을 전공하는 학생답게 대회에 참가한 다른 한국인들보다 새마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 같은 성과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의 체계적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에 대한 대학 차원의 적극적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은 전문 장비를 갖춘 미디어 촬영실과 편집실을 구축하고 영상제작 및 편집 등에 대한 전문화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유학생들이 전공 공부뿐만 아니라, 트렌드에 맞는 영상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전공 활용에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영남대는 지구촌 상생발전을 위한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2011년 11월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한 이후, 명실상부 새마을운동과 국제개발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 22개국에서 유학 온 42명의 학생들이 학문적 체계를 갖춘 ‘새마을학’을 교육받고 있다. 설립 후 현재까지 63개국의 640명이 ‘새마을’ 관련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자국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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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스마트팩토리’ 관련 연구포럼 등 4개 기관 업무 협약 체결 지역 기업 스마트팩토리 전환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 추진 [2020-11-26] <스마트팩토리 활성화 협약 체결식> 영남대학교 경북빅데이터센터(센터장 박창현)가 11월 25일 인터불고호텔에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실감미디어연구센터(센터장 구정식),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서상인), 스마트공장 연구포럼(대표 정태용)과 빅데이터 기반 경북 스마트팩토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상북도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관련 플랫폼을 활용해 공동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지원으로 지역 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목표로 체결됐다. 빅데이터 기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주도하는 경북빅데이터센터를 비롯해 경북도 내 전자정보기술 분야 시험인증, 기업지원, 교육훈련을 담당하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대구·경북 ICT 산업 진흥을 주도하는 대경ICT산업협회, 대구·경북 최초 민간 주도형 스마트공장 연구포럼이 역량을 모으기로 함에 따라 지역 기업의 스마트팩토리 활성화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빅데이터센터 박창현 센터장(영남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은 “최근 제조업 전반에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전환 수요가 본격화되면서 빅데이터기반의 스마트팩토리가 현장의 난제를 극복하는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면서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으로서 디지털 혁신은 단기적인 위기 극복 대책이 아닌 경북 미래의 경제 성패를 좌우할 중차대한 도전이다. 수요기업에 빅데이터기반 기술력을 적극 접목하여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초를 놓는데 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4월 개소한 영남대 경북빅데이터센터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및 시장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지역 대표 빅데이터 기관이다.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양질의 빅데이터 생성·가공 전문 인력 양성,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기반으로 한 기업 컨설팅 지원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경북 소재 중소기업 20개 업체의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2019년에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기업 대구·경북 소재 39개 중소기업(일반가공 분야 11개 기업, AI가공 분야 8개 기업, 데이터 구매 분야 20개)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등을 지원하였으며, 경북 소재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과 재직자와 대학 재학생, 졸업생 및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교육을 담당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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