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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준오 의생명공학과 교수팀, ‘FimH’ 단백질 ‘체내 면역 활성’ 기능 확인 ‘FimH’, 면역 암 치료제 기능 향상 및 암 성장 억제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 연구성과 게재 [2020-3-13] 영남대학교 진준오(40) 의생명공학과 교수팀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면역 증강제 ‘FimH’를 발견 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가 체내 면역 활성화를 돕고, 암 성장 억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 영향력지수(IF)=11.8> 최신호(2020년 3월 4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대장 상피 세포에 부착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장균 편모에서 ‘FimH’를 분리하고, 이 단백질이 쥐 체내와 사람의 혈액 속 면역 세포에서 면역 활성 기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FimH가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의 관문 수용체(Toll-like receptor 4, 미생물의 패턴을 인식하여 방어함으로써 미생물에 대한 선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통해 체내 면역을 활성화하고, 암 항원과 혼합 투여 시 흑색종과 상피세포암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개발된 면역 관문 억제제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켜 암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수지상 세포는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 중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포식하고 단백질 성분의 항원을 표지하여 백혈구의 일종인 T림프구의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된 T림프구는 항원을 함유하고 있는 병원균을 찾아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질병을 치료한다. 진 교수는 “최근 면역 관문 억제제에 의한 암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면역 관문 단백질의 발현이 낮은 환자에게는 치료 효율이 떨어진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를 면역 관문 억제제인 항-PD-L1 항체와 혼합 투여하였을 때, 항암 효과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 관문 억제제의 효율 향상용 의약품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의 경우 면역세포 활성 능력은 뛰어난 반면 체내 독성 유발은 매우 낮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또한, 기존 저독성 관문 수용체 자극 물질에 비해 물에 잘 녹는 친수성 물질이어서 여러 백신과 혼합 투여가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FimH는 암 백신 개발과 감염 질환 백신 증강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백신 가격 하락과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진 교수는 면역 치료 및 백신 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진 교수는 2018년 12월 인플루엔자 항원을 이용한 신규 백신 개발 연구 논문을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메터리얼스(BIometerials, 영향력지수(IF)=10.27>에 게재했으며, 2019년 8월에는 전이암 치료용 면역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암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영향력지수 (IF)=8.728>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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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실시간·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 늘리고 효율성은 높여 코로나19 등 오프라인 교육 제한 상황에서 활용성 높아 … 학생들 기대감 커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 활용 [2020-3-11] 영남대학교 (총장 서길수 )가 9일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영남대는 ▲일대일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 라이브 화상 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과 컨설턴트의 쌍방향 온라인 실시간 진로·취업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높다 . 사전에 진로 ·취업 컨설팅을 신청한 학생들은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시스템 오픈 첫 날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은 박가연 (22, 영어영문학과 4학년 ) 씨는 “대학에서 운영 중인 취업 포털사이트인 어울림을 통해 컨설팅을 신청했다 ”면서 “오프라인에서 대면 컨설팅을 받은 경험도 있는데, 이번에 온라인 화상 컨설팅을 받아보니 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컨설팅 장소에 직접 오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장소의 구애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 4학년이어서 취업준비로 바쁠 것 같은데 , 온라인 컨설팅을 자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영남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진로 ·취업상담 전문 컨설턴트 23명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학생들을 개별 컨설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도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 총 25개 강좌를 동시에 개설 가능하며, 1개 강좌 당 최대 100명의 교육생이 접속할 수 있어 최대 2,500명의 학생이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 또한 교육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교육의 질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영남대는 오는 12일 2020학년도 제 1차 진로특강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시행한다 . 특강 참여 신청 접수 오픈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 14일부터는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도 적용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남대학교 이승우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일방향적 취업교육 모델을 벗어나 진로·취업지원 교육 운영 방식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코로나 19 사태 상황에서 면대면 취업상담과 교육 운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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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학생] 경제금융학부 15학번 이찬원 5일 방송된 준결승 2라운드에서 마스터 몰표 받으며 2위 올라…최종 7인 결승 올라 12일 결승 무대서 임영웅과 ‘진(眞)’ 다퉈…실시간 문자 투표 ‘진’ 결정 [2020-3-6] <기사 바로보기> ☞ [최보윤 기자의 트롯맨 열전 ③ 이찬원] 24세 진또배기의 첫 소절… 1030세대를 트로트로 끌어오다 <영남대 경제금융학부 15학번 이찬원(3월 5일 '미스터트롯' 준결승 방송분 (출처:TV조선)> 영남대학교 경제금융학부 15학번 이찬원(23)이 올해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 프로그램,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우승 ‘진(眞)’을 눈앞에 뒀다. 지난 1월부터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무대를 선보일 때마다 ‘찬또배기’, ‘청국장보이스’ 등의 국민애칭을 만들어내며 화제를 낳고 있는 이찬원이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만들었다. 이찬원은 5일 방송(전국 시청률 33.8%)된 준결승 2라운드 대결에서 나태주와 함께 남진의 '남자다잉' 듀엣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그램 마스터 10명이 모두 이찬원을 뽑아, 심사위원 한 표당 30점을 획득하는 이날 라운드에서 이찬원은 무려 300점 만점을 획득하며 우승 1순위로서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준결승 방송 바로보기> ☞【풀버전】이찬원 vs 나태주 - 남자다잉 🔥미스터트롯 준결승 일대일 한 곡 대결 지난주 펼쳐진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과 2라운드 ‘1대1 한곡 대결’에서의 마스터 총점과 대국민 문자투표, 현장관객 300인의 점수를 더해 최종 집계한 결과, 이찬원이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이찬원을 포함해 임영웅, 영탁, 정동원, 김호중, 김희재, 장민호 등 최종 7인이 결승에 오르게 됐다. 앞서 열린 준결승 1라운드 ‘레전드 미션’에서도 이찬원은 레전드 설운도로부터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꺾기 창법을 완벽히 구사한다"고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이찬원은 이산가족 상봉곡으로 유명한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을 선보였다. 애절하고 한 맺힌 감정을 특유의 폭발적 성량에 고스란히 실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물했다. 이찬원은 오는 3월 12일(목)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에서 준결승 1위에 오른 임영웅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최종 미스터트롯 ‘진’은 국민 투표로 뽑는다. 결승전이 무관중 방식으로 지난 2일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12일 밤 10시 실시간 문자투표를 통해 최후 트롯맨이 가려진다. 앞서 총 6번에 걸친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와 당일 경연을 지켜본 마스터 점수, 12일 방송과 함께 진행될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진’의 주인공이 결정된다. 한편, 이찬원을 포함한 결승 무대에 오른 5명이 ‘코로나 퇴치송’을 불러 5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아래 링크 참조) '미스터트롯'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된 이 노래는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을 개사한 곡으로, 코로나19의 예방 수칙과 대중을 향한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코로나 퇴치송> 바로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s44zIIHSoV4&feature=youtu.be&app=desk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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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열린 재경총동창회장 취임식 축하 쌀화환 등 현금으로 바꿔 기탁 후배들 안부 걱정한 동문 염려 뜻 전달 … 대학 내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 활용 “천마의 기상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공부하기를” [2020-3-5] <김석회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장이 4일 모교 영남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김석회 영남대학교 재경총동창회장(63, 건축공학과 75학번, 보림토건(주) 대표이사)이 4일 모교 영남대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최근 열린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 취임식 때 받은 축하 쌀화환 , 축의금 등의 활용처를 고심하던 차에 대구 ·경북에 코로나 19 감염증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김석회 재경총동창회장이 후배들의 건강을 위해 이 돈을 전달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 김석회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장은 “ 대구 · 경북에 코로나 19 감염자가 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할 때마다 , 혹시나 모교와 후배들에게 영향을 미치진 않았는지 유심히 뉴스를 살피고 있다 ” 면서 “ 최근 서울에서 동문들을 만나보면 , 여러 동문 선후배들의 마음도 저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 . 신학기를 맞았지만 아직 캠퍼스를 찾지 못한 후배들이 코로나 19 를 천마의 기상으로 슬기롭게 극복하고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영남대 캠퍼스에서 공부하길 바란다 ” 고 말했다 . 영남대는 김석회 회장이 전달한 성금을 코로나 19 감염 예방 활동에 활용하기로 했다 . 한편 , 영남대 재경총동창회의 모교와 후배 사랑은 각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 재경 동문들은 매년 홈커밍데이를 정해 일제히 모교를 방문하는 행사를 갖고, 수도권 취업동문환영회도 개최해 후배들을 응원하는 등 남다른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 . 영남대 서길수 총장은 “ 좋은 일이 있을 때 먼저 축하하고 응원해주고 , 어려울 때 항상 손을 잡아주는 영남대 동문들이 있어 후배들이 든든할 것 ” 이라면서 “언제 어디서나 묵묵히 응원하는 재경 동문들의 뜻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물론, 교내 구성원들이 합심해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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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9일, 2019학년도 후학기 교원 26명 퇴임 박종갑 국어국문학과 교수 등 후학 양성에 힘써 온 학계 원로 26명 [2020-2-28] <영남대학교 2019학년도 후학기 퇴임 교원(26명)> (위 1열 왼쪽부터 박종갑, 이청규, 강길호, 천장호, 정태완, 나춘섭, 이종욱 교수, 2열 왼쪽부터 권영봉, 권해욱, 이태진, 노석균, 송동주, 임병덕, 김종근 교수, 3열 왼쪽부터 류지수, 백권호, 이준하, 김창윤, 김오룡, 김명미, 송선옥 교수, 4열 왼쪽부터 진병로, 박철홍, 김경란, 이정원, 김승국 교수) 영남대학교에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해온 교원 26명이 2월 29일자로 퇴임한다. 이들은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36년 여 간 영남대 강단에서 후학 양성 및 학문 발전에 힘써온 학계 원로들이다. 제14대 영남대 총장을 역임한 노석균 교수도 정년퇴임한다. 이번에 퇴임하는 교수는 국어국문학과 박종갑 교수, 문화인류학과 이청규 교수, 언론정보학과 강길호 교수, 수학과 천장호 교수, 화학생화학부 정태완, 나춘섭 교수, 생명과학과 이종욱 교수, 건설시스템공학과 권영봉 교수, 신소재공학부 권해욱 교수, 화학공학부 이태진, 노석균 교수, 기계공학부 송동주, 임병덕 교수, 컴퓨터공학과 김종근 교수, 경제금융학부 류지수 교수, 경영학과 백권호 교수, 의과대학 이준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김창윤(예방의학교실), 김오룡(신경외과학교실), 김명미(안과학교실), 송선옥(마취통증의학교실), 진병로(치과학교실) 교수, 교육학과 박철홍 교수, 영어교육과 김경란 교수, 법학전문대학원 이정원 교수, 미술학부 김승국 교수 등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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